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분석

안녕하세요. 루이 보호자님 황태규 훈련사입니다. 땡칠이가 떠나고 가족분들 모두 아직 충격과 슬픔에 힘드시겠어요. 먼저 위안에 말씀 전합니다.

솔루션 제안

강아지들도 우울증을 느낍니다. 정도에 차이 일뿐 슬픔을 알고 그 빈자리를 사람과 똑같이 시간이 지날 수록 점차 안정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선 잠을 자는 시간이 늘어났다 생각 드시는게 다른 아이가 없어서 상대적으로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졌기 때문에 수면시간이 늘어 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보호자님이 봐주셔야 할 포인트는 일반적으로 반려견 수면시간은 16~18시간 정도 됩니다. 이 시간을 수면한다면 평균적인 수면시간인 부분이라 크게 문제는 없지만 만약 특정 행동을 보인다거나 또는 식욕이 떨어지는 것 처럼 일상에서 큰 행동에 변화가 나타나면 문제입니다. 당부에 말씀을 드리면 많은 분들께서 빈 자리를 채우신다며 다른 아이를 입양해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입양이 나쁜 건 아니지만 섣부른 입양은 오히려 더 큰 문제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선택 하셔야 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루이와 보호자님 관계에서 일상의 모습을 유지해 주셔야 합니다. 더 과하게 사랑과 관심을 주는 것 또한 좋지 못하며, 보호자님의 슬픔을 루이 또한 느끼도록 감정교류가 오고 가는 것도 좋지 못합니다. 보호자님 가족분들 모두가 마음이 아프시고 힘드시지만 최대한 루이와 즐겁고 활동적인 놀이들을 해주며 남아있는 루이를 보며 힘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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