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분석

안녕하세요. 보호자님 황태규 훈련사입니다.😊 특정 사람에게만 경계적인 모습을 보이는 아이들은 많이 있습니다. 특히 남성을 많이 싫어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덩치가 크며 목소리도 중저음에 행동이 큰 사람의 경우 특히 반려견들이 싫어하며 경계하게 되는데 인상착의도 중요합니다. 이런 경우 완전한 행동의 변화를 주는 정도 보다는 서서히 무신경하게 반응하고 넘기도록 시간을 들여 교육을 해주셔야 합니다. 다만 무신경하게 넘길 뿐 그 사람들을 좋아하게 만드는 것은 반려견의 인내심을 많이 요구하는 것이기 때문에 완전한 변화는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으시면 좋겠습니다. 차분히 받아들이며 둔감화를 주는 것을 목표로 교육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솔루션 제안

먼저 보호자님의 역할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반려견이 부담스럽고 싫어하는 상황을 보호자님이 미리 방지하고 제지해주셔야 합니다. 산책 시 다른 사람이 아이가 이쁘다고 다가와도 반려견이 나서서 막기보다는 보호자님이 먼저 나서서 막아주시고 자리를 피해주시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아시면 좋겠습니다. 반려견은 자신과 보호자님 둘 다 지켜야 한다는 생각으로 더욱 행동이 극대화 대며 이런 식으로 먼저 행동을 취하게 하는 것은 보호자님의 지도력을 잃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반려견이 안심하고 의지할 수 있는 보호자님의 모습을 유지해 주며 상황을 만들어 주세요. 처음 훈련에서 야외로 나서기보다는 집안에서 줄을 매고 산책을 연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분히 앉아와 기다려 훈련을 많이 하며 다른 자극 요인 보다 보호자님의 말에 집중하며 반려견이 스스로 자기 행동을 하는 것을 줄이며 차분해지는 연습을 많이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 연습이 많이 진행되었으면 이제 야외에서 상황도 차분히 받아들이고 넘기도록 연습을 해주셔야 합니다. 이때 길을 걸으며 산책하기 보다는 사람들이 다니는 길 한쪽에 거리를 두고 멀리 자리를 잡으신 다음 앉아, 기다려 연습을 했던 것과 같이 차분히 기다리도록 만들어 주시고 사람이 지나갈 때 차분히 받아들이고 잘 기다린다면 간식과 칭찬을 많이 해주시고 만약 이런 상황에서 다시 반응이 일어난다면 짖는 대상이 보이지 않도록 바로 방향을 바꾸어 앞을 막아주시고 큰 소리로 "안돼" 같은 거절에 반응을 확실히 알도록 만들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런 식으로 정말 시간을 들이며 교육을 해주시면 차츰 효과적인 반응을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아이의 성향과 환경, 보호자님의 성향에 따라 교육의 방법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글로 전달되는 부분이라 정확한 솔루션이 제시되지 않는 점을 양해해주시고 가장 좋은 방법은 실질적인 전문가를 만나 한 번이라도 함께 교육을 진행하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가능하시면 보호자님과 반려견을 위해 한 번이라도 교육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해 드리며 이 질문 이외에 다른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편하게 문의 남겨주세요. 그럼 앞으로도 행복한 반려 생활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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