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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성] 카테고리
와요 회원님의 질문
내 아이의 공격성
김*진 20.11.05
1. 위생 관련해서 빗질이나 눈곱 떼기, 혹은 안약을 넣거나 내복약 급여 등등 어떤 행위를 하려고 하면 일단 공격성을 드러내요. 덕분에 집에서는 빗질부터 전쟁이고, 무슨 행위를 하려고 해도 눈치부터 보게 돼요. 발톱을 깎거나 위생 미용 같은 건 무조건 샵에 가야 하고, 목욕도 집에서는 절대 못 시켜요. 건드리려고만 하면 입질이 나오는데 아무리 익숙해지게 하려고 여기저기에서 배운 대로 따라 해도 나아지지가 않아요. 2. 강아지가 자고 있을 때 딱 붙어 있거나 약 30cm까지 거리를 두고 있던 사람이 움직이면 심한 공격성을 보여요. 따로 자려고도 안 하는 아이가 옆에 붙어 자다가 자고 있는 사람을 공격하고 물어 버리니까 대처도 못 하고 물릴 때가 있어요.
1년 반 정도 된 것 같아요. 언제 더 심한 경우는 거의 없고.. 매일 하는 빗질인데도 매일 빗을 들고 발을 잡으면 백퍼센트 물어요.
최대한 간식으로 주의를 돌리려고 하는데, 훈육 미용 전문 샵에서 배웠던 대로 훈육 진행하다가 정말 너무 심하게 물린 뒤로는 그렇게 훈육하기가 어려워서.. 그냥 오래 씹는 껌 같은 걸 물리고 최대한 빨리 끝내려고 해요.
와요에서 활동 중인
20.11.06
안녕하세요 솜이 보호자님! 솜이에게 염증이나 기타 건강상의 아무런 문제가 없고 위생 관련에 대한 부분에서만 공격성을 띄는 것이 아닌, 자고 있을 때나 기타 상황에서 공격성을 띄는 것이라면 기분이 좋지 않거나, 불편한 상황등의 표현을 공격적으로 나타나지는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공격적으로 표현하게 된 계기를 추론해보자면 눈꼽, 빗질을 할 때 처음에는 고개를 돌리고, 불편한 제스쳐를 취해도 강제적으로 얼굴을 만져서 결국에는 이빨을 드러내고 더 나아가 입질을 하였고 결과적으로 빗질을 멈추게 되었다면 솜이의 입장에서는 원하지 않는 상황에서 공격적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표현하게 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위생 목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두번째 질문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불편하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마찬가지로 공격적으로 표현을 하는 것 같습니다.
솜이의 행동을 개선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해주시는 모습 너무 훌륭하십니다! 다만, 평소 솜이에게 맞춰진 생활 습관과 간식 만을 이용한 교육 방법은 안좋은 행동을 더욱 강화 시킬 수 있습니다. 솜이가 보호자님에게 안기고 싶으면 안아주고, 간식을 달라고 짖었을 때, 간식을 먹기 위해 시키지도 않은 앉아, 엎드려등 했을 때 간식을 주고, 침대에 올라오거나 소파에 올라오고 싶으면 올라오도록 해주는 등 여러가지 솜이의 요구 사항을 들어주다가 들어주지 않았을 경우 결국에는 공격적으로 표현 할 수 있으니, 말씀 드린 것들 이외의 갖가지 요구 사항을 거절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보호자님의 무릎에 올라오려고 한다면 가볍게 밀어주시고(반복적으로 거절해주셔야 합니다), 침대에 올라오거나 소파에 올라오려고 한다면 마찬가지로 밀어주시고 이때 무는 것이 걱정 된다면 쿠션등으로 밀어도 좋습니다. 다만, 물리적인 체벌의 느낌이 아니었으면 좋겠는데요. 반려견이 체벌로 느끼게 되는 경우 반려견과의 신뢰 관계가 깨질 수 있습니다. 간식을 급여 하는 경우라면 솜이에게 간식 시간, 그냥 단지 이뻐서가 아닌 어떠한 행동에 대해 보상을 해주는 느낌으로 간식을 주세요 예를 들어 무릎이나 소파에 올라오지 못하게 했을 경우 얌전히 앉아서 기다린다면 잘했다고 간식 하나 떨어뜨려주는 정도가 있겠고, 거절 이후 앉아 또는 엎드려를 시켜준 뒤 잘 따른다면 간식을 급여 해주세요. 거절을 할 때에는 불필요한 말(안돼, 미안해, 아니야~, 쓰읍, 괜찮아)는 하지 않을 것이며, 눈을 응시하는 것도 하지 않을 텐데요. 이는 반려견에게 보상이 될 수 있으며 안쓰러운 감정이 있다면 효과적이지 못한 교육이 됩니다. 강경하게 거절을 해주세요. 이처럼 하는 이유는 "지금 너의 행동이 불편하고 받아 주고 싶지 않아, 너가 떼를 쓰더라도 받아주지 않을거야"를 행동으로 나마 알려주기 위함입니다. 현재로써는 솜이에게 안약을 넣어야 한다면 현재 위 사항을 충분히 지켜주시면서 간식을 급여 하며 안약을 넣어주는 정도로만 진행해주시고 관계가 온전히 성립 되기 전까지는 굳이 빗질을 하거나 발을 뽀득 뽀득 닦아주지는 말아주세요. 줄을 착용한 상태에서 샤워기로 발을 닦아주는 정도로 진행 해주세요. 위 사항을 이행하시면서 어려운 점이나 이해가 안되는 부분과 애견 미용실에서의 솜이 행동이 어떠한지 등 추가 질문 남겨주시면 보다 자세한 답변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모든 가족 구성원 모두 일관된 교육 진행해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또 한번 솜이 소식 들려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행복한 반려 생활 되시기를 바랍니다 :-)
반려동물의 상태와 집안 환경, 상황에 따라 구체적인 솔루션 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박*준 훈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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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요 회원님의 질문
김*진 20.11.05
1. 위생 관련해서 빗질이나 눈곱 떼기, 혹은 안약을 넣거나 내복약 급여 등등 어떤 행위를 하려고 하면 일단 공격성을 드러내요. 덕분에 집에서는 빗질부터 전쟁이고, 무슨 행위를 하려고 해도 눈치부터 보게 돼요. 발톱을 깎거나 위생 미용 같은 건 무조건 샵에 가야 하고, 목욕도 집에서는 절대 못 시켜요. 건드리려고만 하면 입질이 나오는데 아무리 익숙해지게 하려고 여기저기에서 배운 대로 따라 해도 나아지지가 않아요. 2. 강아지가 자고 있을 때 딱 붙어 있거나 약 30cm까지 거리를 두고 있던 사람이 움직이면 심한 공격성을 보여요. 따로 자려고도 안 하는 아이가 옆에 붙어 자다가 자고 있는 사람을 공격하고 물어 버리니까 대처도 못 하고 물릴 때가 있어요.
1년 반 정도 된 것 같아요. 언제 더 심한 경우는 거의 없고.. 매일 하는 빗질인데도 매일 빗을 들고 발을 잡으면 백퍼센트 물어요.
최대한 간식으로 주의를 돌리려고 하는데, 훈육 미용 전문 샵에서 배웠던 대로 훈육 진행하다가 정말 너무 심하게 물린 뒤로는 그렇게 훈육하기가 어려워서.. 그냥 오래 씹는 껌 같은 걸 물리고 최대한 빨리 끝내려고 해요.
와요에서 활동 중인
박*준 훈련사님의 답변
안녕하세요 솜이 보호자님! 솜이에게 염증이나 기타 건강상의 아무런 문제가 없고 위생 관련에 대한 부분에서만 공격성을 띄는 것이 아닌, 자고 있을 때나 기타 상황에서 공격성을 띄는 것이라면 기분이 좋지 않거나, 불편한 상황등의 표현을 공격적으로 나타나지는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공격적으로 표현하게 된 계기를 추론해보자면 눈꼽, 빗질을 할 때 처음에는 고개를 돌리고, 불편한 제스쳐를 취해도 강제적으로 얼굴을 만져서 결국에는 이빨을 드러내고 더 나아가 입질을 하였고 결과적으로 빗질을 멈추게 되었다면 솜이의 입장에서는 원하지 않는 상황에서 공격적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표현하게 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위생 목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두번째 질문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불편하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마찬가지로 공격적으로 표현을 하는 것 같습니다.
솜이의 행동을 개선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해주시는 모습 너무 훌륭하십니다! 다만, 평소 솜이에게 맞춰진 생활 습관과 간식 만을 이용한 교육 방법은 안좋은 행동을 더욱 강화 시킬 수 있습니다. 솜이가 보호자님에게 안기고 싶으면 안아주고, 간식을 달라고 짖었을 때, 간식을 먹기 위해 시키지도 않은 앉아, 엎드려등 했을 때 간식을 주고, 침대에 올라오거나 소파에 올라오고 싶으면 올라오도록 해주는 등 여러가지 솜이의 요구 사항을 들어주다가 들어주지 않았을 경우 결국에는 공격적으로 표현 할 수 있으니, 말씀 드린 것들 이외의 갖가지 요구 사항을 거절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보호자님의 무릎에 올라오려고 한다면 가볍게 밀어주시고(반복적으로 거절해주셔야 합니다), 침대에 올라오거나 소파에 올라오려고 한다면 마찬가지로 밀어주시고 이때 무는 것이 걱정 된다면 쿠션등으로 밀어도 좋습니다. 다만, 물리적인 체벌의 느낌이 아니었으면 좋겠는데요. 반려견이 체벌로 느끼게 되는 경우 반려견과의 신뢰 관계가 깨질 수 있습니다. 간식을 급여 하는 경우라면 솜이에게 간식 시간, 그냥 단지 이뻐서가 아닌 어떠한 행동에 대해 보상을 해주는 느낌으로 간식을 주세요 예를 들어 무릎이나 소파에 올라오지 못하게 했을 경우 얌전히 앉아서 기다린다면 잘했다고 간식 하나 떨어뜨려주는 정도가 있겠고, 거절 이후 앉아 또는 엎드려를 시켜준 뒤 잘 따른다면 간식을 급여 해주세요. 거절을 할 때에는 불필요한 말(안돼, 미안해, 아니야~, 쓰읍, 괜찮아)는 하지 않을 것이며, 눈을 응시하는 것도 하지 않을 텐데요. 이는 반려견에게 보상이 될 수 있으며 안쓰러운 감정이 있다면 효과적이지 못한 교육이 됩니다. 강경하게 거절을 해주세요. 이처럼 하는 이유는 "지금 너의 행동이 불편하고 받아 주고 싶지 않아, 너가 떼를 쓰더라도 받아주지 않을거야"를 행동으로 나마 알려주기 위함입니다. 현재로써는 솜이에게 안약을 넣어야 한다면 현재 위 사항을 충분히 지켜주시면서 간식을 급여 하며 안약을 넣어주는 정도로만 진행해주시고 관계가 온전히 성립 되기 전까지는 굳이 빗질을 하거나 발을 뽀득 뽀득 닦아주지는 말아주세요. 줄을 착용한 상태에서 샤워기로 발을 닦아주는 정도로 진행 해주세요. 위 사항을 이행하시면서 어려운 점이나 이해가 안되는 부분과 애견 미용실에서의 솜이 행동이 어떠한지 등 추가 질문 남겨주시면 보다 자세한 답변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모든 가족 구성원 모두 일관된 교육 진행해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또 한번 솜이 소식 들려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행복한 반려 생활 되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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