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분석

안녕하세요 보호자님께서 말씀 하신 공격하는 상황을 직접 보지 못하여 정확하게 말씀을 드리기 어려우나 2개월 된 반려견에게 성견이 다그치듯 공격을 하는 상황이 빈번하게 이루어지는데요, 반려견 사이에서도 서로 매너가 존재하며 2개월 무렵 된 어린 반려견은 이러한 매너를 습득하지 못하여 성견에게 공격을 당하기도 합니다. 어찌보면 자연스럽다고 볼 수 있겠으나 체급 차이가 크거나 성견이 사회성이 부족하거나 성향이 높을 경우 위험한 상황이 연출 될 수 있습니다. 보호자님께서 느끼시기에 상황이 충격적이었고 경우를 파악할 수 없다면 일반적인 교육 방법을 말씀드리기에 다소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솔루션 제안

안전을 위해 서로 거주 공간을 분리시키신 것은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결국에는 합사가 이루어져야만 하는 상황이라면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교육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 드리며, 아래 말씀 드리는 내용은 참고사항 정도로만 이해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다견 가정의 경우 사회화 이전의 경험, 반려견 마다의 성향(기질)에 따라 잦은 싸움이 일어나기도 하며, 불가피하게 서열 싸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잘못된 환경 구성과 대처 방법에 따라 싸움이 멎지 않고 지속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먼저, 이상적인 다견가정의 모습은 서로 잠자리도 공유하고, 간식을 나눠 먹으며 사이좋게 노는 모습을 떠올리지만, 서로의 천성적인 성향, 경험에 따라 데면데면 한 상태가 최선일 경우가 있을 수 있는 점을 기억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우선적으로 아이들이 싸울만한 조건을 조성하지 않는 것이 첫번째이므로 안전문을 통한 분리 된 생활(밥 급여, 노즈워크 및 장난감 놀이, 잠자리)을 해주시고, 누가 먼저 싸움을 시작했건, 심하게 물렸건 중립적인 위치에서 통제를 하셔야 합니다. 1. 간접적인 만남 각자 가지고 놀던 장난감, 담요, 쿠션 등과 같은 물건을 교환하여 간접적인 냄새를 맡을 수 있도록 해주시고, 울타리를 통해 그 사이에서 서로의 존재를 인식할 수 있도록 환경을 구성해주세요. 2. 개별화 된 생활 습관 밥, 간식의 경우 서로 공유하기는 매우 어려우며, 싸움을 유발할 수 있는 요소입니다. 성향에 따라 음식, 물건에 대한 소유욕이 매우 강할 경우 같이 있는 반려견에게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음식의 대한 결핍이 없도록 자율 급식 및 규칙적인 식사 급여를 통해 추후 공통된 공간 안에서도 서로 식사를 할 수 있지만, 서로 예민하게 작용 될 수 있는 요소를 미비에 방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앞으로의 양육 방향 다견 가정에서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반려견끼리의 싸움, 분리 불안과 여러가지 문제 행동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독립된 생활 환경이 중요합니다. 서로 마주하지 않고, 붙어 있지 않은 각자의 위치에서 휴식과 잠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켄넬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주시고 교육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전문가의 입장에서는 자연스러운 모습일 수도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전문가의 실질적인 도움을 받아보시면 좋겠습니다. 아이들과 성공정인 합사가 이루어지길 바라며, 추가 문의 사항이나 어려운 점이 있으시면 편하게 추가 글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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