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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강아지, 고양이가 왜 그럴까요? 훈련사가 답변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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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요 회원님의 질문

밤에 낑낑거리고 울고 짖는 이유와 해결방법 알려주세요ㅠㅠ

여◯화 21.02.16

증상과 행동

2살 말티즈 남아 입니다. 9시-18시까지는 집에 혼자 있고 출근 전 30분 퇴근 후 40분 하루 2번 산책 하고 있습니다. 불을 끄면 자는 시간이 되는줄 알고 잘 자다가도 새벽에 깨서 거실에 나가서 울거나 짖거나 매트를 물어 뜯거나 낑낑거리곤 합니다. 주로 제 느낌에는 산책이나 놀이가 충분하지 못할때 그렇게 행동하는 듯 합니다.

시작된 시점

1살 이후 부터 시작 된거 같습니다.

보호자님 반응

강아지 소리나 행동 반응에 예민해저 일어나서 달래기도 하고 놀아주기도 하고 밖에 나가서 바람 쐬기도 하고 간식도 주고 너무 피곤하고 힘든날은 무시도 해봤습니다. 반복적이고 지속된다면 일상생활이 너무 힘들거 같아 도움을 구하고자 합니다. 방법이 있을까요? ㅠㅠ

강아지훈련

말티즈

문제 행동 진단과 솔루션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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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요에서 활동 중인

박◯준 훈련사님의 답변

21.02.16

원인 분석

안녕하세요 봄이 보호자님 :-) 봄이와 같이 밤에 울부 짖는 반려견의 특징은 다양합니다. 보호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활동량을 충족하지 못하였을 때 이러한 행동을 보이기도 하며, 불안함, 건강 문제, 관심을 끌기 위한 요구적인 행동 등 여러가지의 원인이 있습니다.

솔루션 제안

출근전, 후 산책이 생각만큼 쉽지 않으실텐데 너무 잘해주고 계십니다👍 이러한 패턴이 반복되다가 어쩌다 한번 산책을 나가지 못할 경우 반려견은 불만을 표시하듯 배변 실수를 하거나, 밤에 울부 짖기도 하죠☺ "산책, 놀이가 충분하지 못할 때 이러는 것 같다" 라고 생각하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활동량을 충분히 시켜주면 밤에 울부 짖는 행동이 나타나지 않는 걸까요? 산책과 놀이(노즈워크)를 통해 건강한 에너지를 소모하면 쉬고 싶어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하지만, 산책과 놀이등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금처럼 울부 짖음으로 인해 산책과 놀이, 간식을 먹을 수 있는 상황이 이루어진다면, 울부 짖으면 보호자의 관심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여 문제 행동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지금의 상황 외에도 평소 문제 행동에 있어서 안거나, 간식을 주어 행동을 제지하는 것 원할때마다 안아달라 하거나 무릎이나 보호자님의 품에 안기는 등의 행동도 요구적인 행동이 학습이 될 수 있으므로, 체크하여 개선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지금처럼 하루 2번 산책 꾸준히 실천해주시고 집안에서도 봄이의 건강한 에너지를 소모할 수 있도록 어려운 노즈워크 장난감(KONG, 니나 오토슨, 두꺼운 종이를 활용한 종이 찢기)등을 사용해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글의 정황상 불안함, 건강 문제가 원인처럼 보이지는 않습니다. 혹시 모르니 건강 문제가 있는지 체크해주시고, 불안함이 예상 될 경우 상황을 토대로 추가 질문 해주세요. 말씀드린 내용 중 이해가 되지 않으시거나 추가 질문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추가 질문 남겨주세요! 그럼 봄이와 행복한 반려 생활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