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분석

안녕하세요 복구, 공주 보호자님! :-) 11년 동안 현재의 상황이 지속 되어 왔다면 사회화 교육의 부재와 더불어 적절치 못한 대처가 이뤄졌다면 현재의 행동이 습관화 되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노견(7살 이상)의 경우 행동 개선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솔루션 제안

현재 보호자님의 대처 방법은 공주의 입장에서 낯선 대상, 자극에 짖고, 공격적인 반응을 하면 보호자님이 안아주거나, 화를 낸다고 인식을 할 수 있으므로, 안아 주거나 화를 내지 않도록 유의해주세요. 초인종, 외부 소리가 나면 보호자의 몸 동작이 분주해지고, 낯선 사람이 방문 하는 결과가 이루어진다면 외부 소음은 공주에게 긴장 되는 상황으로 느껴질 것입니다. 초인종 소리와 외부 소음에 대한 인식을 전환 시켜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를테면 보호자님과 가족 모두 집으로 들어올 때 노크와 초인종을 누르고 집으로 방문하고, 초인종을 누르고 밥을 급여하고, 소리를 녹음하여 노즈워크, 장난감 놀이를 할 때 소리를 들려주는 등의 초인종 소리 = 공주가 좋아하는 일과 연관 시켜준다면 초인종 소리에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추가적으로 줄을 매고 집안을 돌아다니며 창과 벽을 두드리면서 간식을 급여 해주셔도 좋습니다. 집안, 야외 모두 낯선 사람에게 경계성 짖음이 있다면 낯선 사람이 부담스러운 대상이 아닌 유쾌한, 중립적인 대상으로 전환 시켜주어야 합니다. 여기서 미리 전제가 되어야 할 것은 보호자님의 반응인데요! 짖음을 방지, 멎게 하기 위해 블로킹, 몸을 잡아 올리거나 간식으로 유도하게 될 경우 짖음에 대한 성과물로 받아들여 짖음에 대해 동조하는 꼴이 될 수 있으니 이점 유의하시고 아래 내용을 참조해주세요. 1. 올바른 대처 방법 블로킹의 경우 확실하게 사용하지 않으면 되려 흥분을 자극 시킬 수 있습니다. 정면이 아닌, 측면으로 끼어들어 2~3번 블로킹 이후에도 제지가 되지 않는다면 제자리에서 멈추거나 다른 장소로 이동해주세요. * 이때 중요한 것은 반려견의 이름을 부르지 않고, 줄을 잡고만 계셔주시거나 2~3번 툭툭 잡아 당겼다가 놓아주면서 자리를 피해주는 편으로 해주세요. / 대상에게 미안함 마음에 공주를 혼내시기 보다는 대상에게 죄송하다고 사과드려야 공주의 짖음에 대해 동조하지 않도록 느끼게 할 수 있습니다. 2. 실내 환경 조성 공주에게 실내에서 자신만의 공간(켄넬, 하우스)이 있을 지 궁금합니다. 그 공간의 위치가 드레스룸, 소파 뒤 구석진 곳등 사람의 왕래가 없는 곳에 위치해 있었으면 합니다. 또한 "하우스", "집", "들어가"와 같은 명령어로 인해 집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해 주세요! 쿠션(방석)과 같은 오픈 되어 있는 것은 편안하게 쉬기 어려우니 4면이 막혀 있는 켄넬로 마련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공주가 낯선 사람에 대해 경계를 푼다고 하여도 켄넬 안에서 쉬고 있을 때는 관심을 주지 않고 편안하게 쉬도록 해주세요. 멀리서 이름을 부르고 쳐다보는 것도 굉장히 불편해 할 수 있답니다 :-) 3. 낯선 대상과 좋은 경험 연결 시켜주기 현재 공주가 자율 급식과 별다른 사항 없이 간식을 급여 받고 있다면 제한 급식과 간식을 끊어주어 음식에 대한 특별함을 만들어주세요. 이후 낯선 사람을 보았을 때 짖기 전 사료 또는 간식을 급여, 낯선 사람이 공주에게 간식을 줄 수 있도록 산책 시, 방문 시 권유를 드리고 손으로 먹여주기보다는 멀리서 던져주는 것부터 시작하여 진행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생활 습관, 공주의 성향 등 여러가지 측면과 노견의 경우 건강 상태를 고려했을 때 솔루션이 상이할 수도 있으니 전문가와의 교육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 말씀 드린 내용 중 이해가 되지 않거나 추가 질문이 있으시다면 편하게 말씀 남겨주세요! 그럼 복구, 공주와 행복한 반려 생활 되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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