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분석

안녕하세요. 쿠키 보호자님 황태규 훈련사 입니다. :-) 최근 들어 재택으로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분리되거나 만날 시 보호자의 의존도가 높아지며 나타나는 문제점이 많습니다. 또한 적절치 못한 블로킹은 오히려 흥분도만 올라가 더 악화되는 부분이 많습니다.:울음: 흥분도를 낮추고 편안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대처를 해야 합니다.

솔루션 제안

먼저 블로킹을 할 때에는 강단 있고 일정하게 하셔야 합니다. 아이에게 미안해서, 다칠까 봐 가볍게 밀치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말씀대로 오히려 장난으로 받아들여 더욱 흥분할 수 있습니다. 푹신한 쿠션을 주변에 깔아두고 강하게 밀쳐주세요. 이때 주의하실 것은 아이의 몸이 닿기도 전에 타격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무게를 튕겨내는 느낌으로 밀쳐 내주셔야 합니다. 1. 흥분이 올라가는 놀이는 피해주세요. 평소에 공 던지기, 터그 놀이 등은 피해주시고, 노즈워크 담요, 차분히 진행하는 산책 등 보호자님과 같이 함께하는 행동을 할 때에는 차분하게 진행하는 놀이로 평소에 흥분도를 높이지 않도록 주의해 주셔야 합니다. 2. 차분하게 쉬는 공간을 만들어 주시면 좋습니다. 켄넬, 하우스를 이용하여 아이가 푹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세요. -1. 하우스 안에 간식을 던져 넣습니다. 쿠키가 먹고 나오는 순간 바깥 쪽으로 간식을 던져 주세요. -2. 하우스 안에 들어가라는 시늉을 취해주시고 아이가 들어가면 그 순간 칭찬을 하며 간식을 주세요. 보상이 주어지고 난 후에도 잘 기다리고 있으면 하우스 바깥쪽에 간식을 던져 나오게 해주세요. -3. 2번 상황과 똑같이 진행을 하시면서 아이에게 "하우스" 라는 명령어를 하시면서 아이가 직접 들어가도록 해주세요. 명령어를 통해 잘 들어가는 상황에서 칭찬과 보상이 주어져야 합니다. 이 방법을 꾸준하게 반복하시면 됩니다. -4. 명령어를 통해 하우스에 들어가면 간식을 주시고 그 외에는 보상을 해주지 않습니다. 위 사항을 통해 교육을 진행하면서 평소에도 차분한 놀이들을 진행하시며 일상을 유지 해주시면 심리적으로 안정이 되어 행동 부분에서 많이 완화가 됩니다. 조급하게 진행 하지 마시고 보호자님 또한 여유를 가지시고 하나하나 차분하게 진행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말씀 드린 내용 중 이해가 되지 않거나 추가 질문 사항이 있으시다면 편하게 질문 남겨주세요! 그럼 쿠키와 함께 행복한 반려 생활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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