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분석

안녕하세요 모찌 보호자님 :-) 다행히 목줄 교체 이후 산책을 잘 하고 있군요! 옷, 하네스의 경우 몸이 닿는 부분이 많으며 타이트하게 입는 경우가 많아 이질감이 커 옷이나 하네스를 보기만 해도 긴장을 하고 거부 반응이 크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솔루션 제안

1. 옷에 대한 기억 바꾸기 - 옷을 꺼내 바닥에 두고 간식을 주변에 뿌려줍니다. - 반려견이 다 먹고나면 옷을 다시 치워줍니다. * 현재 모찌 입장에서는 옷을 보면 싫어하는 감정이 먼저 떠오를 텐데요, 위의 방법을 반복하여 옷을 보면 기분 좋은 감정이 떠오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2. 옷 착용연습하기 다리를 접어 끼워야 하는 옷은 아무래도 부담이 큽니다. 머리를 넣지 않고 허리 부분만 벨크로로 감싸 착용하는 형태의 비교적 착용이 쉬운 옷부터 진행해주세요. 터그놀이, 공 놀이를 하면서 손수건과 같은 것을 몸에 가져다 대주세요. 아이가 피하고 싶으면 피하게 내버려두시고 몸에 얹어지거나 스치는 경험을 많이 시켜주세요. 이후 몸에 걸쳐지는 것을 잘한다면 아래 방법으로 머리를 넣는 옷을 시도해보셔도 좋습니다. - 초반에는 옷이 아닌 신발끈과 같은 가벼운 끈으로 머리가 쉽게 들어가는 넉넉한 크기로 동그랗게 원을 만들어 주세요 - 동그란 원 안쪽으로 간식을 쥐어 반려견이 스스로 머리를 살짝 내밀어 원 안의 간식을 먹을 수 있게 해주세요 - 끈을 들고 있는 손은 절대로 억지로 씌울려고 하자마시고, 가만히만 계셔야 합니다. - 간식을 쥔 손을 점점 안쪽으로 이끌어 강아지 스스로 머리를 다 넣어 간식을 먹을 떄까지 반복연습합니다. - 이제는 끈을 좀 더 작게 만들어 머리를 넣을 때 귀가 끈에 닿도록 만들으셔서, 위의 단계를 반복해 주세요 - 가벼운 끈을 잘하면 옷으로 변경하여 똑같이 연습합니다. * 사람이 반려견의 옷을 넣는게 게 아닌, 반려견이 스스로 머리를 집어넣는 법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3. 평소 스킨십을 너무 많이 하지 말아주세요. - 평소 너무 지나친 스킨십은 반려견을 터치에 더 예민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위 방법 정도로만 해주시면 충분히 옷 착용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초반에는 너무 타이트한 옷보다는 널널한 옷을 입히는 것부터 시작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추가 질문이나 궁금한 점은 편하게 추가 글 남겨주세요! 그럼 모찌와 행복한 반려 생활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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