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분석

안녕하세요 보호자님, 와요 김승이 훈련사 입니다 :) 반려견이 아직 3개월령의 어린 퍼피인것 같습니다! 어린 반려견들은 흥분도가 높고, 물고 깨물고 점프하는 등 천방지축 활동하며 노는 경향이 있습니다 더군다나 사료도 굉장히 허겁지겁 먹는 등 원래 성격도 꽤 급하고 잘 흥분하는 성격인 것 같습니다!ㅠㅠ 흥분도가 높다는 것은 기본 예절교육을 배워보지 못했고, 넘치는 에너지를 소모할 곳이 없는 이유가 가장 클 것 같습니다 🙏

솔루션 제안

혼자 있는시간은 몇시간 정도 되는지요? 혹시 반려견의 하루 일과가 어떻게 되나요? 24시간 중에 신나게 활동하고 에너지소비하는 시간이 얼마만큼 되는지 궁금합니다. 특히 어린 반려견들은 더 활동적이고 호기심도 많을 때라 더 많은 활동을 필요로 합니다. 사회화시기와도 겹치기 때문에 정말 많은 소리와 많은 장소, 많은 물건 등을 경험해야 할 때 입니다. 혹시 반려견이 혼자 있는 시간이 길다면, 보호자님의 퇴근 후가 반려견에게는 하루종일 기다린 유일한 때이기 때문이 흥분도가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출근 전에도 놀이와 가벼운 산책 낮시간에도 가족이나 지인의 도움을 받으셔서라도 실내놀이와 가벼운 산책 저녁에는 충분한 산책과 가벼운 실내놀이 이런식으로 반려견의 스케줄을 만들어주세요. 반려견에게도 일거리를 주고, 할 것들을 만들어주어야 2-3시간 정도는 가만히 쉴 줄도 알게 됩니다! 밥을 빨리 먹는 것은 천천히 먹을 수 있도록 유도된 그릇을 사용하시거나 사료를 교육할 때 사용하거나 노즈워크로 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자연스레 천천히 먹게 됩니다 ㅎ 이렇게 반려견의 기본 생활을 유지해 주시는데도 점프를 하고, 손발을 깨무는 등의 행동을 할 때에는 블로킹과 앉아 엎드려 기본 교육을 통해 감정을 조절하고 잘못된 행동에 대해 제재받은 경험을 통해 조금씩 매너 있는 반려견으로 교육해 주셔야 합니다! 사람에게 점프하고 물 때는 단호하고 정확한 블로킹으로 밀어내기 - 손이나 발을 이용하지 않고, 상체 하체 몸으로 밀어내기 - 뒤로 피하는게 아니라 반려견쪽으로 밀어내기 - 블로킹 할 떄에는 쓰읍, 안돼 등의 말 하지 않기 동시에 사람 앞에서 자꾸 앉고 엎드리는 등 원하는 행동에 대해서 알려주고 자주 칭찬해 주시는 경험도 쌓아주세요 반려견의 사회화시기는 4개월령이 지나면서 거의 끝나게 됩니다. 반려견생에 딱 1번뿐인 황금같은 시기를 놓치지 마시고, 반려견의 사회화교육에도 좀 더 신경써 주신다면 멋진 반려견과의 행복한 반려생활 하실 수 있게 되리라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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