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분석

안녕하세요 보호자님, 와요 김승이 훈련사 입니다 :) 스킨십에 대한 거부감이 있기 때문에 자신의 몸에 손을 댈 때 보호자님의 손을 무는 행동을 하게 됩니다. 지금은 퍼피라 감당이 될수도 있지만, 점점 심해지면 정말로 공격적인 입질을 하게 되면서 보호자님의 터치를 더 완강하게 거부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솔루션 제안

혹시 지난번에 알려드렸던 배변교육과 더불어 퍼피트레이닝도 진행하고 계실까요? 퍼피트레이닝에는 이런 스킨십에 대한 부분도 진행을 하게 되는데요, 어릴 때 습관적으로 입으로 손을 앙앙 깨무는 행동이 있는데, 이때 스킨십을 할 때마다 손을 무는 행동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보호자님의 손을 장난처럼 깨무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레 받아들이고, 반려견의 몸에 무언가가 닿고 (그게 손일수도 있고, 하네스나 옷같은 물건일 수도 있습니다) 그것을 적응하는 연습을 천천히 진행하셔야 합니다. - 평소 손으로 장난치는 행동을 절대 하지 말아주세요 - 반려견이 보호자님의 손이나 발 옷가지등을 물거나 점프할 경우 확실한 바디블로킹을 해주세요 - 이때는 절대로 말로 쓰읍! 안돼, 하지마! 등의 말은 하지 않습니다. - 손바닥 코터치 교육을 통해 보호자님의 손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세요 - 방석위에 올라가는 하우스 교육을 통해 방석위에 앉아 교육을 먼저 실시해 주시고, 그 후 보호자님이 손등이 아주 살짝 닿은 후 입을 벌리지 않으면 간식을 주는 교육을 조금씩 진행해 주세요 - 손이 처음부터 머리 위로 올라가면 반려견이 싫어하기 때문에 앞가슴쪽 -> 목 -> 등뒤 -> 엉덩이 -> 발 로 조금씩 범위를 넓혀주세요 - 이때도 마찬가지로 입을 댄다고 하여 혼내지 말아주시고, 좀 덜 자극적인 부위부터 천천히~ 진행해 주셔야 합니다. 이런 교육은 에너지가 가득찬 흥분상태에 진행하시는 것보다는 놀이나 산책 후 어느정도 에너지 소비 후 약간 피곤한 상태에서 진행하시면 좀 더 좋을 수 있습니다! 퍼피 때 이런 교육들이 정말로 중요하고 필요하기 떄문에, 스킨십 외에도 소리나 움직임 산책 , 기본예절 등의 교육에 있어 관심을 갖고 꼭 진행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퍼피의 장점은 교육의 효과가 빠르고 좋다는 점도 있습니다. 보호자님께서 연습하신 만큼 분명히 좋아질 수 있으므로, 꼭 차분하게 꾸준히 진행해 주세요 😊

공신력 있는 국가 기관 및 4단계 자체 심사를 통과한 실력있는 훈련사들을 직접 비교하고 선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