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분석

안녕하세요 젤리 보호자님 :-) 보호자님께서 말씀 하시는 것 처럼 현재의 날씨는 반려견에게 추울 수 있습니다. 추위에 강한 견종(말라뮤트, 허스키 등)이라 할 지라도 따뜻한 실내에서 생활하다가 갑작스레 외출을 하게 되면 감기에 쉽게 걸리기도 합니다. 글의 내용에서는 젤리가 외출 자체를 싫어하는 것으로도 보이는데, 외출을 하는 이유가 젤리가 좋아하는 경험으로 연결 되지 않고 병원을 방문하는 등의 경험으로만 연결 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솔루션 제안

이제 막 3개월이 되었다면 영상의 날씨에서도 산책을 시작한지가 얼마 되지 않았을 텐데요, 지금처럼 추운 날씨에는 직접적인 산책보다는 산책 준비과정부터 간접적인 사회화 교육을 응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 내용을 참고해주세요. 1. 산책줄을 착용하고 다른 활동 하기 줄을 매는 것에 이질감이 들 수 있습니다 또한 하네스일 경우 몸 전체를 붙잡히는 느낌이 강해 착용하면 몸이 얼어붙는 느낌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산책을 나가지 않더라도 줄을 착용하고 밥을 급여하거나, 터그 놀이와 같이 아이가 좋아하는 것과 연결 시켜주세요. * 지금 줄 착용하는 것에 익숙하게(좋아하게) 만들어야 사회화 시기가 지났을 때 줄 착용, 스킨쉽에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2. 현관, 복도, 엘리베이터 등 포인트 찍고 돌아오기 하나의 포인트를 잡아두고 그 장소를 갔다가 즉시 돌아와 주세요, 이 과정에서 새로운 바닥의 소재를 밟기도 하고 소리를 들으며 사회화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 특정 포인트에서 사료를 급여하거나, 같이 앉아 쉬는 경험도 시켜주세요. 낯선 공간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질 수 있습니다. 3. 안고 산책 하기 유의할 점은 '안고만'산책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안고만 길거리를 배회활 경우 추후 요구적 행동, 분리 불안 등 여러 문제 행동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사료나 간식을 가지고 나가 중간에 바닥에 내린 다음 급여하거나 안고 있을 때 오토바이나 큰 차가 지나갈 때, 처음 듣는 소리가 났을 때 조금 씩 급여해주세요. * 점심에 제공하는 사료를 나가서 급여하는 느낌으로 진행해주시면 좋습니다. 가능한 오전 11시 - 15시 사이로 산책을 진행해주시고, 그 시간에 산책을 할 수 없다면 5-10분씩 짧게 여러번 나누어 산책을 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 말씀 드린 내용 중 이해가 되지 않거나 추가 질문 사항이 있으시다면 편하게 말씀 남겨주세요! 그럼 젤리와 행복한 반려 생활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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