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분석

안녕하세요 보호자님, 와요 김승이 훈련사 입니다 :) 이런 행동은 말티즈 아이가 집에서 주도권을 갖고 있을 확률이 높아보이고, 그 중에서 가장 약하다고 생각하는 대상에게 입질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포메와 말티즈 모두 스트레스도 심하고, 예민함이 계속 커질 수 있습니다.!

솔루션 제안

가장 중요한 건 보호자님의 역할입니다. 사람과 반려견을 합쳐 이 집에서의 주도권을 보호자님께서 쥐고 있어야 합니다. 보호자님께서 확실하게 리더로 인식되어있는 경우, 오히려 반려견들은 경쟁을 할필요도 서로떄문에 스트레스를 받을일도 없어집니다. 다견가정은 더더욱 그렇습니다! 규칙적이고 규율이 있는 생활을 유지해 주세요! 다견가정은 밥, 배변, 잠자는 곳, 산책 에 대한 정확한 규칙과 규율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 한 가족이라고 해서 같은 곳에서 밥을 먹고, 같이 산책하고 같이 놀고, 모든 공간을 공유하는 것은 반려견에게는 결코 좋지 않습니다. 사람도 거실에서는 다같이 어울리지만 나만의 방이 있어야만 맘편히 쉬기도 하고 내 삶이 보장되는 것처럼말이죠! 1. 밥은 서로 떨어진 곳에서 (멀리가 아닌 완전한 분리) 식사할 수 있게 해주세요. - 자율급식 중이라면 제한급식을 추천드립니다. 2. 배변 - 현재 크게 실수가 없다면 지금 상태를 유지해 주세요. 3. 잠자는 곳 - 집 전체나 보호자님의 공간 (침대,소파) 를 공유하는 것이 아닌, 반려견만의 자리가 있어야 합니다. 말티즈아이와 포메 아이 각각 있어야 하고 딱 붙이는 것보다 살짝 거리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4. 산책과 놀이 - 같이 산책할 때도 있지만 각자 보호자님과 1:1로 산책과 놀이를 하는 시간도 필요합니다. 만약 1마리를 집에 두면 짖거나 불안해 해서 어쩔수 없이 2마리를 함께 산책중이라면 1마리씩 혼자 있을 수 있는 분리불안교육을 먼저 선행하셔야 합니다. 2마리 이상의 반려견이 같은 곳에서 잠자고, 먹고, 놀고, 산책을 하면 24시간 항상 경쟁하는 상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보호자님께 분리불안이 있다면 분리불안은 꼭 교육으로 개선해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호자님이 리더가 아닌 소유로 느끼는 순간 반려견들은 서로 싸우고 서로에게 예민해 지는 상황이 많이 발생합니다. 이런 규칙적인 생활과 보호자님의 일관된 행동들은 오히려 반려견들에게 스트레스를 줄여가게 됩니다! 오늘부터 두 아이모두 침대 밑에서 재우는 것부터 시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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