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강아지, 고양이가 왜 그럴까요? 훈련사가 답변해드려요!
[공격성] 카테고리
와요 회원님의 질문
질투가 공격성으로 이어질 때
양*원 21.01.22
다른 강아지들이랑 놀다가도 다른 강아지가 저한테 오면 한발자국 거리까지만 와도 달려와서 공격성을 보여요. 단순히 으르렁거리는게 아니라 정말 물려는듯이 격하게 입질을 하고 왕왕왕왕하는 입질하는 소리를 내요.
처음부터 이랬어요. 엄청 어릴 때에는 다른 강아지와 저 사이에 끼어드는 정도였는데 지금은 공격성을 보이기까지 해요.
목줄을 당겨서 말리고 다른 곳으로 갔어요. 근데 이런식으로 멀어지는 친구들이 대부분이고 애초에도 힘도 센데 터프해서 부담스러워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친구가 점점 줄어들고 있었는데, 이제는 요나가 입질해도 신경 안 쓰고 계속 노는 단짝 리트리버 한 아이밖에 친구가 없어요. 놀 때 제가 리트리버랑 최대한 멀리 떨어져있지만 요나 공격성이 더 심해지는 느낌이라 리트리버 친구랑도 요즘 안 만나고 있어요. 그래서 제가 없는 공간에서 훈련사분 감독하에 다른 강아지랑 놀면서 배우라고 유치원에 보냈는데, 거기서는 잘 놀고 어느 때는 신경도 안 쓰고 혼자 자면서 잘 지내요. 하지만 저랑 산책할 때는 질투가 공격성으로 이어지니까 사실상 친구가 아무도 없는건데.. 이대로 평생 유치원에서 저 없는 상황에서만 놀고 평소엔 친구랑 못 놀며 자라는건가, 이게 맞는건가 싶어요..
와요에서 활동 중인
21.01.22
지금 말씀해주신 것들로만 봤을 때는 보호자님과 있을 때만 반려견이 보호자님 근처에 오는 반려견에게 적대심을 드러낸다인 상황인 것 같습니다. 이런 행동은 여러 반려견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행동이기도 한데요, 쉽게 보호자님을 '소유'하는 행동으로 보여집니다. 이런 반려견들에게 같이 나오는 행동중에 하나가 분리불안입니다. 보호자님께서 보호자님으로써 리더자로 인지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컨트롤하고 내가 관리해야 하는 내 소유물인것이죠. 이런 행동은 어떤 한가지 부분만 바뀐다고 개선되는 것이 아니라, 생활패턴 전반적으로 변화가 필요합니다. 보호자님께서 소유물이 아닌 리더로써의 역할변화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아마 평소에도 보호자님께서 반려견이 원하는대로 반려견의 요구를 들어줬을 것을 보여집니다. 예를들어, 와서 만지라고 하면 만져줌. 안으라고 긁거나 점프하면 안아주심. 간식을 손에들고 안줘서 왕왕 짖으면 재빨리 간식을 줌. 등 이런 사소한 행동들이 반려견에게는 보호자님은 어떤 규칙이 없이 내가 원하는 것을 항상 빼앗을 수 있는 사람으로 인지하게 됩니다. 앞으로는 크게 기본적인 생활환경 변경 / 요구성행동에 대한 거절과 원하는 행동을 했을 때 칭찬하는 습관 필요합니다. 1. 밥은 정해진 시간에 제한급식으로 급여해 주세요. -> 급여 전에 앉아나 기다려 등 요나가 할 수 있는 것 들중 한가지를 시키고 그걸 했을 때 급여해 주세요. 2. 잠은 요나의 자리에서 자게해 주세요. -> 보호자의 곁에서 자꾸 쉬지않고, 잠깐 쉬거나 밤에 잠에 잘 때는 요나만의 자리 (켄넬, 방석, 집 등)에서 잘 수 있게 해주세요. 3. 스킨십, 놀이 는 요나가 먼저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보호자님꼐서 먼저 만지고 먼저 스킨십을 끝내고 놀이도 보호자님이 먼저 꺼내서 놀아주고 먼저 끝을 내주세요. 4. 소파나 침대 등 보호자님이 앉거나 누워 편히 쉬는 자리를 공유하지마세요. -> 요나가 마음대로 올라오면 몸으로 밀어 내려보내시고 (안아 내려보내시면 이해하지 못해 몸으로 밀어내 주세요) 그리고 보호자님이 요나를 불러 소파나 침대위로 올라오게 하는 것은 괜찮습니다. 5. 위에 것들을 하시면서, "안돼" "쓰읍" 또는 손으로 밀거나 화를 내시면 안됩니다. (오해의 소지가 생김) 말 없이 단호하게 몸으로만 표현하시면 됩니다. 이런 생활패턴에서 먼저 바뀌어야 보호자님에 대한 인식자체가 바뀝니다. 내가 관리하고 소유할 소유물이 아닌 보호자님을 개체로 인지하게 되면, 말씀하신 다른 강아지가 나타났을 때 공격하는 상황도 바뀌게 됩니다. 위에 것들을 어느정도 적용하시고 나서, 다른 반려견을 만났을 때 요나가 같은 행동을 보이면 요나를 블로킹하고 거절, 제재 하셔야 합니다. 내가 하는 행동에 요나가 나서 방해하는 것을 불쾌하다고 표현해 주시는 거죠. 그리고 어느 정도 보호자님의 관계가 재설정되고 난 후에 하셔야 제재하고 밀어내는 것이 효과를 나타냅니다. 지금은 요나를 밀어내는 것 조차 하지 못하실 겁니다, 보호자님의 통제를 전혀 듣지 않고 공격성(소유욕)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생활습관이나 생각은 한 번에 바뀌지 않습니다. 꾸준하게 일관된 행동으로 지켜나가시다 보면, 반려견의 변화를 경험하게 되실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의 상태와 집안 환경, 상황에 따라 구체적인 솔루션 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김*이 훈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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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원 21.01.22
다른 강아지들이랑 놀다가도 다른 강아지가 저한테 오면 한발자국 거리까지만 와도 달려와서 공격성을 보여요. 단순히 으르렁거리는게 아니라 정말 물려는듯이 격하게 입질을 하고 왕왕왕왕하는 입질하는 소리를 내요.
처음부터 이랬어요. 엄청 어릴 때에는 다른 강아지와 저 사이에 끼어드는 정도였는데 지금은 공격성을 보이기까지 해요.
목줄을 당겨서 말리고 다른 곳으로 갔어요. 근데 이런식으로 멀어지는 친구들이 대부분이고 애초에도 힘도 센데 터프해서 부담스러워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친구가 점점 줄어들고 있었는데, 이제는 요나가 입질해도 신경 안 쓰고 계속 노는 단짝 리트리버 한 아이밖에 친구가 없어요. 놀 때 제가 리트리버랑 최대한 멀리 떨어져있지만 요나 공격성이 더 심해지는 느낌이라 리트리버 친구랑도 요즘 안 만나고 있어요. 그래서 제가 없는 공간에서 훈련사분 감독하에 다른 강아지랑 놀면서 배우라고 유치원에 보냈는데, 거기서는 잘 놀고 어느 때는 신경도 안 쓰고 혼자 자면서 잘 지내요. 하지만 저랑 산책할 때는 질투가 공격성으로 이어지니까 사실상 친구가 아무도 없는건데.. 이대로 평생 유치원에서 저 없는 상황에서만 놀고 평소엔 친구랑 못 놀며 자라는건가, 이게 맞는건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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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 훈련사님의 답변
지금 말씀해주신 것들로만 봤을 때는 보호자님과 있을 때만 반려견이 보호자님 근처에 오는 반려견에게 적대심을 드러낸다인 상황인 것 같습니다. 이런 행동은 여러 반려견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행동이기도 한데요, 쉽게 보호자님을 '소유'하는 행동으로 보여집니다. 이런 반려견들에게 같이 나오는 행동중에 하나가 분리불안입니다. 보호자님께서 보호자님으로써 리더자로 인지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컨트롤하고 내가 관리해야 하는 내 소유물인것이죠. 이런 행동은 어떤 한가지 부분만 바뀐다고 개선되는 것이 아니라, 생활패턴 전반적으로 변화가 필요합니다. 보호자님께서 소유물이 아닌 리더로써의 역할변화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아마 평소에도 보호자님께서 반려견이 원하는대로 반려견의 요구를 들어줬을 것을 보여집니다. 예를들어, 와서 만지라고 하면 만져줌. 안으라고 긁거나 점프하면 안아주심. 간식을 손에들고 안줘서 왕왕 짖으면 재빨리 간식을 줌. 등 이런 사소한 행동들이 반려견에게는 보호자님은 어떤 규칙이 없이 내가 원하는 것을 항상 빼앗을 수 있는 사람으로 인지하게 됩니다. 앞으로는 크게 기본적인 생활환경 변경 / 요구성행동에 대한 거절과 원하는 행동을 했을 때 칭찬하는 습관 필요합니다. 1. 밥은 정해진 시간에 제한급식으로 급여해 주세요. -> 급여 전에 앉아나 기다려 등 요나가 할 수 있는 것 들중 한가지를 시키고 그걸 했을 때 급여해 주세요. 2. 잠은 요나의 자리에서 자게해 주세요. -> 보호자의 곁에서 자꾸 쉬지않고, 잠깐 쉬거나 밤에 잠에 잘 때는 요나만의 자리 (켄넬, 방석, 집 등)에서 잘 수 있게 해주세요. 3. 스킨십, 놀이 는 요나가 먼저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보호자님꼐서 먼저 만지고 먼저 스킨십을 끝내고 놀이도 보호자님이 먼저 꺼내서 놀아주고 먼저 끝을 내주세요. 4. 소파나 침대 등 보호자님이 앉거나 누워 편히 쉬는 자리를 공유하지마세요. -> 요나가 마음대로 올라오면 몸으로 밀어 내려보내시고 (안아 내려보내시면 이해하지 못해 몸으로 밀어내 주세요) 그리고 보호자님이 요나를 불러 소파나 침대위로 올라오게 하는 것은 괜찮습니다. 5. 위에 것들을 하시면서, "안돼" "쓰읍" 또는 손으로 밀거나 화를 내시면 안됩니다. (오해의 소지가 생김) 말 없이 단호하게 몸으로만 표현하시면 됩니다. 이런 생활패턴에서 먼저 바뀌어야 보호자님에 대한 인식자체가 바뀝니다. 내가 관리하고 소유할 소유물이 아닌 보호자님을 개체로 인지하게 되면, 말씀하신 다른 강아지가 나타났을 때 공격하는 상황도 바뀌게 됩니다. 위에 것들을 어느정도 적용하시고 나서, 다른 반려견을 만났을 때 요나가 같은 행동을 보이면 요나를 블로킹하고 거절, 제재 하셔야 합니다. 내가 하는 행동에 요나가 나서 방해하는 것을 불쾌하다고 표현해 주시는 거죠. 그리고 어느 정도 보호자님의 관계가 재설정되고 난 후에 하셔야 제재하고 밀어내는 것이 효과를 나타냅니다. 지금은 요나를 밀어내는 것 조차 하지 못하실 겁니다, 보호자님의 통제를 전혀 듣지 않고 공격성(소유욕)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생활습관이나 생각은 한 번에 바뀌지 않습니다. 꾸준하게 일관된 행동으로 지켜나가시다 보면, 반려견의 변화를 경험하게 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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