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분석

안녕하세요. 감자 보호자님 황태규 훈련사입니다.😊 타인, 타견만남시 경계와 짖음 사회성 부족으로 나타나는 문제로 인해 고충이 많으시군요. 시작된 시점으로 보았을 때 사회화 시기가 끝나는 6개월 시점부터 이러한 행동이 나타났으며, 퍼피 시기에 재대로된 사회화 형성 교육이 되지 않았을 영향이 큽니다. 사회화의 경우 행동 교정이기 보다는 심리적 안정감, 둔감화에 형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솔루션 내용을 참고하셔서 교육을 진행해 보도록 해주세요.

솔루션 제안

우선 반려견들이 꼭 다른 반려견과 직접적으로 마주치고, 코를 대어 냄새를 맡는 행동이 결코 반려견과의 사회성을 좋아지게 만드는 행동이 아님을 꼭 강조하고 싶습니다. 오히려 다른 반려견과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다른 반려견과 자연스럽게 스쳐 지나가는 법을 아는 반려견일수록 다른 반려견에 호의적이고 반려견에 대한 사회성이 좋아지게 됩니다! - 산책에서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보호자님께서 정말 리더로써 안전하게 산책을 리드해 가는지, 보호자님과의 산책이 안정적이고 재밌고 신나는지입니다. 산책 시 반려견이 이끄는 대로 따라가는 산책보다는 보호자님이 먼저 리드해서 걷고 반려견이 보호자님을 쳐다보거나 따라올 때마다 칭찬해 주면서 보호자님께 집중하고 보호자님을 따라가는 산책을 하는 방식을 연습해 주세요. 자극이 많은 야외보다는 실내에서 줄을 착용하고 실내 산책으로 보호자님이 주도해서 이끌어 주는 산책을 많이 연습해 주세요. 또한 야외에서 산책을 하시더라도 다른 반려견들을 직접 만나게 하지 마시고 거리를 두며 무던하게 지나가도록 보호자님이 이끌어 주세요. - 일상생활의 규칙도 변화를 주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제한급식 (하루 2번), 의미 없는 간식 급여하지 않기, 짖음 발생 시 안돼, 하지 마 등의 말로 제지나 안아주는 스킨쉽 금지, 감자만의 쉬는 공간 마련해 주기 등 집안에서의 생활도 많은 개선을 해주셔야 합니다. 이러한 규칙이 일상에서 성립이 되어야 심리적인 부분에서 안정을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낯선 사람이 집에 방문 시 바로 감자에 눈을 맞추거나 말을 거는 등 관심은 오히려 더 큰 경계를 발생하도록 하는 행동이니 자제해 주시고 감자가 먼저 적응하는 시간을 주시고 감자의 쉬는 공간(하우스)으로 위치 시켜 간단한 명령어를 통한 행동을 취하도록 하시고 간식을 주며 통제해 주도록 하세요. 낯선 방문자가 감자의 밥을 주거나 눈을 맞추지 않고 천천히 지나가며 간식을 하나씩 떨어뜨려 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전체적인 생활 습관, 아이의 성향, 상황에 따라서 제시되는 솔루션 내용은 다르게 됩니다. 실질적 전문가와 함께 교육을 해보시는 것도 권장해 드립니다. 말씀드린 내용 중 이해가 되지 않으시거나 추가 질문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편하게 답변 남겨주세요. 그럼 감자와 함께 앞으로도 행복한 반려 생활 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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