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강아지, 고양이가 왜 그럴까요? 훈련사가 답변해드려요!
[짖음] 카테고리
와요 회원님의 질문
분리불안이 더 개선되었으면 좋겠어요
권*성 22.04.09
보호자가 집에 없으면 끊임없이 짖고 하울링해요 하도 짖고 하울링해서 지인의 집에 맡겼을 때는 현관문 앞에서 (짖지는 않고) 하울링만 계속 했다고 하고 동물병원이나 미용실에 맡겼을 때는 조용히 있었다고 합니다. 짖는 소리가 다른 강아지들에 비해 큰 편은 아니지만 1분 주기로 한 번씩 높은 음으로 짖습니다.
1년 전에 입양했을 때에는 직업 특성상 하루도 빠짐없이 함께 있어서 직접 보진 못했지만 분리불안이 있다는 걸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1년동안 틈틈이 분리되는 훈련시키고 일부러 잠깐씩 외출해서 떨어져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젠 얼핏 2시간정도는 조용히 있는데 2시간 후부터는 계속 짖습니다. 이제는 회사에 나가야해서 최소 9시간은 혼자 있어야 하는데 잘 적응할지 모르겠습니다..
외출 후에는 강아지가 너무 흥분하고 불안해해서 앉을때까지는 만져주지 않습니다. 진정이 조금 되면 그때 만져주고 간식도 주고 이뻐해줍니다. 원래는 함께 침대에서 자곤 했고, 항상 저를 따라다녔습니다만, 요즘은 구석진 곳에 따로 울타리를 크게 쳐서 안에 켄넬과 방석, 담요등을 넣어주고 같이 집에 있더라도 3시간 정도 울타리안에 혼자 두었다가 풀어주고 놀고 또 다 놀고 쉬려고 할때면 제 옆에서 쉬지않고 울타리속에서 쉴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문제는 울타리로 분리하는 훈련을 한 후부터는 그동안 2시간동안 참던 것도 사라져버렸어요....
와요에서 활동 중인
22.04.11
안녕하세요. 권뚱이 보호자님 황태규 훈련사 입니다.😊 우선 분리 훈련을 할 때 울타리를 사용하는 방법을 치워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울타리의 경우 분리되기보다는 활동 반경이 차단되며 격리되었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더욱 아이를 불안하게 만듭니다. 울타리를 빼고 하우스, 터널을 통해 분리되는 습관을 지니며 교육을 해주시는 것이 오히려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평소 보호자님과 함께 지내는 시간에도 일관되고 규칙 있는 생활을 유지해주시면 심리적인 안정감을 가지는 데 좋습니다!
1. 분리되는 공간에서 인식 바꾸기 반려견들 또한 분리되는 공간을 인식하고 그런 공간에서 찾아오는 불안감으로 그런 장소에서 좋은 기억을 만들어 주면 좋습니다. 꼭 보호자와 떨어지고 외로워지는 장소가 아닌 보호자는 다시 돌아오며 좋은 일이 일어나는 장소로 만들어 줄 필요가 있습니다. 평소 보호자님께서 쉬는 시간에 현관에서 시간을 보내며 쉬는 시간도 가져보시고 아이들과 놀아주는 장소도 현관 앞에서 놀아주는 등 꼭 공간에 제한을 두지 마시고 변칙을 두며 조금씩 인식을 바꿔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2. 분리, 격리되는 느낌보다 그저 편하게 쉬는 공간인식 하우스의 위치를 사람의 동선이 자주 겹치지는 않지만, 집안에 한쪽 구석으로 만들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꼭 필요한 물을 먹는 장소, 배변 장소의 위치 등도 확인해보시며 외출하실 때 아이가 편하게 쉴 수 있도록 장소가 많이 만들어져 있는지도 확인해주세요. 3. 긍정적인 하우스 교육 먼저 실내교육을 진행 할 때 처음에는 리드 줄을 착용하고 교육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켄넬, 하우스를 이용하여 아이가 푹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세요. -1. 하우스 안에 간식을 던져 넣습니다. 아이가 먹고 나오는 순간 바깥 쪽으로 간식을 던져 주세요. -2. 하우스 안에 들어가라는 시늉을 취해주시고 아이가 들어가면 그 순간 칭찬을 하며 간식을 주세요. 보상이 주어지고 난 후에도 잘 기다리고 있으면 하우스 바깥쪽에 간식을 던져 나오게 해주세요. -3. 2번 상황과 똑같이 진행을 하시면서 아이에게 "하우스" 라는 명령어를 하시면서 아이가 직접 들어가도록 해주세요. 명령어를 통해 잘 들어가는 상황에서 칭찬과 보상이 주어져야 합니다. 이 방법을 꾸준하게 반복하시면 됩니다. (반복) -4. 명령어를 통해 하우스에 들어가면 간식을 주시고 그 외에는 보상을 해주지 않습니다. *제한급식을 하고있다면 하우스안에서 밥을 먹게 해주시는 것도 좋은 긍정적인 기분을 들게 하는 방법입니다. 4. 과한 애정은 아이를 힘들게 해요. 항상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지 못하고 떨어져서 시간을 보내야 하는 부분이 많으시면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에서도 과한 애정과 관심을 주기보다는 차분하게 적절한 케어 관리 정도만 진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호자님에게 의존도가 높아질수록 심리적인 불안감이 분리불안을 만듭니다. 노즈 워크 놀이 또는 차분한 산책을 진행하시며 적절한 시간을 보내주세요. 말씀드린 내용을 참고하셔서 평소 일상에 모습과 교육을 잘 유지하며 권뚱이가 편안한 심리를 가지도록 만들어주세요. 하루 빨리 문제가 개선되어 보호자님과 권뚱이가 행복한 일상을 보내셨으면 합니다. 🥰
반려동물의 상태와 집안 환경, 상황에 따라 구체적인 솔루션 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황*규 훈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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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요 회원님의 질문
권*성 22.04.09
보호자가 집에 없으면 끊임없이 짖고 하울링해요 하도 짖고 하울링해서 지인의 집에 맡겼을 때는 현관문 앞에서 (짖지는 않고) 하울링만 계속 했다고 하고 동물병원이나 미용실에 맡겼을 때는 조용히 있었다고 합니다. 짖는 소리가 다른 강아지들에 비해 큰 편은 아니지만 1분 주기로 한 번씩 높은 음으로 짖습니다.
1년 전에 입양했을 때에는 직업 특성상 하루도 빠짐없이 함께 있어서 직접 보진 못했지만 분리불안이 있다는 걸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1년동안 틈틈이 분리되는 훈련시키고 일부러 잠깐씩 외출해서 떨어져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젠 얼핏 2시간정도는 조용히 있는데 2시간 후부터는 계속 짖습니다. 이제는 회사에 나가야해서 최소 9시간은 혼자 있어야 하는데 잘 적응할지 모르겠습니다..
외출 후에는 강아지가 너무 흥분하고 불안해해서 앉을때까지는 만져주지 않습니다. 진정이 조금 되면 그때 만져주고 간식도 주고 이뻐해줍니다. 원래는 함께 침대에서 자곤 했고, 항상 저를 따라다녔습니다만, 요즘은 구석진 곳에 따로 울타리를 크게 쳐서 안에 켄넬과 방석, 담요등을 넣어주고 같이 집에 있더라도 3시간 정도 울타리안에 혼자 두었다가 풀어주고 놀고 또 다 놀고 쉬려고 할때면 제 옆에서 쉬지않고 울타리속에서 쉴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문제는 울타리로 분리하는 훈련을 한 후부터는 그동안 2시간동안 참던 것도 사라져버렸어요....
와요에서 활동 중인
황*규 훈련사님의 답변
안녕하세요. 권뚱이 보호자님 황태규 훈련사 입니다.😊 우선 분리 훈련을 할 때 울타리를 사용하는 방법을 치워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울타리의 경우 분리되기보다는 활동 반경이 차단되며 격리되었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더욱 아이를 불안하게 만듭니다. 울타리를 빼고 하우스, 터널을 통해 분리되는 습관을 지니며 교육을 해주시는 것이 오히려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평소 보호자님과 함께 지내는 시간에도 일관되고 규칙 있는 생활을 유지해주시면 심리적인 안정감을 가지는 데 좋습니다!
1. 분리되는 공간에서 인식 바꾸기 반려견들 또한 분리되는 공간을 인식하고 그런 공간에서 찾아오는 불안감으로 그런 장소에서 좋은 기억을 만들어 주면 좋습니다. 꼭 보호자와 떨어지고 외로워지는 장소가 아닌 보호자는 다시 돌아오며 좋은 일이 일어나는 장소로 만들어 줄 필요가 있습니다. 평소 보호자님께서 쉬는 시간에 현관에서 시간을 보내며 쉬는 시간도 가져보시고 아이들과 놀아주는 장소도 현관 앞에서 놀아주는 등 꼭 공간에 제한을 두지 마시고 변칙을 두며 조금씩 인식을 바꿔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2. 분리, 격리되는 느낌보다 그저 편하게 쉬는 공간인식 하우스의 위치를 사람의 동선이 자주 겹치지는 않지만, 집안에 한쪽 구석으로 만들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꼭 필요한 물을 먹는 장소, 배변 장소의 위치 등도 확인해보시며 외출하실 때 아이가 편하게 쉴 수 있도록 장소가 많이 만들어져 있는지도 확인해주세요. 3. 긍정적인 하우스 교육 먼저 실내교육을 진행 할 때 처음에는 리드 줄을 착용하고 교육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켄넬, 하우스를 이용하여 아이가 푹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세요. -1. 하우스 안에 간식을 던져 넣습니다. 아이가 먹고 나오는 순간 바깥 쪽으로 간식을 던져 주세요. -2. 하우스 안에 들어가라는 시늉을 취해주시고 아이가 들어가면 그 순간 칭찬을 하며 간식을 주세요. 보상이 주어지고 난 후에도 잘 기다리고 있으면 하우스 바깥쪽에 간식을 던져 나오게 해주세요. -3. 2번 상황과 똑같이 진행을 하시면서 아이에게 "하우스" 라는 명령어를 하시면서 아이가 직접 들어가도록 해주세요. 명령어를 통해 잘 들어가는 상황에서 칭찬과 보상이 주어져야 합니다. 이 방법을 꾸준하게 반복하시면 됩니다. (반복) -4. 명령어를 통해 하우스에 들어가면 간식을 주시고 그 외에는 보상을 해주지 않습니다. *제한급식을 하고있다면 하우스안에서 밥을 먹게 해주시는 것도 좋은 긍정적인 기분을 들게 하는 방법입니다. 4. 과한 애정은 아이를 힘들게 해요. 항상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지 못하고 떨어져서 시간을 보내야 하는 부분이 많으시면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에서도 과한 애정과 관심을 주기보다는 차분하게 적절한 케어 관리 정도만 진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호자님에게 의존도가 높아질수록 심리적인 불안감이 분리불안을 만듭니다. 노즈 워크 놀이 또는 차분한 산책을 진행하시며 적절한 시간을 보내주세요. 말씀드린 내용을 참고하셔서 평소 일상에 모습과 교육을 잘 유지하며 권뚱이가 편안한 심리를 가지도록 만들어주세요. 하루 빨리 문제가 개선되어 보호자님과 권뚱이가 행복한 일상을 보내셨으면 합니다. 🥰
반려동물의 상태와 집안 환경, 상황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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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문제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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