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분석

안녕하세요. 포리 보호자님 황태규 훈련사 입니다.😉 3개월 허스키 포리의 입질문제로 고민이 많으시군요. 먼저 허스키 견종을 잠시 알고 교육을 진행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허스키는 스피츠 그룹으로 특히 다른 아이들보다 독립성과 자기주장이 강한 아이들입니다. 어릴 적 부터 사회화 훈련과 더불어 예절교육을 잘 해주셔야 합니다. 말씀 주신 것과 같이 중, 대현견에 속한 아이다 보니 어릴 적 부터 미리 교육하며 지내지 않으면 나중에 교육을 진행하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솔루션 내용을 참고하시는 것이 좋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실질적인 전문가를 만나 함께 교육을 한번이라도 진행을 해보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솔루션 제안

우선 지금 포리의 행동에 보호자님이 해주시는 반응이 정확히 거절에 의사라는 것을 모르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지금 시기에 이가 가렵고 무는 행동이 많은 것은 당연하지만 기본적인 예절 교육은 미리미리 진행해 주셔야 합니다. 또한 아이가 충분히 물고 놀 수 있는 것들을 많이 배치해 두시고 놀이 활동도 최대한 장난감으로만 진행해 주셔야 합니다. 만약 손을 물려는 행동이 계속된다면 의미 전달이 없는 스킨쉽은 삼가시고 교육만 집중해서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우선 하네스 보다는 먼저 목줄을 착용하시고 줄에 대한 적응을 먼저 하신 후 교육해주세요. 1. 산책 줄을 착용하고 나란히 따라 걷는 연습을 합니다. - 평소 포리가 좋아하던 간식을 준비하시고 하루가 보호자님 바로 옆 나란히 된 위치에서 하나를 주세요. 2. 나란히 걸어가면서 옆을 따라오게 보상을 주세요. - 간식을 손에 잡으셔서 아이가 코를 대고 따라오게 걸어가시면서 3~5미터 정도 이동 후 하나를 주세요. 3. 2번에 방법을 충분히 연습하시고 옆에서 잘 따라오면 다른 동작을 넣어 보상 - 충분히 연습 후 보호자님 옆을 잘 따라온다면 걷다가 멈추셨을 때 "앉아"라는 명령어를 넣어 행동을 취하도록 해주세요. 명령어를 잘 따라 주게 끔 평소 일상에서 " 앉아, 엎드려"와 같은 행동을 인식 시켜주셔야 합니다. 4. "앉아, 기다려, 엎드려" 일상에서 많이 이용하기 이런 명령어를 통해 보호자님 관계 성립이 이루어지면 자연스럽게 먼저 물거나, 자기 행동을 강하게 하지 않고 요구 보다는 기다리고 보상을 받는 행동으로 자연스럽게 이루어 질 것입니다. 하우스 훈련 -1. 하우스 안에 간식을 던져 넣습니다. 아이가 먹고 나오는 순간 바깥 쪽으로 간식을 던져 주세요. -2. 하우스 안에 들어가라는 시늉을 취해주시고 아이가 들어가면 그 순간 칭찬을 하며 간식을 주세요. 보상이 주어지고 난 후에도 잘 기다리고 있으면 하우스 바깥쪽에 간식을 던져 나오게 해주세요. -3. 2번 상황과 똑같이 진행을 하시면서 아이에게 "하우스" 라는 명령어를 하시면서 아이가 직접 들어가도록 해주세요. 명령어를 통해 잘 들어가는 상황에서 칭찬과 보상이 주어져야 합니다. 이 방법을 꾸준하게 반복하시면 됩니다. (반복) -4. 명령어를 통해 하우스에 들어가면 간식을 주시고 그 외에는 보상을 해주지 않습니다. 분리되어 쉬는 방법과 혼자있는 시간을 가지며 아이 스스로 보호자에게 집착하지 않고 차분하게 기다리며 쉬는 방법을 알려주셔야 합니다. 아이의 직접적인 성향, 환경등의 요인으로 솔루션 내용은 상이 할 수 있습니다. 처음 말씀드린 것처럼 전문가와 함께 교육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드리며 보호자님이 다치지않고 포리와 오래도록 행복한 반려 생활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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