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분석

안녕하세요 소보루 보호자님 :-) 처음에는 싫다는 표현을 고개를 돌리고, 혀를 낼름거리는 등의 표현을 하다가 이 표현이 먹히지 않자 으르렁 > 입질로 이어지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목욕, 수건 말리기, 하네스 착용와 같이 몸이 붙잡히거나 스킨쉽 자체가 예민해져 있을 것으로 보이며, 싫다는 표현을 모두 입질로 표현한다면 앞으로도 싫어하는 모든 행동을 무는 것으로 해결하고자 할 수 있습니다.

솔루션 제안

1. 스킨십에 예민한 반려견들은 평소에도 스킨십 자체를 많이 줄이셔야 합니다. 평소에도 안아주거나 쓰다듬는 행위를 많이 줄여주세요. 또한 현재 보루가 물려고 했을 때 대처하는 방법 중 블로킹은 최대한 하지 않도록 해주시고 아래의 내용도 함께 주의해주세요. * 안돼, 쓰읍, 코 때리기 등은 안 좋은 경험으로 굳어 질 수 있습니다. 2. 물렸을 때 손을 피하거나 행동을 멈추거나 화를 내면 반려견은 순간적으로 문제가 해결됐다고 생각하거나 오히려 더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 될 수 있으므로, 보호 장갑을 착용하시어, 혹시 물리더라도 크게 반응하지 않아야 합니다. * 반려견이 물어도 동요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3. 손터치 교육을 진행해 주세요 - 손바닥을 내민 뒤 반려견이 손바닥 냄새를 맡으러 고개를 내밀거나 코를 손바닥에 대면 옳지 이후 말한 뒤 간식을 툭 던져주세요. - 다시 한번 손을 접을 접었다가 다시 손바닥을 내밀고 냄새를 맡으면 간식을 주세요 - 사람 손을 관심을 갖고 터치하면 오히려 좋은 일이 생긴다는 기억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이때 혹시 손바닥에 전혀 관심이 없다면 손바닥에 간식 냄새를 살짝 묻혀 힌트를 줄 수 있습니다) 4. 빗질 교육하기 - 빗을 꺼내 바닥에 두고 주변에 간식을 뿌려준 뒤 다 먹고 나면 빗을 치워줍니다. (빗이라는 물건 자체에 긍정적 기억 심어주기) - 빗=간식 이라는 생각이 쌓이면 빗을 꺼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 앉아 시킨 뒤 빗을 보여주고 냄새를 맡으면 칭찬 -> 간식을 툭 던져줍니다. - 앉아 시킨 뒤 빗을 살짝 몸(머리, 목, 등, 발 등 중에 가장 괜찮아 하는 부분) 에 살짝 댔다가 바로 떼어준 뒤 칭찬 -> 간식을 줍니다. - 빗을 1~2초 몸에 댄 뒤 칭찬 -> 간식 - 빗을 살짝 움직인 뒤 칭찬 -> 간식 - 빗을 1~2번 움직인 뒤 칭찬 -> 간식 - 부위를 점점 예민한 부분으로 조금씩 범위를 넓혀갑니다. * 이때 입을 대거나 뒤로 빠지는 등 불편한 신호를 보인다면, 좀 더 쉬운 단계에서 충분히 연습해 주셔야 합니다! ✔ 발 닦기 연습하기 - 보호자님 손바닥 위에 앞발을 올리는 손 개인기를 먼저 가르칩니다. - 처음에는 손바닥을 살짝 터치만 해도 간식 - 손바닥 위에 1-2초 머물면 간식 - 손바닥 위에 1-2초 머물 때 아주 살짝 쥐어본 뒤 다시 피고 간식 - 손바닥 위에 1-2초 머물 때 살짝 쥐어본 뒤 살짝 주물럭 대는 느낌만 주고 간식 - 손바닥 위에 물티슈를 올리고, 손바닥 살짝 터치하는 부분부터 다시 반복합니다. * 발을 억지로 잡는 게 아니라 반려견이 자신의 발을 보호자님 손에 얹는 것으로 변경해 주셔야 하고, 처음에는 깨끗하게 발을 닦기보다는 연습을 목적으로만 해주세요. * 마찬가지로 혹시 발을 빼거나 싫어하는 신호를 보낸다면, 좀 더 쉬운 이전 단계에서 충분히 연습해 주세요. 공격성은 보호자 자체가 겁을 먹거나 두려움이 생기는 순간 교육 하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보호자님께서 혼자 해결하기 힘드시다면 꼭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더 행동이 악화 되기 전 꼭 교육을 받아 보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말씀 드린 내용 중 이해가 되지 않으시거나 추가 질문 사항이 있으시다면 질문 남겨주세요! 그럼 보루와 행복한 반려 생활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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