원인 분석

안녕하세요 보호자님, 와요 김승이 훈련사 입니다 :) 먼저 분리불안 증상은 시댁에서부터 오랫동안 지속되어 왔을걸로 보입니다. 분리불안교육은 단기간에는 개선되기가 어렵고 짧게는 몇개월, 길게는 몇년동안 습관을 바꿔가는 교육이라고 생각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지금 보호자님께로 온지 1주일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고 하셨는데 콩이의 주거지와 보호자가 하루아침에 바뀐 것이기 때문에 콩이 입장에서는 당연히 굉장히 힘들고 엄청난 스트레스로 심리적으로 더욱 불안한 상태일 것입니다. 그리고 강아지 방이 따로 있다고 하셨는데, 혹시 그 방에 두고 문을 닫고 가시는건지요? 혹시 나가고 싶을 때 언제든 나갈 수 있는 방인가요? 만약 그렇지 않다면 반려견은 어느 공간에 갇혔다고 생각해서 더 힘들어 할 수 있습니다. 사람도 내가 언제든지 나갈 수 있다면 방이 아늑하고 좋지만 밖에서만 열 수 있는 방이라면 어느 누구도 그 방에 들어가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

솔루션 제안

기본적으로 분리불안 교육은 한 두가지 방법으로 개선되기 보다는 생활방식변경과 분리연습, 외출연습 등 여러가지면에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 잠자리 분리 ✔ 제한급식 ✔ 하우스 훈련 ✔ 놀이방식 변경과 스킨십 줄이기 ✔ 외출연습하기 ✔ 분리되는 연습하기 등등 혼자서도 무언가를 할 수 있고, 혼자서도 쉴줄 아는, 그리고 보호자와의 신뢰관계도 쌓는 방법들이 같이 진행되어야 하며 현재 보호자님께서 외출하실 때 하는 방법이나 퇴근할 때 하는 방법은 아주아주 훌륭합니다! 👍 이 방법은 계속 유지해 주세요~! 평소에 쉴 때에 보호자님 옆에서 쉬지 않게 하면서 하우스 교육을 통해 콩이만의 집의 개념을 잡아주어 쉬고 싶을 땐 자기 집에서 쉬는 식으로 조금씩 분리되는 연습을 추가로 해주세요! 그리고 보호자님께 온지 얼마 되지 않은데다 분리불안이 꽤 오랫동안 있었을 것 같은데 이런점을 고려하여 좀 더 여유있는 마음으로 긴 시간을 가지고 분리불안 교육을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반려견의 행동에 전혀 변함이 없고, 잘하고 있는건지 보호자님 스스로 확신이 들지 않을때에는 전문가의 도움을 한번 받아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보호자가 포기하지 않는 한 꾸준한 교육에는 성과가 있기 마련입니다, 콩이와의 행복한 반려생활을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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