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강아지, 고양이가 왜 그럴까요? 훈련사가 답변해드려요!
[공격성] 카테고리
와요 회원님의 질문
고양이 합사시 공격성
이*현 22.12.14
첫째 고양이(원래 집에 살던 고양이)합사 진행한 고양이들(두마리, 애인이 데려온 고양이들)을 집안에서 만나면 사냥하듯 쫓아가며 하악질과 '우애오오옹'하는 위협하는 소리를 내고 앞발로 때리는 공격을 두세차례 합니다. 상처를 낼 정도는 아니었으나 집안을 돌아다니다 만날 때마다 일방적으로 공격을 합니다.(두마리 모두에게)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 3일간 다시 분리 후 유튜브의 긍정강화훈련을 따라하여 츄르를 주며 둘째 고양이를 보여주는 훈련을 진행하였으나 츄르 자체에 둘째 고양이에 대한 안좋은 기억이 투영되었는지 츄르를 먹지 않고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그릇에 짜주면 먹음) 첫째 고양이는 현재 둘째, 셋째 고양이가 안보이는 상황에서는 매우 평안한 행동을 보입니다.(식사/음수/배변에는 큰 문제 없음) (둘째, 셋째 고양이는 격리에 따른 잦은 공간 바꿈에 피로감을 느끼는 듯 하나 식사/음수/배변에는 큰 문제 없음)
애인과 함께 살기 시작하며 애인의 고양이 두마리도 합사가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초기 2주 정도 문을 닫고 서로 분리를 시켜놓은 상태로 하루에 두번정도 공간을 바꿔주며 서로의 냄새를 공유하게 하였고 이후 방묘문을 사이에 두고 하루 30분정도 대면시키며 간식을 주는 방식으로 익숙하게 하는 시간을 가졌었습니다. (이때는 얼굴을 보면 하악질을 하였음) 그리고 방묘문을 열어서 서로 만나도록 하였고 약 3주 정도 같은 공간을 공유하였습니다. 이 기간동안 첫째 고양이가 합사 온 두마리 고양이가 보일때마다 사냥하듯 쫓아다니며 하악질과 앞발질, '우애오옹'하는 위협하는 소리를 내었습니다. 처음에는 서열정리의 행동이라고 생각하였으나 3주간 지속되는 모습이 나아지지 않아 다시 분리를 3일간 진행 후 긍정 강화훈련을 실행(하루 약 5분 이내, 2일간)하였으나(첫째 고양이에게 츄르를 주며 둘째 고양이를 보여주어 좋은 기억을 각인시키는 훈련) 둘째날에 츄르에 둘째 고양이의 안좋은 기억이 각인되며 츄르를 피하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현재 둘째날 훈련 실패 시점입니다.)
공간 공유 초반에는 서로 서열정리를 하라는 의미에서 싸움을 놔두었으나 3주차에 접어들며 일방적인 공격(사냥같은)의 느낌이 들어 첫째고양이의 공격을 제재하려는 행동을 이틀간 보였습니다. 이후 긍정강화훈련을 진행하였으나 간식을 피하는 모습을 보이며 훈련이 실패한 것으로 판단 중이며 분리를 지속 중입니다.
와요에서 활동 중인
22.12.15
안녕하세요 보호자님 :-) 반려묘들의 합사의 경우 타 가정은 평화롭게 잘 합사가 이루어지기도 하지만 서로 가족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 어려운 문제라는 점을 기억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교육을 통해 서로가 위협적인 존재가 아닌, 괜찮은 존재라는 것을 자꾸만 인식 시켜 주는 것 까지는 가능하지만, 마음을 바꾸는 것 까지는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꾸준한 교육을 통해 서로 싸우지 않고 데면 데면 지내게 하는 것 까지는 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 아래 사항과 함께 한 마리씩 합사하는 과정으로 진행해주세요 동시에 2마리와 한 공간에서 지내는 것은 더욱 합사 과정을 더디게 할 수 있습니다. ex)첫째와 셋째만 만나는 과정, 첫째와 둘째만 만나는 과정 ✔ 각자의 공간을 마련해 주세요. 혹시 캣타워는 몇개일까요? 내 물건을 공유하기 싫을 수 있기 때문에 캣타워를 2개를 추가로 놔주시거나 빈 방이 있다면 방안에 공간을 하나 더 마련해 주어 각자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자리를 가질 수 있게 해주세요 ✔ (3마리 공통 진행) -양말이나 천에 각자의 냄새를 묻혀(얼굴쪽에 비벼 천에 냄새를 묻혀 주세요) 그 물건에 간식을 숨기거나 주변에 뿌려놔주세요. - 공간을 분리 시켜 주세요 (예를 들어 한 아이는 거실, 다른 아이는 방안) - 냄새를 천에 묻힌 뒤, 그 천에 간식 여러개를 숨기거나 주변에 뿌려주세요 - 반대로도 진행해 주세요 * 타 고양이의 냄새 = 간식이라는 좋은 기억을 심어줌으로써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방법이므로 자주 해주실 수록 좋습니다! ✔ 배변 장소도 한 개 더 늘려주세요. 화장실 갯수를 늘리셨다면 상관이 없지만 혹시 기존 화장실 개수와 같다면 2개 더 늘려주시고, 장소도 기존에 있던 장소에서 떨어진 다른 장소에 1개 더 놓아주세요 ✔ 보호자님의 중립 위치를 유지해 주세요 싸움이 있더라도 누구 하나를 안거나 위로하거나 혼내지 마시고, 사이에 서 차단해 주고 난 뒤 둘 다 자기 자리로 돌아갈 수 있게만 해주세요! ✔ 밥을 먹을 때에도 가까운 거리에 밥그릇 을 두고 주지 마시고, 제한 급식이든 자율 급식이든 서로 거리가 떨어진 위치에서 급여를 해주세요! * 가급적 제한 급식을 권장드립니다. 위의 항목들을 하나 씩 체크하셔서 꾸준히 연습해 주신다면, 조금씩 서로의 대한 경계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합사는 짧게는 몇 주 정말 길게는 수년이 소요되기도 하기 때문에,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조금씩 스며든다 생각하시고 교육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아이들과 행복한 다묘가정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반려동물의 상태와 집안 환경, 상황에 따라 구체적인 솔루션 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박*준 훈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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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요 회원님의 질문
이*현 22.12.14
첫째 고양이(원래 집에 살던 고양이)합사 진행한 고양이들(두마리, 애인이 데려온 고양이들)을 집안에서 만나면 사냥하듯 쫓아가며 하악질과 '우애오오옹'하는 위협하는 소리를 내고 앞발로 때리는 공격을 두세차례 합니다. 상처를 낼 정도는 아니었으나 집안을 돌아다니다 만날 때마다 일방적으로 공격을 합니다.(두마리 모두에게)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 3일간 다시 분리 후 유튜브의 긍정강화훈련을 따라하여 츄르를 주며 둘째 고양이를 보여주는 훈련을 진행하였으나 츄르 자체에 둘째 고양이에 대한 안좋은 기억이 투영되었는지 츄르를 먹지 않고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그릇에 짜주면 먹음) 첫째 고양이는 현재 둘째, 셋째 고양이가 안보이는 상황에서는 매우 평안한 행동을 보입니다.(식사/음수/배변에는 큰 문제 없음) (둘째, 셋째 고양이는 격리에 따른 잦은 공간 바꿈에 피로감을 느끼는 듯 하나 식사/음수/배변에는 큰 문제 없음)
애인과 함께 살기 시작하며 애인의 고양이 두마리도 합사가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초기 2주 정도 문을 닫고 서로 분리를 시켜놓은 상태로 하루에 두번정도 공간을 바꿔주며 서로의 냄새를 공유하게 하였고 이후 방묘문을 사이에 두고 하루 30분정도 대면시키며 간식을 주는 방식으로 익숙하게 하는 시간을 가졌었습니다. (이때는 얼굴을 보면 하악질을 하였음) 그리고 방묘문을 열어서 서로 만나도록 하였고 약 3주 정도 같은 공간을 공유하였습니다. 이 기간동안 첫째 고양이가 합사 온 두마리 고양이가 보일때마다 사냥하듯 쫓아다니며 하악질과 앞발질, '우애오옹'하는 위협하는 소리를 내었습니다. 처음에는 서열정리의 행동이라고 생각하였으나 3주간 지속되는 모습이 나아지지 않아 다시 분리를 3일간 진행 후 긍정 강화훈련을 실행(하루 약 5분 이내, 2일간)하였으나(첫째 고양이에게 츄르를 주며 둘째 고양이를 보여주어 좋은 기억을 각인시키는 훈련) 둘째날에 츄르에 둘째 고양이의 안좋은 기억이 각인되며 츄르를 피하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현재 둘째날 훈련 실패 시점입니다.)
공간 공유 초반에는 서로 서열정리를 하라는 의미에서 싸움을 놔두었으나 3주차에 접어들며 일방적인 공격(사냥같은)의 느낌이 들어 첫째고양이의 공격을 제재하려는 행동을 이틀간 보였습니다. 이후 긍정강화훈련을 진행하였으나 간식을 피하는 모습을 보이며 훈련이 실패한 것으로 판단 중이며 분리를 지속 중입니다.
와요에서 활동 중인
박*준 훈련사님의 답변
안녕하세요 보호자님 :-) 반려묘들의 합사의 경우 타 가정은 평화롭게 잘 합사가 이루어지기도 하지만 서로 가족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 어려운 문제라는 점을 기억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교육을 통해 서로가 위협적인 존재가 아닌, 괜찮은 존재라는 것을 자꾸만 인식 시켜 주는 것 까지는 가능하지만, 마음을 바꾸는 것 까지는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꾸준한 교육을 통해 서로 싸우지 않고 데면 데면 지내게 하는 것 까지는 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 아래 사항과 함께 한 마리씩 합사하는 과정으로 진행해주세요 동시에 2마리와 한 공간에서 지내는 것은 더욱 합사 과정을 더디게 할 수 있습니다. ex)첫째와 셋째만 만나는 과정, 첫째와 둘째만 만나는 과정 ✔ 각자의 공간을 마련해 주세요. 혹시 캣타워는 몇개일까요? 내 물건을 공유하기 싫을 수 있기 때문에 캣타워를 2개를 추가로 놔주시거나 빈 방이 있다면 방안에 공간을 하나 더 마련해 주어 각자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자리를 가질 수 있게 해주세요 ✔ (3마리 공통 진행) -양말이나 천에 각자의 냄새를 묻혀(얼굴쪽에 비벼 천에 냄새를 묻혀 주세요) 그 물건에 간식을 숨기거나 주변에 뿌려놔주세요. - 공간을 분리 시켜 주세요 (예를 들어 한 아이는 거실, 다른 아이는 방안) - 냄새를 천에 묻힌 뒤, 그 천에 간식 여러개를 숨기거나 주변에 뿌려주세요 - 반대로도 진행해 주세요 * 타 고양이의 냄새 = 간식이라는 좋은 기억을 심어줌으로써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방법이므로 자주 해주실 수록 좋습니다! ✔ 배변 장소도 한 개 더 늘려주세요. 화장실 갯수를 늘리셨다면 상관이 없지만 혹시 기존 화장실 개수와 같다면 2개 더 늘려주시고, 장소도 기존에 있던 장소에서 떨어진 다른 장소에 1개 더 놓아주세요 ✔ 보호자님의 중립 위치를 유지해 주세요 싸움이 있더라도 누구 하나를 안거나 위로하거나 혼내지 마시고, 사이에 서 차단해 주고 난 뒤 둘 다 자기 자리로 돌아갈 수 있게만 해주세요! ✔ 밥을 먹을 때에도 가까운 거리에 밥그릇 을 두고 주지 마시고, 제한 급식이든 자율 급식이든 서로 거리가 떨어진 위치에서 급여를 해주세요! * 가급적 제한 급식을 권장드립니다. 위의 항목들을 하나 씩 체크하셔서 꾸준히 연습해 주신다면, 조금씩 서로의 대한 경계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합사는 짧게는 몇 주 정말 길게는 수년이 소요되기도 하기 때문에,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조금씩 스며든다 생각하시고 교육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아이들과 행복한 다묘가정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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