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분석

안녕하세요 봄이 보호자님 :-) 반려견이 풀을 뜯는 행동은 '개'의 원초적인 본능으로 매우 정상적인 행동인데요. 주로 속을 개워 내거나, 영양분 섭취를 하기 위함의 행동과 단지 풀을 씹는 것에 대해 흥미를 느껴 하는 행동입니다. 그러나 제초제 성분 등 위험에 노출이 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제지가 필요합니다. 또한 다른 반려견, 동물의 배설물을 먹는 행위 또한 정상적인 행동 중 하나 인데요. 정보를 파악하기 위함이거나 흥미롭고 '개' 들의 입장에서는 좋은 냄새로 인식하여 먹는 행위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각종 질병 감염 등의 우려가 있으므로 적절한 교육이 필요합니다. 봄이의 행동에 대해 고심하시고 열심히 노력해주시는 모습 훌륭합니다👏👏👏 현재의 산책 횟수는 너무 좋습니다! 지금처럼 꾸준히 잘 유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다만, 간식 급여의 경우 산책 종료 후 보상이 아닌 산책 시 교육적인 측면에서 급여 하시는 것을 추천 드리며 보호자님의 말씀처럼 음식의 대한 부족함으로 나타난 행동일 수 있으니 사료량을 늘리시는 것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솔루션 제안

말씀 주신 봄이의 행동은 일반 반려견들에게 흔히 볼 수 있으며 그 이유 또한 명확합니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보호자님과의 산책에서 풀, 다른 동물의 배설물은 반려견들에게 있어서 매우 흥미로운 것들 일텐데요. 그 흥밋거리를 우리 보호자님께서 대체해주시면 굳이 풀과 배설물에 관심을 가지지 않고 보호자님과의 동행에 집중할 수 있으므로 아래의 내용을 참고하시어 교육을 진행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현재의 줄이 자동줄이거나 줄의 길이가 2m이상의 긴줄이라면 고정된 2m이내의 리드줄을 사용해주세요. 원하는 곳으로 언제든지 움직일 수 있는 상황이라면 원활한 교육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한, 평소 목적 없는 간식 급여가 이루어지고 있다면 앉아, 엎드려 정도의 간단한 개인기 결과에 대한 보상이 아닌 보호자님이 원하는 교육 목적에 맞추어 간식을 급여 하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1. 실내에서 봄이와 호흡 맞추는 연습을 진행해주세요. 야외에서는 보호자님의 신호에 집중하기가 어렵습니다. 실내에서 봄이의 이름을 부르고 간식을 급여 하는 연습을 진행해주세요. 산책을 할 때처럼 똑같이 실내에서 줄을 매고 이름을 부르고 나에게 다가오면 간식을 급여 하는 연습을 해주시고 더 나아가 줄을 길게 풀기도 하고, 현관 앞 그리고 집 앞에서도 짧게 연습을 해주세요. 2. 흥미로운, 매력적인 보호자가 되어주세요. 자극적인 곳으로만 산책하는 보호자와 한적하고 자극이 덜한 곳으로 산책하는 보호자가 있다면 반려견은 두번째 보호자 한적한 곳으로 산책하는 보호자를 신뢰하고 즐거워합니다. 이처럼 산책로를 반려견에게 적합한 곳을 지정하는 것을 고려해주시고 중간 중간 간식도 주고 앉아서 쉬기도 하다가 나뭇가지 등을 통해 터그 놀이를 하는 경험을 시켜준다면 봄이는 다른 것보다 보호자님과의 상호 작용을 찾을 것입니다. 3. 보호자님에게 집중하면 좋은 경험을 만들어주세요. 산책 시 간식을 지참하여, 줄을 착용하고 있는 반려견이 이물질에 대해 관심을 보일 경우, 이물질에 가까이 다가가지 못하게 줄을 잡고 있고, 반려견의 이름을 부르고 집중하면 간식을 주는 연습을 해주세요. 관심 가지는 이물질에 다가가지 못하도록 줄을 잡고 만 있다가 나를 쳐다보면 이름 부르고 간식 급여 하기 이 규칙을 잘 이해한다면 이제는 의도적으로 간식을 떨어뜨리고, 먹을 수 없도록 줄을 잡고 있다가 나에게 다가오면 간식 급여 하기 이때, 나에게 다가왔을 때 앉아 또는 엎드려를 시켜준 뒤에 간식을 주면 더욱 좋습니다. 이 정도로만 참고하여 진행해주신다면 충분히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진행하시면서 이해가 되지 않거나 궁금한점은 언제든지 추가 질문 남겨주세요! 그럼 봄이와 행복한 반려 생활 되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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