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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강아지, 고양이가 왜 그럴까요? 훈련사가 답변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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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요 회원님의 질문

앞으로 혼자 12시간정도 있어야 하는 아이

김*경 23.07.11

증상과 행동

아이가 평소 불리불안은 아예 없어요. 1년 후면 대학을 가는데 그때되면 제가 나가게 돼서 본가에 혼자 부모님 퇴근때까지 12시간 정도를 있어야 할 것 같아요.

시작된 시점

유치원을 고려해보긴 했는데 동네가 워낙 작아서 두개뿐이더라고요. 한곳은 선생님 1명당 스무마리를 관리하고 다른곳은 카페겸유치원,완전시골에 있는 곳이라 잘 관리가 될지도 모르겠어요. 그래서 둘째를 입양할까 고민중이예요.

보호자님 반응

평소 아이가 목줄 한 상태에서만 다른 아이들에게 짖고 같이 카페같은곳 가도 다가간다기 보단 다가오는 친구들 냄새를 함께 맡는 성격이예요. 제 친구들 아이들과도 곧잘 지내고 전면적으론 소심하지만 대체로 온화해서 둘째입양이 괜찮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입양한다면 어떻게 합사를 해야 첫째,둘째가 둘이 오래 잘 있을 수 있을 지 올려봅니다. 전문가 분들이 보셨을 땐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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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요에서 활동 중인

박*준 훈련사님의 답변

23.07.16

원인 분석

안녕하세요 보리 보호자님 :-) 우선 여러 방면으로 미리 대비하는 것에 대해 격려의 말씀 드립니다👍 다만, 말씀 둘째 반려견을 입양하시는 것은 오히려 현재 걱정하시는 부분이 2배가 되는 것으로 추가 입양을 권하지 않습니다. 경우에 따라 서로를 의지하는 경우가 있지만, 그에 부응하는 더욱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솔루션 제안

현재 보리를 케어하는 부분이 가족분들과 어떻게 구분 되어 있는지 궁금합니다. 대학 진학과 같은 사유로 불가피하게 작성자님께서 아이를 케어하지 못한다면 작성자님 가족(부모님)분들께서 아이를 케어해주셔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반려견 유치원을 등록한다 하여도 부모님께서 아이와 함께 생활이 이루어진다면 기본적인 관리 방법과 분리 불안 교육을 작성자님이 아닌, 부모님께서 진행해주셔야 합니다. 분리 불안 교육 방법에 대해서는 훈련사 Q&A게시판 글 중 '분리불안이 있어요'의 글을 참고해주시기 바라며, 전문가의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도움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말씀 드린 내용 중 이해가 되지 않으시거나 추가 질문 사항이 있으시다면 편하게 추가글 남겨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