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분석

안녕하세요. 보리 보호자님 황태규 훈련사입니다.😉 사회화 시기에 적절하지 못한 경험과 교육으로 인해 지금의 모습까지 발전된 것으로 보입니다. 중요한 것은 지금에서 강제적으로 사회성을 기르는 부분 보다 안정된 생활을 조성하고 인식시켜 주시는 것인데 이사 후 하우스 훈련을 통해 새로 자리를 만드셔서 편하고 안정된 장소라는 것을 교육해 주셔야 합니다. 또한 손님이 왔을 때 블로킹을 하여서 거절을 하셨다면 새로운 사람이 들어오면 좋지 못한 일이 생긴다고 생각하여 더욱 두려움이 커질 수 있습니다.

솔루션 제안

우선 새로 하우스 (방석, 켄넬)을 준비하시고 사람에 동선에 걸리지 않는 한쪽 구석에 위치를 잡아주시고 하우스 교육을 해주시면 됩니다. 1.켄넬 안에 간식을 던져 넣습니다. 아이가 먹고 나오는 순간에 다시 한번 바깥으로 간식을 던져줍니다. * 10번 2. 켄넬 안에 간식을 넣는 시늉을 합니다. 아이가 안에 들어가 나오는 순간에 입에 간식을 넣어줍니다. * 10번 3. 켄넬 안에 간식을 넣는 시늉 혹은 손가락 방향을 가르킵니다. 들어가서 한 바퀴 돌고 앉아를 시킨 뒤 바깥으로 간식을 던져줍니다. * 10번 4. 켄넬 안에 간식을 넣는 시늉 혹은 손가락 방향을 가르킴과 동시에 "하우스" 또는 "집"이라는 명령어를 입혀줍니다. 들어가서 한 바퀴 돌고 앉아를 시킨 뒤 바깥으로 간식을 던져줍니다. * 10번 5. 이제는 명령어를 통해 하우스에 들어가야지 만 간식을 줍니다. - 이때 명령어 없이 하우스에 들어간다면 보상은 해주지 않습니다 이러한 교육을 반복하며 하우스에서 쉬는 시간과 편안하게 지내는 인식이 심어지면 보다 안정을 찾는 것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만약 집에 손님이 오셨을 경우 우선 손님에게 아이랑 눈을 맞추지 마시고 말을 걸지 않도록 만들어 주시며 스킨쉽을 하지 않도록 해주세요. 간식을 주실 때도 직접 주기보다는 주변에 하나씩 떨어뜨리거나 던져주는 식으로 천천히 탐색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블로킹을 하여 거절을 하기보다 하우스 교육을 완성 시켜 자신의 공간으로 분리 되도록 만들어 주세요.😊 어려우신 부분이 있거나 추가적인 질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편하게 문의 남겨주세요. 그럼 보리와 함께 앞으로도 행복한 반려 생활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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