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강아지, 고양이가 왜 그럴까요? 훈련사가 답변해드려요!
[공격성] 카테고리
와요 회원님의 질문
강아지 예민함 문제
김*원 21.04.22
안녕하세요. 시바견 28개월(2살) 키우고 있습니다. 저희 강아지가 원래는 사람도 진짜 엄청나게 좋아하고 강아지도 엄청 좋아하고 그랬었는데 작년 8월달부터 갑자기 너무 예민해져서 사람들이 만지려고 해도 이빨보이고 짖고 입질하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전에는 중성화 수술 안한 강아지한테도 인사도 잘하고 잘놀고 그랬는데 어느 순간부터 중성화 수술 안한 강아지만 보면 이빨보이고 엄청 짖고 입질하려고 해요. 또 강아지 친구를 만나면 인사를 잘 하다가 갑자기 막 짖으면서 입질을 하려고 해요 . 또한 강아지 친구가 오면 처음엔 좋다고 배도 까주고 대자로 눕고 그러는데 조금 있다가 갑자기 짖고 입질하려고 해요. 이뿐만 아니라 친구들끼리 모여서 간식을 먹으려고 하면 식탐이 있어서 다른 친구들한테 입질 하더라구요. 평소에 집에서는 자율 배식도 하고 있고 간식도 먹고싶을때 먹고 먹는거에 욕심도 아예 없는데 밖에만 나가면 먹는거에 너무 예민해져서 밖에서는 친구들하고 간식도 못 나눠먹어요.
18개월
혼내고 강아지를 안고있거나, 자리를 피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와요에서 활동 중인
21.04.22
안녕하세요 보호자님! :-) 반려견의 예민한 반응(공격성)은 대부분 방어적인 측면에서 나타납니다. 아이에게 사람과 반려견 모두 동시에 이전과 다르게 예민하게 반응하게 된 이슈가 있었을지 궁금합니다. 또한, 진돗개, 시바이누와 같은 스피츠 그룹의 경우 싫다는 거절의 표현들이 타 견종들과는 다르게 터프한 경우가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반려견들끼리의 음식을 공유하는 것은 항상 음식이 풍부했더라도 각자의 성향과 자라온 환경에 따라 타협이 되기 어려운 측면입니다. 사실, 반려견들끼리 모여서 간식을 차례대로 나눠주는 것은 이상적으로 보일 수는 있지만 언제라도 싸워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므로 해당 상황은 만들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려견의 공격성은 생활 환경, 습관 등 전체적인 고려해야 하므로 실질적인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교육하시는 것을 권장 드리며, 아래의 내용을 함께 참고해주세요. 현재 보호자님께서 대처해주고 계시는 아이를 혼내고, 안아주는 것은 당시의 상황 때문에 혼이 났다고 생각하여 상황이 악화될 수 있으며, 아이를 안게 될 경우 칭찬을 받았거나, 그 행동에 대해 동조하는 것으로 받아 들일 수 있으니, 혼내거나 위험한 상황이 아니라면 안지 않도록 해주세요. 1. 줄을 착용한 상태에서만 반려견과 인사 시켜주세요. 줄이 풀려 있는 상태에서 반려견을 만난다면 서로 피하고 싶을 때 피하지 못하고 계속 마주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서로 자연스럽게 만나고 헤어질 수 있도록 줄을 착용한 상태에서 만나도록 해주시고 서로 인사를 하고 있을 때는 줄이 꼬이지만 않도록 해주시고 스스로 만나고 떨어질 수 있도록 유도만 해주세요. 2. 무분별한 반려견과의 만남은 지양해주세요. 애견 운동장, 애견 카페의 경우 반려견이 편하게 쉬고 피할 수 있는 공간이 한정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다른 반려견과 어울리다가도 쉬고 싶을 때 피할 수 있는 환경이 되지 않아 예민하게 반응하여 거절하는 모습이 나올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줄을 착용한 상태에서 다른 반려견과 나란히 걷기도 하고 뒤에서 따라 가기도 하는 경험을 시켜주시면 좋겠습니다. * 반려견이 서로 냄새를 맡고 있을 때 줄이 계속 당겨진다면 긴장도가 올라갑니다. 줄은 항상 느슨한 상태여야 하는 점 기억해주세요! 3. 낯선 사람과 올바르게 인사하기 반려견과 인사를 하는 것이 꼭 머리를 쓰다듬거나 몸을 쓰다듬는 것만이 인사가 아닙니다. 단지, 가까이와서 다리, 손, 몸의 냄새를 맡게 해주는 것만으로도 인사가 될 수 있으며, 항상 사람들에게 스킨쉽을 했다면 새로운 낯선 사람을 만날 때마다 불쑥 손이 튀어나와 몸이 만져지는 것에 대해 긴장감을 느껴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으므로 가능하다면 새로운 사람의 냄새 정도로만 맡도록 해주시고 간식을 입으로 먹여주지 않고 멀리서 떨어 뜨려 주는 정도로만 해주세요. * 아이에게 스킨쉽을 시도 할 경우 처음에는 손바닥으로 스킨쉽을 하지 않고 손등으로 스킨쉽을 해주세요. 손바닥의 무게감보다 손등의 무게감을 보다 편안해 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각종 상황과 아이의 성향, 보호자님의 생활 습관 등에 따라 교육 방법이 달라지거나 추가해야 할 사항이 있을 수 있습니다. 꼭 직접적인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 위 내용 중 이해가 안되거나 교육하시면서 어려운 일이 있다면 언제든지 추가 질문 해주세요! 그럼 아이와 행복한 반려 생활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반려동물의 상태와 집안 환경, 상황에 따라 구체적인 솔루션 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박*준 훈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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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요 회원님의 질문
김*원 21.04.22
안녕하세요. 시바견 28개월(2살) 키우고 있습니다. 저희 강아지가 원래는 사람도 진짜 엄청나게 좋아하고 강아지도 엄청 좋아하고 그랬었는데 작년 8월달부터 갑자기 너무 예민해져서 사람들이 만지려고 해도 이빨보이고 짖고 입질하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전에는 중성화 수술 안한 강아지한테도 인사도 잘하고 잘놀고 그랬는데 어느 순간부터 중성화 수술 안한 강아지만 보면 이빨보이고 엄청 짖고 입질하려고 해요. 또 강아지 친구를 만나면 인사를 잘 하다가 갑자기 막 짖으면서 입질을 하려고 해요 . 또한 강아지 친구가 오면 처음엔 좋다고 배도 까주고 대자로 눕고 그러는데 조금 있다가 갑자기 짖고 입질하려고 해요. 이뿐만 아니라 친구들끼리 모여서 간식을 먹으려고 하면 식탐이 있어서 다른 친구들한테 입질 하더라구요. 평소에 집에서는 자율 배식도 하고 있고 간식도 먹고싶을때 먹고 먹는거에 욕심도 아예 없는데 밖에만 나가면 먹는거에 너무 예민해져서 밖에서는 친구들하고 간식도 못 나눠먹어요.
18개월
혼내고 강아지를 안고있거나, 자리를 피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와요에서 활동 중인
박*준 훈련사님의 답변
안녕하세요 보호자님! :-) 반려견의 예민한 반응(공격성)은 대부분 방어적인 측면에서 나타납니다. 아이에게 사람과 반려견 모두 동시에 이전과 다르게 예민하게 반응하게 된 이슈가 있었을지 궁금합니다. 또한, 진돗개, 시바이누와 같은 스피츠 그룹의 경우 싫다는 거절의 표현들이 타 견종들과는 다르게 터프한 경우가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반려견들끼리의 음식을 공유하는 것은 항상 음식이 풍부했더라도 각자의 성향과 자라온 환경에 따라 타협이 되기 어려운 측면입니다. 사실, 반려견들끼리 모여서 간식을 차례대로 나눠주는 것은 이상적으로 보일 수는 있지만 언제라도 싸워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므로 해당 상황은 만들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려견의 공격성은 생활 환경, 습관 등 전체적인 고려해야 하므로 실질적인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교육하시는 것을 권장 드리며, 아래의 내용을 함께 참고해주세요. 현재 보호자님께서 대처해주고 계시는 아이를 혼내고, 안아주는 것은 당시의 상황 때문에 혼이 났다고 생각하여 상황이 악화될 수 있으며, 아이를 안게 될 경우 칭찬을 받았거나, 그 행동에 대해 동조하는 것으로 받아 들일 수 있으니, 혼내거나 위험한 상황이 아니라면 안지 않도록 해주세요. 1. 줄을 착용한 상태에서만 반려견과 인사 시켜주세요. 줄이 풀려 있는 상태에서 반려견을 만난다면 서로 피하고 싶을 때 피하지 못하고 계속 마주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서로 자연스럽게 만나고 헤어질 수 있도록 줄을 착용한 상태에서 만나도록 해주시고 서로 인사를 하고 있을 때는 줄이 꼬이지만 않도록 해주시고 스스로 만나고 떨어질 수 있도록 유도만 해주세요. 2. 무분별한 반려견과의 만남은 지양해주세요. 애견 운동장, 애견 카페의 경우 반려견이 편하게 쉬고 피할 수 있는 공간이 한정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다른 반려견과 어울리다가도 쉬고 싶을 때 피할 수 있는 환경이 되지 않아 예민하게 반응하여 거절하는 모습이 나올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줄을 착용한 상태에서 다른 반려견과 나란히 걷기도 하고 뒤에서 따라 가기도 하는 경험을 시켜주시면 좋겠습니다. * 반려견이 서로 냄새를 맡고 있을 때 줄이 계속 당겨진다면 긴장도가 올라갑니다. 줄은 항상 느슨한 상태여야 하는 점 기억해주세요! 3. 낯선 사람과 올바르게 인사하기 반려견과 인사를 하는 것이 꼭 머리를 쓰다듬거나 몸을 쓰다듬는 것만이 인사가 아닙니다. 단지, 가까이와서 다리, 손, 몸의 냄새를 맡게 해주는 것만으로도 인사가 될 수 있으며, 항상 사람들에게 스킨쉽을 했다면 새로운 낯선 사람을 만날 때마다 불쑥 손이 튀어나와 몸이 만져지는 것에 대해 긴장감을 느껴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으므로 가능하다면 새로운 사람의 냄새 정도로만 맡도록 해주시고 간식을 입으로 먹여주지 않고 멀리서 떨어 뜨려 주는 정도로만 해주세요. * 아이에게 스킨쉽을 시도 할 경우 처음에는 손바닥으로 스킨쉽을 하지 않고 손등으로 스킨쉽을 해주세요. 손바닥의 무게감보다 손등의 무게감을 보다 편안해 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각종 상황과 아이의 성향, 보호자님의 생활 습관 등에 따라 교육 방법이 달라지거나 추가해야 할 사항이 있을 수 있습니다. 꼭 직접적인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 위 내용 중 이해가 안되거나 교육하시면서 어려운 일이 있다면 언제든지 추가 질문 해주세요! 그럼 아이와 행복한 반려 생활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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