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강아지, 고양이가 왜 그럴까요? 훈련사가 답변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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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요 회원님의 질문
실외분리불안
박*민 22.05.19
집에 강아지 혼자두고 외출은 괜찮습니다 짖지도않고, 낑낑대지도않고, 배변도 잘하고 잘먹고 잘자요 다만, 밖에서만 분리불안이 있어요 애견카페같은 곳을 같을때 제가 잠깐 화장실을 가려한다던가 할때 잠깐이라도 안보이면 짖으면서 저를 찾고 난리가 납니다 뛰어 놀면서도 제 위치를 한번씩 확인한다는 기분이 들어요 그래서 제대로 못노는듯한 느낌이요.. 호텔링이나 미용을 맡기기도 힘들어요 ㅠㅠ 제가 보이는 투명문이나 뚫려있는 울타리로 되어있어도 불안해해요. (한 2~30분?정도 짖으며 낑낑거리다가 멈춘다고는 하지만 차분히 기다릴수 있으면 좋겠어요) 애초에 집에 두고나갓다면 상관없어요 밖에 같이나갔다가 떨어질때만 그래요
생각해보면 어릴때부터 그랬던거같아요 처음 집에 데려와서부터 떨어져 지낼일이 거의 없었어요
처음에는 아예 떨어질 일을 만들지를 않았고, 이후 어쩔 수 없을땐 재빠르게 후다닥 다녀오고는 했어요 다녀오면서 기다려를 지시하였고, 뒤에서 짖는소리가 나더라도 무시하고 다녀왔습니다 다녀와서는 흥분해있으면 아는척하지 않고 앉아서 기다리면 잘했다면서 예뻐해줬어요 요즘은 산책나가서 한번씩 한켠에 줄을 묶어두고는 한발자국씩 떨어져서 10초, 20초뒤 다시 다가가서 칭찬해주고 있습니다 현재 20발자국정도 떨어져도 괜찮아졌지만 여전히 제가 눈앞에는 보여야하는 상황인데요 좋은 방법 좀 알려주세요ㅠㅠ
와요에서 활동 중인
22.05.20
안녕하세요. 호두 보호자님 황태규 훈련사입니다.🙂 분리불안은 보통 보호자님과 너무 많은 것을 하게 될수록 의지하는 성향이 강해져 분리불안이 발생하게 됩니다. 보호자와 함께 잠을 자고, 보호자 옆에서만 쉬고, 보호자와만 놀고 했을 때 분리불안이 발생하게 될 수 있습니다. 혼자 남겨졌을 때 뿐만 아니라 집에 다른 보호자가 있는데도 특정 보호자가 사라지면 낑낑거린다면, 분리불안 증상이 있을 걸로 판단됩니다. 분리불안은 문제 행동이기 보다는 평소 생활에서 안정감을 주셔야하는 심리적인 요인이 큽니다. 평소 규칙적이고 건강한 일상을 보내주세요.
1. 보호자님과 반려견이 건강한 관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반려견과 같이 있을 수 있다면 무한한 사랑과 애정을 듬뿍 주어도 행복한 반려 생활이 될 수 있겠지만, 그럴 수 없다면 사랑과 애정은 독이 될 수 있습니다. 평소 반려견과 대화(말 걸기), 안아주기, 목적 없는 간식 급여 등은 보호자님에게 집착만 하는 관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집착, 관심을 유도할만한 행동을 최대한 줄이고 분리 불안 교육을 진행하며, 반려견에게 해주어야 할 기본적인 것들 - 식사 급여, 산책 정도로만 해주세요. 2. 반려견과 분리가 되는 패턴을 변경해주세요. 분리 불안이 심한 반려견은 차키, 외투, 전화만 받아도 불안 증상이 시작 됩니다. 그 이유는 분명하게도 차키, 외투를 걸치고, 전화를 받는 등의 보호자님의 행동 뒤에는 결국 분리가 되었을 것입니다. 아직 분리가 되지 않았음에도 벌써 부터 불안한 마음에 이어 결국 분리가 되었다면 반려견의 불안 증상은 증폭되어 날이 갈수록 분리 불안이 심해질 수 있는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에도 바깥을 나가지 않더라도 TV를 시청하다가 외투를 입고 다시 TV를 시청하거나, 식사를 하던 와중에 외투를 입는 연습을 해주세요. 이때 중요한 것은 반려견이 불안해 하여도 거기에 대해 "괜찮아, 하지마, 아니야" 등의 대꾸는 해줄 필요도 없으며 스킨쉽과 눈을 마주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려견이 불안해 한다고 별도로 취해야 할 태도는 없습니다. 이점만 주의 하시고 평소처럼 행동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3. 분리가 되는 장소에 대한 좋은 기억을 심어주세요. 반려견에게 현관은 매우 긴장되는 곳입니다. 그 이유는 각종 소음이 들려오고 때로는 보호자님이 급하게 나갔다가 들어오고, 낯선 사람이 방문 하기도 하는 등 많은 일들이 일어나는 장소입니다. 신발장, 현관 앞에다 보호자님의 의자를 가져다 두고, 한편에는 반려견이 사용하는 방석 또는 켄넬을 가져다 두고 앉아서 쉬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그곳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해도 좋으며, 중간에 현관문을 열었다가 다시 닫아도 좋고, 간식을 떨어뜨려 주어도 좋습니다. 이곳은 항상 긴장되는 일이 일어나는 곳이 아니란 것을 알려주세요. 4. 올바르게 분리 되는 방법 분리 불안을 해결 하기 위해 손바닥을 보여주며 "다녀올게", 혹은 노즈워크를 펼쳐주고 반려견 몰래 분리 되는 등 여러가지 방법을 진행해주고 계시는 보호자님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때 중요한 포인트를 놓치기도 하며, 잘못된 방법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분리가 될 때 "다녀올게"라고 말을 하는 이유는 너와 나는 이제 분리가 될 거야 라는 것을 알려주는 것일뿐 "나 간다?, 잘 있을 수 있지?, 그럼 간다?"의 느낌이 아닙니다. 반려견이 말에 대해 반응하지 않아도 되며, 이때 오히려 눈을 마주치거나, 이름을 부르면 굉장히 혼란스러울 것입니다. 반려견에게 눈을 마주치고, 이름이 불린다는 것은 좋은일이 일어나는 것이고, 보호자님에게 가야하는 심리가 작용할텐데 분리가 된다면 이해하기 어렵고, 더욱 불안해 할 수 있으니 "다녀올게" 정도로만 말씀해주시고 분리 되어 주세요. * 아이의 성향, 보호자님과 생활 습관에 따라 눈을 마주치는 것, 분주하게 움직이는 것 등 작은 요소들도 개선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교육 진행이 어려우시다면 전문가와 실질적인 교육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 드리겠습니다. 반려견에게 분리 불안은 정신, 심리적인 문제로 완벽히 해결된다, 나아진다는 없습니다. 꾸준히 관리해주어야 하는 문제이며 증상이 나아졌다고 하더라도 언제든지 다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이므로 꾸준히 말씀드린 내용 지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말씀드린 내용을 참고하여 이행해주시고, 이해가 되지 않거나 추가적인 질문 사항은 언제든지 추가 질문 남겨주세요! 그럼 호두와 행복한 반려 생활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반려동물의 상태와 집안 환경, 상황에 따라 구체적인 솔루션 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황*규 훈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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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요 회원님의 질문
박*민 22.05.19
집에 강아지 혼자두고 외출은 괜찮습니다 짖지도않고, 낑낑대지도않고, 배변도 잘하고 잘먹고 잘자요 다만, 밖에서만 분리불안이 있어요 애견카페같은 곳을 같을때 제가 잠깐 화장실을 가려한다던가 할때 잠깐이라도 안보이면 짖으면서 저를 찾고 난리가 납니다 뛰어 놀면서도 제 위치를 한번씩 확인한다는 기분이 들어요 그래서 제대로 못노는듯한 느낌이요.. 호텔링이나 미용을 맡기기도 힘들어요 ㅠㅠ 제가 보이는 투명문이나 뚫려있는 울타리로 되어있어도 불안해해요. (한 2~30분?정도 짖으며 낑낑거리다가 멈춘다고는 하지만 차분히 기다릴수 있으면 좋겠어요) 애초에 집에 두고나갓다면 상관없어요 밖에 같이나갔다가 떨어질때만 그래요
생각해보면 어릴때부터 그랬던거같아요 처음 집에 데려와서부터 떨어져 지낼일이 거의 없었어요
처음에는 아예 떨어질 일을 만들지를 않았고, 이후 어쩔 수 없을땐 재빠르게 후다닥 다녀오고는 했어요 다녀오면서 기다려를 지시하였고, 뒤에서 짖는소리가 나더라도 무시하고 다녀왔습니다 다녀와서는 흥분해있으면 아는척하지 않고 앉아서 기다리면 잘했다면서 예뻐해줬어요 요즘은 산책나가서 한번씩 한켠에 줄을 묶어두고는 한발자국씩 떨어져서 10초, 20초뒤 다시 다가가서 칭찬해주고 있습니다 현재 20발자국정도 떨어져도 괜찮아졌지만 여전히 제가 눈앞에는 보여야하는 상황인데요 좋은 방법 좀 알려주세요ㅠㅠ
와요에서 활동 중인
황*규 훈련사님의 답변
안녕하세요. 호두 보호자님 황태규 훈련사입니다.🙂 분리불안은 보통 보호자님과 너무 많은 것을 하게 될수록 의지하는 성향이 강해져 분리불안이 발생하게 됩니다. 보호자와 함께 잠을 자고, 보호자 옆에서만 쉬고, 보호자와만 놀고 했을 때 분리불안이 발생하게 될 수 있습니다. 혼자 남겨졌을 때 뿐만 아니라 집에 다른 보호자가 있는데도 특정 보호자가 사라지면 낑낑거린다면, 분리불안 증상이 있을 걸로 판단됩니다. 분리불안은 문제 행동이기 보다는 평소 생활에서 안정감을 주셔야하는 심리적인 요인이 큽니다. 평소 규칙적이고 건강한 일상을 보내주세요.
1. 보호자님과 반려견이 건강한 관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반려견과 같이 있을 수 있다면 무한한 사랑과 애정을 듬뿍 주어도 행복한 반려 생활이 될 수 있겠지만, 그럴 수 없다면 사랑과 애정은 독이 될 수 있습니다. 평소 반려견과 대화(말 걸기), 안아주기, 목적 없는 간식 급여 등은 보호자님에게 집착만 하는 관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집착, 관심을 유도할만한 행동을 최대한 줄이고 분리 불안 교육을 진행하며, 반려견에게 해주어야 할 기본적인 것들 - 식사 급여, 산책 정도로만 해주세요. 2. 반려견과 분리가 되는 패턴을 변경해주세요. 분리 불안이 심한 반려견은 차키, 외투, 전화만 받아도 불안 증상이 시작 됩니다. 그 이유는 분명하게도 차키, 외투를 걸치고, 전화를 받는 등의 보호자님의 행동 뒤에는 결국 분리가 되었을 것입니다. 아직 분리가 되지 않았음에도 벌써 부터 불안한 마음에 이어 결국 분리가 되었다면 반려견의 불안 증상은 증폭되어 날이 갈수록 분리 불안이 심해질 수 있는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에도 바깥을 나가지 않더라도 TV를 시청하다가 외투를 입고 다시 TV를 시청하거나, 식사를 하던 와중에 외투를 입는 연습을 해주세요. 이때 중요한 것은 반려견이 불안해 하여도 거기에 대해 "괜찮아, 하지마, 아니야" 등의 대꾸는 해줄 필요도 없으며 스킨쉽과 눈을 마주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려견이 불안해 한다고 별도로 취해야 할 태도는 없습니다. 이점만 주의 하시고 평소처럼 행동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3. 분리가 되는 장소에 대한 좋은 기억을 심어주세요. 반려견에게 현관은 매우 긴장되는 곳입니다. 그 이유는 각종 소음이 들려오고 때로는 보호자님이 급하게 나갔다가 들어오고, 낯선 사람이 방문 하기도 하는 등 많은 일들이 일어나는 장소입니다. 신발장, 현관 앞에다 보호자님의 의자를 가져다 두고, 한편에는 반려견이 사용하는 방석 또는 켄넬을 가져다 두고 앉아서 쉬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그곳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해도 좋으며, 중간에 현관문을 열었다가 다시 닫아도 좋고, 간식을 떨어뜨려 주어도 좋습니다. 이곳은 항상 긴장되는 일이 일어나는 곳이 아니란 것을 알려주세요. 4. 올바르게 분리 되는 방법 분리 불안을 해결 하기 위해 손바닥을 보여주며 "다녀올게", 혹은 노즈워크를 펼쳐주고 반려견 몰래 분리 되는 등 여러가지 방법을 진행해주고 계시는 보호자님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때 중요한 포인트를 놓치기도 하며, 잘못된 방법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분리가 될 때 "다녀올게"라고 말을 하는 이유는 너와 나는 이제 분리가 될 거야 라는 것을 알려주는 것일뿐 "나 간다?, 잘 있을 수 있지?, 그럼 간다?"의 느낌이 아닙니다. 반려견이 말에 대해 반응하지 않아도 되며, 이때 오히려 눈을 마주치거나, 이름을 부르면 굉장히 혼란스러울 것입니다. 반려견에게 눈을 마주치고, 이름이 불린다는 것은 좋은일이 일어나는 것이고, 보호자님에게 가야하는 심리가 작용할텐데 분리가 된다면 이해하기 어렵고, 더욱 불안해 할 수 있으니 "다녀올게" 정도로만 말씀해주시고 분리 되어 주세요. * 아이의 성향, 보호자님과 생활 습관에 따라 눈을 마주치는 것, 분주하게 움직이는 것 등 작은 요소들도 개선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교육 진행이 어려우시다면 전문가와 실질적인 교육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 드리겠습니다. 반려견에게 분리 불안은 정신, 심리적인 문제로 완벽히 해결된다, 나아진다는 없습니다. 꾸준히 관리해주어야 하는 문제이며 증상이 나아졌다고 하더라도 언제든지 다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이므로 꾸준히 말씀드린 내용 지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말씀드린 내용을 참고하여 이행해주시고, 이해가 되지 않거나 추가적인 질문 사항은 언제든지 추가 질문 남겨주세요! 그럼 호두와 행복한 반려 생활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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