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강아지, 고양이가 왜 그럴까요? 훈련사가 답변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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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요 회원님의 질문
겁많은 강아지
권*원 22.03.10
너무 걱정이되어서 글 올려봅니다. 이번에 임시보호를 하게되었습니다. 지금8개월정도된 아이인데 태어나서 8개월동안 거의 방치되다시피 자라서 이번에 구조된 아이입니다. 아마 산책한번해본적도 없고 잘 놀아본적도 없고 경험이 많지않은아이인것같습니다.
보호소에서도 낯선환경에 극도의 스트레스로 오줌을 계속 지리고 극한의 공포의환경속에서 있다가 저와 잠시 함께 지내게 되었습니다. 지금 상태는 예민해있어서 제가 어떤 행동을 하더라도 일단 얼어있고 겁부터 먹습니다. 간식을 줘도 먹지않고 밥도 눈치보면서 조금 먹는정도입니다.
친해져보려고 밥을 손으로 줘봤지만 절대먹지않고, 제 손냄새를 맡게 해줘도 일단 얼어있어서 냄새를 맡지도 않습니다. 강아지 행동관련 모든 매체에서는 시간이 약이다 위협으로 느낄테니 먼저 다가가지말고 다가오기만을 기다리라고해서 최대한 무심하게 신뢰를 쌓아가고있는중입니다. 그래도 긴장도는 비교적 첫날보다는 줄어들었는데문제는 4일뒤에 실밥을풀고, 예방접종을 하러 병원에 가야합니다. 산책도 한번도 해본적없고, 하네스를 하는걸 떠나 제손길도 무서워하는 아이인데 이 상태에서 병원을 가게된다면 이제까지 그나마 쌓아왔던 신뢰가 깨지진 않을까요?? 트라우마가 되지않도록 병원에 가는 방법이있을까요?? 아니면 이 최악의 상황에서 친해질때까지 병원에 가는걸 미루는 방법만이 최선일까요..?
와요에서 활동 중인
22.03.11
안녕하세요. 돌체 보호자님 황태규 훈련사 입니다.🤗 아직 사람과 대면이 두려운 아이가 직접적인 교육을 통해 단기간에 신뢰는 쌓는 방법은 없습니다. 아시는 것처럼 천천히 시간을 들이며 많은 시간을 주셔야 하고 이미 사회화 시기에 교육이 지난 상태기 때문에 일반적인 시간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줄을 착용하거나 산책을 진행하는 것도 많은 어려움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크기가 좀 있는 중형견 크기에 아이이기 때문에 안고 가는 것은 불가능할 것으로 생각이 돼서 가능하면 케이지 안에 넣고 차량을 통해 이동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단 병원이 다녀온 직후 아이가 더 긴장하고 무서워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병원을 다녀오시고 2일 정도는 정말 무심하게 기다려주시고 스킨십은 하지 않으셔야 합니다. 단계적으로 친화 과정이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일단 지금의 상황에서 무언가를 하기보다 기본적인 보살핌만 해주시고 멀리서 아이를 지켜보고 낮은 자세로 차분하게 이름을 불러 주시며 보호자님을 인식하도록 해주세요. 또한 간식을 직접 가져다주기 보다는 차분하게 이름을 부르고 아이 근처에 하나 떨어뜨려 주시고 또 이름을 부르고 똑같이 반복해서 먼저 접촉보다는 천천히 인식만 시켜주도록 해주세요. 병원에 가는 것은 행동보다도 건강과 관련된 부분이기 때문에 미루기보다는 빠르게 끝내고 안정된 일상을 오래 유지하며 천천히 시간을 주어 교육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음이 좋지 않으시겠지만 천천히 시도하며 안정되게 생활해주세요.😭
반려동물의 상태와 집안 환경, 상황에 따라 구체적인 솔루션 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황*규 훈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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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겪습니다. 보호자가 문제행동을 계속 방치하는 경
우, 만성 스트레스나 과민 반응들이 계속하여 심화되기
때문에 꼭 해결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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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원 22.03.10
너무 걱정이되어서 글 올려봅니다. 이번에 임시보호를 하게되었습니다. 지금8개월정도된 아이인데 태어나서 8개월동안 거의 방치되다시피 자라서 이번에 구조된 아이입니다. 아마 산책한번해본적도 없고 잘 놀아본적도 없고 경험이 많지않은아이인것같습니다.
보호소에서도 낯선환경에 극도의 스트레스로 오줌을 계속 지리고 극한의 공포의환경속에서 있다가 저와 잠시 함께 지내게 되었습니다. 지금 상태는 예민해있어서 제가 어떤 행동을 하더라도 일단 얼어있고 겁부터 먹습니다. 간식을 줘도 먹지않고 밥도 눈치보면서 조금 먹는정도입니다.
친해져보려고 밥을 손으로 줘봤지만 절대먹지않고, 제 손냄새를 맡게 해줘도 일단 얼어있어서 냄새를 맡지도 않습니다. 강아지 행동관련 모든 매체에서는 시간이 약이다 위협으로 느낄테니 먼저 다가가지말고 다가오기만을 기다리라고해서 최대한 무심하게 신뢰를 쌓아가고있는중입니다. 그래도 긴장도는 비교적 첫날보다는 줄어들었는데문제는 4일뒤에 실밥을풀고, 예방접종을 하러 병원에 가야합니다. 산책도 한번도 해본적없고, 하네스를 하는걸 떠나 제손길도 무서워하는 아이인데 이 상태에서 병원을 가게된다면 이제까지 그나마 쌓아왔던 신뢰가 깨지진 않을까요?? 트라우마가 되지않도록 병원에 가는 방법이있을까요?? 아니면 이 최악의 상황에서 친해질때까지 병원에 가는걸 미루는 방법만이 최선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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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 훈련사님의 답변
안녕하세요. 돌체 보호자님 황태규 훈련사 입니다.🤗 아직 사람과 대면이 두려운 아이가 직접적인 교육을 통해 단기간에 신뢰는 쌓는 방법은 없습니다. 아시는 것처럼 천천히 시간을 들이며 많은 시간을 주셔야 하고 이미 사회화 시기에 교육이 지난 상태기 때문에 일반적인 시간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줄을 착용하거나 산책을 진행하는 것도 많은 어려움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크기가 좀 있는 중형견 크기에 아이이기 때문에 안고 가는 것은 불가능할 것으로 생각이 돼서 가능하면 케이지 안에 넣고 차량을 통해 이동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단 병원이 다녀온 직후 아이가 더 긴장하고 무서워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병원을 다녀오시고 2일 정도는 정말 무심하게 기다려주시고 스킨십은 하지 않으셔야 합니다. 단계적으로 친화 과정이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일단 지금의 상황에서 무언가를 하기보다 기본적인 보살핌만 해주시고 멀리서 아이를 지켜보고 낮은 자세로 차분하게 이름을 불러 주시며 보호자님을 인식하도록 해주세요. 또한 간식을 직접 가져다주기 보다는 차분하게 이름을 부르고 아이 근처에 하나 떨어뜨려 주시고 또 이름을 부르고 똑같이 반복해서 먼저 접촉보다는 천천히 인식만 시켜주도록 해주세요. 병원에 가는 것은 행동보다도 건강과 관련된 부분이기 때문에 미루기보다는 빠르게 끝내고 안정된 일상을 오래 유지하며 천천히 시간을 주어 교육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음이 좋지 않으시겠지만 천천히 시도하며 안정되게 생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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