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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와요 회원님의 질문

합사가 잘 되고 있는걸까요?

주◯우 23.01.25

증상과 행동

첫째는 열살인 시츄고, 둘째는 2개월 된 믹스로 얼마 전 입양으로 들어왔습니다. 첫째가 정말 소심하고 10년동안 거의 짖지도 않아 그냥저냥 무던히 적응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제 오판이었을까요? 일단 둘째는 호기심도 많고 잘 짖고 에너지가 넘치며 이갈이 시기라 이것저것 물어뜯습니다. 그러다보니 첫째 꼬리를 가지고 놀거나 가끔 두발로 첫째 등에 기대고, 혹은 첫째 얼굴에 손을 가져다댑니다. 첫째는 워낙 소심해서인지 이럴 때 별 반응이 없고 그냥 쳐다보거나 살짝 뒤로 물러섭니다. 문제는 둘째가 첫째의 생식기를 물려고 하거나 뒷다리 허벅지쪽을 물고 장난치려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럴 때는 첫째가 으르렁거리고 짖기도 합니다. 근데 둘째가 지지 않고 같이 으르렁거리며 짖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딱히 싸우는 것 같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노는 것 같지도 않아 걱정됩니다. 그리고 첫째의 문제점도 있는데 가끔 둘째가 안 건드려도 자기가 꼬리를 살랑거리며 냄새를 맡다가 끙끙 앓으며 앞발로 건드립니다. 그리고 자기 안쪽으로 넣으려는 행위를 하는데 이건 뭘까요..? 또 둘째가 자기를 물려고 할 때 말리느라 둘째를 분리해두면 꼭 옆에 와서 함께 있습니다. 오히려 끙끙 앓을 때도 있구요.. ㅠㅠ 첫째의 스트레스가 심각한 상황은 아닐지 걱정됩니다. 그 누구보다 첫째가 제일 중요해요...

시작된 시점

둘째 합사 시작하며 현재 5일 정도 되었습니다

보호자님 반응

그냥 으르렁거리거나 할 때는 일단 냅두는 편입니다. 첫째가 사회화가 잘 안되기도 해서 어색해하거나 화를 잘 못내는 것 같아 의사표현을 할 때까지 기다려보기도 하구요.. 둘째가 물려고 할 때는 종종 첫째가 자기 집에 들어가버리거나 제 뒤로 숨을 때가 있어 제가 중재하는 편입니다. 이렇게 말려도 되는건가요..? 첫째가 둘째를 보며 꼬리를 흔들고 끙끙 앓고 손으로 건드릴 때 이게 잘못된 마운팅이라고 봐서 일단 말렸습니다. 이럴 때 못하게 하면 저에게 으르렁거려서 혼을 내고 있구요.

황◯규 훈련사

와요에서 활동 중인

황◯규 훈련사님의 답변

23.01.25

원인 분석

안녕하세요. 코코 보호자님 황태규 훈련사입니다.😊 지금 상황을 들어볼 때 특별하게 큰 문제 요소는 보이지 않습니다. 합사에 문제보다는 둘째 아이에 행동에 문제가 있는 모습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교육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서로에게 관심을 보이고 평소 서로를 향해 짖거나 보호자님께 집착을 보이는 행동이 없다면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두 아이들이 보이는 행동은 지금 상태로는 너무나 당연한 행동이기 때문에 부담스러운 행동을 많이 하는 둘째 아이에 기본적인 교육을 해주시는 것으로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러워질 것입니다.

솔루션 제안

우선 반려견에 사회성은 반려견들끼리 이루어지는 사회성도 있습니다. 코코에게 부담스러운 행동을 할 때 으르렁 거리며 거절하는 행동이 나타나는 것은 그냥 두셔도 무관합니다. 그러면서 둘째 아이도 해도 괜찮은 것과 아닌 것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됩니다. 하우스 교육과 간단한 명령어를 사용해 행동하는 기본 동작 놀이를 자주 진행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무분별한 흥분과 코코를 대상으로 하여 놀이를 하는 행동은 자제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놀이를 할 때 보호자님이 주도하여 장난감을 사용해 놀아주시며, 터그 놀이를 통해 물고 뜯는 기본적인 욕구를 해소시켜주며, 올바른 놀이 방법을 알려주세요. 단순히 장난감을 던져주는 것으로 놀이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움직이지 않고 큰 반응이 없는 장난감은 흥미가 덜어져 오히려 더 다른 재미 요소를 찾으려 합니다. (코코가 그 대상) 그렇기 때문에 보호자님께서 장난감을 직접 움직여주시고 같이 놀아주는 방법을 통해서 놀이에 재미를 느끼게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코코를 반려 할 때와는 많이 다릅니다. 기본적인 견종에 따라 가지고 있는 성향과 성격이 있는데 코코와 같은 방법으로 양육을 생각한다면 보호자님께서 앞으로 더 많은 어려움이 있으실 것입니다. 기본적인 퍼피 트레이닝과 예절 교육, 앞으로의 양육 방향을 상세하게 교육하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전문가와 함께 교육이 진행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반려동물의 상태와 집안 환경, 상황에 따라 구체적인 솔루션 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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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 훈련사

황◯규 훈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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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및 자격

KKC 인증 3급 반려견 지도사

KKC 종합훈련경기대회 가정견 부문 2등

Q&A 답변글

총 답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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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만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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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겪습니다. 보호자가 문제행동을 계속 방치하는 경
우, 만성 스트레스나 과민 반응들이 계속하여 심화되기
때문에 꼭 해결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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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된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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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으르렁거리거나 할 때는 일단 냅두는 편입니다. 첫째가 사회화가 잘 안되기도 해서 어색해하거나 화를 잘 못내는 것 같아 의사표현을 할 때까지 기다려보기도 하구요.. 둘째가 물려고 할 때는 종종 첫째가 자기 집에 들어가버리거나 제 뒤로 숨을 때가 있어 제가 중재하는 편입니다. 이렇게 말려도 되는건가요..? 첫째가 둘째를 보며 꼬리를 흔들고 끙끙 앓고 손으로 건드릴 때 이게 잘못된 마운팅이라고 봐서 일단 말렸습니다. 이럴 때 못하게 하면 저에게 으르렁거려서 혼을 내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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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 훈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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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 훈련사님의 답변

원인 분석

안녕하세요. 코코 보호자님 황태규 훈련사입니다.😊 지금 상황을 들어볼 때 특별하게 큰 문제 요소는 보이지 않습니다. 합사에 문제보다는 둘째 아이에 행동에 문제가 있는 모습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교육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서로에게 관심을 보이고 평소 서로를 향해 짖거나 보호자님께 집착을 보이는 행동이 없다면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두 아이들이 보이는 행동은 지금 상태로는 너무나 당연한 행동이기 때문에 부담스러운 행동을 많이 하는 둘째 아이에 기본적인 교육을 해주시는 것으로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러워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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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의 상태와 집안 환경, 상황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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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C 인증 3급 반려견 지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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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관리사 1급

총 답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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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도 함께 겪습니다. 보호자가 문제행동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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