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분석

안녕하세요 미롱이 보호자님. 2마리의 합사 과정과 4마리 이상의 합사 과정은 매우 큰 차이가 있습니다. 4마리라 할 지라도 소형견(5kg미만)일 경우에는 보호자가 몸, 줄로 통제가 비교적 수월하며 서로 싸움이 발생하였을 때 서로에게 입히는 데미지가 적어 다양한 교육 방법을 시도해보겠지만 10kg이상 몸무게가 나가는 아이들의 경우 쉽게 유혈사태가 발생하며, 말리는 과정에서 보호자가 다치는 상황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또한, 서열의 개념이 확실한 진도견 2마리와 합사가 들어갈 경우 더욱 일반적인 교육 방법으로 접근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며 기존 잘 지내던 아이들끼리도 분쟁이 생기기도 하고 도태되는 반려견이 생기는 등의 부작용을 낳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 아이들끼리의 성향 외 보호자, 와이프 두 분의 양육 방식, 성향에 따라서도 교육 방법을 설정해야 하므로 인터넷과 유튜브에 있는 교육 방법을 적용 시키지는 않으셨으면 하며 빠른 시일 내에 전문가의 실질적인 도움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솔루션 제안

교육 방법 설명을 기대하셨겠지만 앞서 말씀 드린 것과 같이 전체적인 상황(보호자님들의 성향, 집 구조, 아이들 성향, 대처 방법 등 )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답변을 드리기에는 많은 위험성이 따릅니다. 명쾌한 답변을 드리지 못한 점 양해 말씀 드리며 하루 빨리 방문 교육과 같은 실질적인 교육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 드리겠습니다. 상황에 따라 서로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을 기대하기란 평생 어려울 수 있습니다. 다만, 올바른 통제와 양육 방식으로 질서와 절제를 배우게 되면 서로 데면데면 할 정도로는 남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하루 빨리 평화로운 다견 가정이 되시기를 바라며, 아이들과 행복한 반려 생활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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