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강아지, 고양이가 왜 그럴까요? 훈련사가 답변해드려요!
[산책] 카테고리
와요 회원님의 질문
공격성을 보이며 즉각적으로 달려나가는 문제
신*현 22.09.13
- 유기견 출신 - 7세 추정(작년에 입양) - 사회성 전혀 없음(낯선 사람과 기타 동물에 대한 공격성 높음/사람은 낯이 익으면 공격성 다소 완화) - 기본적인 트레이닝을 받은 경험이 있으며 꾸준히 복기중(하우스 교육, 클리커 교육과 앉아, 손 같은 것들) - 신경성 발작 증세(즉발적인 공격성, 꼬리물기)로 영구적인 약물치료중 - 중성화 안됨(건강 문제로 차후에 수술 예정) - 산책, 기본적인 케어를 할 때 입마개 필수인 상황 강아지에 대한 기본적인 인적사항 입니다. 산책을 하다가 낯선 사람 혹은 강아지가 지나가면 순간적으로 달려들며 공격성을 보입니다. 달려들기 전 온 몸을 긴장시키고(꼬리가 위로 서있음) 상대를 주시하는 경우도 있으나, 이런 경우는 드물거나 아주 짧은 순간이고 대부분은 보자마자 갑작스럽게 달려들어 행인과 저까지 놀라게 합니다. 달려드는 것도 모든 행인, 강아지가 아니라 무작위이기 때문에 늘 긴장하고 경계하며 강아지를 주시하고 있어도 언제 누구에게 달려들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벤치에 앉아서 쉴때도 강아지는 항상 서있고, 리드줄에 막혀서 달려들지 못하고 짖기만 해야 하면 상체를 포복 수준으로 낮추고 엉덩이를 들어 꼬리를 약간 흔듭니다. (짖는 강도는 매우 사나우며 심함, 다가오면 더 심한 공격성으로 바뀜) 콜에 잠깐 반응하긴 하나 집중도가 낮습니다.
작년에 보호소에서 데려올때부터 해당 증상이 있습니다. 반복적인 트레이닝을 통하여 처음보다 어느 정도는 많이 완화된 상태이나, 산책시의 공격적인 행동은 완화되지 않은 상태.
- 다가오는 낯선 강아지의 경우 상대 강아지와의 거리를 벌리며 보호자(저)는 상대 강아지에 반응하지 않고 제 강아지를 먼 곳으로 이끌거나 지나갑니다. (간혹 과하게 다가오는 경우 강하게 끌어당긴 상태로 강아지 사이를 가로막는 일이 있음) - 낯선 행인의 경우 위와 비슷하게 아무 일 없다는 듯이 스쳐지나가며 무시하기를 해보거나 달려들 것처럼 강아지가 행인을 주시하는 것이 느껴지면 구석에서 지나갈때까지 기다림(줄을 짧게 잡는 것으로 달려드는 것을 1차로 방지) - 신호등을 기다리거나 쉴 때는 주변 상황에 반응할때마다 클리커>간식과 칭찬보상으로 주의를 유도하지만 워낙 주변에 신경쓰는 것이 많고, 이동중에는 한계가 있음(최소 10회 이상, 수시로 클리커를 쓰게 됨)
와요에서 활동 중인
22.09.13
안녕하세요 봄이 보호자님! :-) 기재해주신 것과 같이 공격성 관련 질병이 영구적인 약물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면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완전히 행동을 개선 할 수 있다고 말씀 드리기가 어려워 앞으로 교육 방향에 대해서만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최우선으로 담당 수의사님의 소견을 잘 따라주시고, 수의 행동학을 전문으로 하시는 수의사님을 만나보시는 것도 권장 드리겠습니다. 레이지 신드롬과 같이 갑작스럽게 공격성을 드러내는 반려견의 경우 스트레스를 최소화 하는 것이 부작용을 최대한 덜 수 있습니다. 정도에 따라 홍수법을 적용할 수도 있으나, 8살 이상의 노령견에게 적용하기에는 위험이 따를 수 있어 수의사님의 도움 없이는 적용하지 않도록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한 가지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면 눈에 익은 대상에게는 다소 공격성을 드러내지 않는다면 개선의 여지는 열어둘 수 있어 보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단순 훈련 방법(둔감화, 조작적 조건화<>클리커 교육 등)을 보호자님께서 혼자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며 되려 부작용을 낳을 수 있습니다. 보호자님과 반려견의 생활 패턴, 대처 방법, 관계 등 다양한 요소를 함께 고려하고 교육 방법을 설정해야 하므로, 꼭 전문가와의 교육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봄이의 문제 행동 특성 상 명확하게 어떤 교육을 해야 한다고 콕 짚어 말씀을 드리지 못한 점 양해 말씀 드리며, 하루 빨리 봄이의 행동을 개선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말씀 드린 내용 중 질문 및 추가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편하게 말씀해주세요! 그럼 봄이와 행복한 반려 생활 되시기를 바랍니다🥰
반려동물의 상태와 집안 환경, 상황에 따라 구체적인 솔루션 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박*준 훈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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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 22.09.13
- 유기견 출신 - 7세 추정(작년에 입양) - 사회성 전혀 없음(낯선 사람과 기타 동물에 대한 공격성 높음/사람은 낯이 익으면 공격성 다소 완화) - 기본적인 트레이닝을 받은 경험이 있으며 꾸준히 복기중(하우스 교육, 클리커 교육과 앉아, 손 같은 것들) - 신경성 발작 증세(즉발적인 공격성, 꼬리물기)로 영구적인 약물치료중 - 중성화 안됨(건강 문제로 차후에 수술 예정) - 산책, 기본적인 케어를 할 때 입마개 필수인 상황 강아지에 대한 기본적인 인적사항 입니다. 산책을 하다가 낯선 사람 혹은 강아지가 지나가면 순간적으로 달려들며 공격성을 보입니다. 달려들기 전 온 몸을 긴장시키고(꼬리가 위로 서있음) 상대를 주시하는 경우도 있으나, 이런 경우는 드물거나 아주 짧은 순간이고 대부분은 보자마자 갑작스럽게 달려들어 행인과 저까지 놀라게 합니다. 달려드는 것도 모든 행인, 강아지가 아니라 무작위이기 때문에 늘 긴장하고 경계하며 강아지를 주시하고 있어도 언제 누구에게 달려들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벤치에 앉아서 쉴때도 강아지는 항상 서있고, 리드줄에 막혀서 달려들지 못하고 짖기만 해야 하면 상체를 포복 수준으로 낮추고 엉덩이를 들어 꼬리를 약간 흔듭니다. (짖는 강도는 매우 사나우며 심함, 다가오면 더 심한 공격성으로 바뀜) 콜에 잠깐 반응하긴 하나 집중도가 낮습니다.
작년에 보호소에서 데려올때부터 해당 증상이 있습니다. 반복적인 트레이닝을 통하여 처음보다 어느 정도는 많이 완화된 상태이나, 산책시의 공격적인 행동은 완화되지 않은 상태.
- 다가오는 낯선 강아지의 경우 상대 강아지와의 거리를 벌리며 보호자(저)는 상대 강아지에 반응하지 않고 제 강아지를 먼 곳으로 이끌거나 지나갑니다. (간혹 과하게 다가오는 경우 강하게 끌어당긴 상태로 강아지 사이를 가로막는 일이 있음) - 낯선 행인의 경우 위와 비슷하게 아무 일 없다는 듯이 스쳐지나가며 무시하기를 해보거나 달려들 것처럼 강아지가 행인을 주시하는 것이 느껴지면 구석에서 지나갈때까지 기다림(줄을 짧게 잡는 것으로 달려드는 것을 1차로 방지) - 신호등을 기다리거나 쉴 때는 주변 상황에 반응할때마다 클리커>간식과 칭찬보상으로 주의를 유도하지만 워낙 주변에 신경쓰는 것이 많고, 이동중에는 한계가 있음(최소 10회 이상, 수시로 클리커를 쓰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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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읽어본 보호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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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행동을 보이는 반려견은 보통 심한 정서적
불안도 함께 겪습니다. 보호자가 문제행동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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