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분석

안녕하세요 사랑이 보호자님 :-) 현재 사랑이는 12살의 나이로 해당 행동이 고착화 되어 교육의 진전이 더딜 수 있는 점 참고해주시고, 교육 진행 시 받게 되는 스트레스를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행동의 변화가 명확하게 없더라도 보호자님께서도 크게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솔루션 제안

* 아이의 나이에 고려하여 최대한 자극이 없는 일반적인 교육 방법만 설명 드리는 점 참고해주시고, 아이에게 타이트한 핸들링과 같이 물리적 압박이 들어가는 교육 방법은 최대한 지양해주세요. 1. 몸의 방향으로 가고자 하는 방향을 제시해주세요. 반려견은 사람 몸짓을보고 가야하는 방향을 이해합니다. 아이를 정면으로 보면서 줄을 당기거나 자리를 옮기고자 한다면 오히려 제자리에서 버티거나 움직이지 않으려고 할 것입니다. 측면으로 서서 아이를 곁눈질로 보며 가야하는 방향을 제시해주세요. 2. 흥미로운 보호자님이 되어주세요. 보통 사랑이와 같은 반려견의 경우 보호자를 편안해하고 신뢰를 느끼지만 별다른 활동(놀이, 훈련)이 없다면 보호자님에 대한 흥미를 잃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 줄을 매고 보호자님과 걸을 때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얻게해줘야 합니다. '좋아하는 것'은 꼭 간식이 될 필요는 없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공과 인형이 될 수도 있고 사료 한 알이 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어느정도의 좋아하는 것을 필요로 하는 전제조건을 형성(ex. 평소 좋아하는 공 놀이를 아예 하지 않고, 산책 시, 줄을 매고 보호자님 부름에 왔을 때만 제공)하게 되면 사랑이에게 보호자님은 흥미로운 보호자님이 될 수 있습니다. * 위 내용을 진행 할 때에는 처음부터 야외에서 진행하게 되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어, 줄을 맨 상태에서 실내 > 복도 > 야외 순으로 범위를 점차 넓힐 필요가 있습니다. 3. 올바른 교육 방법 건강상태에 따라 7~8살까지도 타이트 한 대처, 교육 방법을 제시해드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10살 이상으로 접어드는 노령견 시기에는 작은 스트레스에도 건강이 악화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가 말씀 드린 교육 방법 외에도 책이나 인터넷에는 해당 행동에 대한 교육 방법을 찾아볼 수 있을텐데요, 그러한 교육 방법이 사랑이에게 큰 스트레스로 작용 될 수 있어 위의 말씀 드린 강도의 교육 방법 정도로만 진행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위 말씀 드린 내용을 참고 정도로만 해주시고 사람의 왕래가 없는 시간대, 코스를 위주로 산책하시는 것을 권장 드리며 안전한 산책이 되시는 것을 바라겠습니다 :-) 말씀 드린 내용 중 이해가 되지 않으시거나 추가 질문 사항이 있으시다면 편하게 말씀해주세요! 그럼 사랑이와 행복한 반려 생활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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