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분석

안녕하세요! 까미가 어린 아이를 몹시 싫어하는 군요! 일반적으로 많은 반려견은 어린아이(미취학 아동)을 싫어합니다. 그 이유를 설명 드리자면 미취학 아동의 경우 행동이 불규칙 적이며 과도한 움직임, 하이톤의 목소리등 반려견이 싫어하는 요소를 굉장히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반려견에게 다가가거나 만지는 과정에서 과도한 스킨쉽 또는 위의 말씀 드린 요소를 지니면서 다가왔거나 기타 여러가지의 이유로 추측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짖음으로 자신을 보호하는 행동으로 발단 되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솔루션 제안

어린 아이에게 짖었을 경우 줄을 당기거나, 꾸짖게 된다면 일시적으로 짖음이 멈춰지는 것으로 보일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반려견 입장에서는 어린아이 때문에 보호자가 화가 났거나 나에게 화를 낸다고 생각 할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어린 아이가 지나가면 줄을 당기고, 짖지 말라고 꾸짖는 대처 방안은 사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반려견의 줄이 당겨지면 긴장도와 흥분도가 상승하여 유연하게 상황을 넘어가기 어려울 수 있을 텐데요. 까미에게 어린 아이를 싫어하지 않도록 하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이러한 문제로 교육을 하기 위해서는 특정 대상(어린아이)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산책을 하다가 멀리서 어린아이를 보고 짖기 전에 칭찬 또는 보상(간식) 점차 거리를 좁히면서 만약 아동에게 짖었다면 다른 행동 없이 무시 → 아동이 반려견에게 간식을 줄 수 있도록 하기(멀리서 떨어뜨려도 좋습니다. 이때 반려견이 짖을 수도 있으나, 처음에도 짖어도 간식을 줘도 괜찮습니다.) - 간단한 팁을 드리자면 위 교육을 진행 할 때 보호자님에게 집중하는 연습을 사전에 실내에서 부터 연습 이후 실외에서진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동이 지나갈 때 앉아, 또는 엎드려를 시켜 보호자님에게 집중 시키고 난 뒤 칭찬 또는 보상을 해주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특정 대상에 대한 사회화 교육은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니, 조급하지 않도록 교육 진행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행복한 반려 생활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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