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강아지, 고양이가 왜 그럴까요? 훈련사가 답변해드려요!
[산책] 카테고리
와요 회원님의 질문
산책을 무서워하고 나가면 똥오줌을 지려요.
이*민 22.04.08
산책을 나가기 위해 하네스를 채울려고 하면 일단 도망갑니다. 하네스를 하고나면 덜덜 떨면서 고개를 아래로 향한채로 집안을 계속 돌아다닙니다. 현관문을 열고 나가면 어떨때는 바로 잘 나가는데 또 어떨때는 몇분이 지나도 꿈쩍않고 현관문 앞에 서있기만 합니다.(몸은 여전히 덜덜 떨고있습니다) 그리고 나가면 제일 먼저 아파트 안에 있는 놀이터로 갑니다.(저희 집이 2층인데 놀이터도 2층에 있어서 문열면 바로 놀이터로 이어져 있습니다) 거기서 똥, 오줌을 싸고 그 다음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내려가서 아파트 안 주차장을 4바퀴 정도 돕니다. 그때도 줄을 엄청 끕니다. 초반보다 지금은 끄는게 덜하긴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끕니다. 사람이 지나갈때 사람이 길에 서있을때 차나 오토바이가 옆에 지나갈때 갑자기 앞으로 치고 나가면서 줄을 더 심하게 당깁니다. 그러면서 무서운지 당기는 와중에 똥을 지립니다. 그렇게 되면 꼬리, 엉덩이에 똥이 다 묻어버리고 강아지는 무서워서 덜덜 떱니다. 사람이 적은 밤에 산책을 나가면 덜하긴 하지만 소리가 크게 나는 행동을 했을때는 바로 똥을 지립니다. 목에서 쉰소리가 날 정도로 줄을 끌어서 중간에 앉아서 목을 만져줍니다. 그러면 진짜 진동밸트처럼 몸이 엄청 떨리고 있습니다. 처음 입양왔을때 똥이나 오줌을 지리진 않았는데 키우고 2개월? 지나서는 무서우면 바로 똥을 지리더라구요. 꼬리도 밑으로 내려가있는 상태라 항상 묻어서 항상 씻깁니다. 집에 2마리를 키우고있는데 다른친구는 산책을 정말 잘하고 좋아합니다. 그래서 이 친구랑 같이 산책을 하면 보고 배우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지만 산책을 같이한지 1년이 다되어가지만 여전히 제자리걸음 입니다. 근처 큰 공원에 가면 거기서도 줄을 심하게 당깁니다. 근데 강아지들이 모여있는 곳에 줄을 풀면 그때는 꼬리를 들고 잘 달립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이고 주변소리에 엄청 예민해서 이름을 불러도 잘 듣지 않습니다.
입양하고 2달뒤부터? 사람을 마주치거나 사람이 거리에 있을때 사람이 다가오면서 만질려고 할때(특히 아이들 소리에 민감함) 오토바이, 전동킥보드, 씽씽카 이런것들이 지나갈때 소리가 나면 그자리에서 덜덜 떨면서 똥을 지려요.
괜찮아 괜찮아 하면서 등을 쓰다듬어 줍니다.
와요에서 활동 중인
22.04.11
안녕하세요. 홍시 보호자님 황태규 훈련사입니다.😊 홍시는 큰 자극과 외부 변화에 민감하며 소극적인 아이입니다. 사회화 시기에 긍정적인 효과와 심리적인 편안함을 유도하지 못한 이유가 큰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사람을 좋아하고 활발한 아이로 모습에 변화는 어렵습니다. 좋아하는 상황으로 바꾸지는 못해도 무덤덤하게 받아들이고 상황을 넘길 수 있도록 편안한 심리를 유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우선 줄을 끌며 흥분되고, 불안한 상황을 계속 유지하지 않도록 편안한 산책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불편한 상황이 많은 야외보다 실내에서 줄을 착용하고 실내 산책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 좋으며 이때 억지로 줄을 끌어당기기 보다 보호자님 옆에서 차분히 걷고 따라오는 산책을 해주세요. - 중간중간 "앉아, 엎드려" 같은 명령어로 통제된 행동을 해주시며 보상을 주시면 보다 긍정적인 심리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연습이 반복되며 상대적으로 줄 당김이 줄어들면 오토바이, 아이들 웃음소리 같은 소리를 틀어주고 그 상태에서 보호자님께 똑같이 집중하며 따라오는 활동을 많이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교육은 반복된 연습이 가장 중요하며 차분한 변화까지는 오랜 시간이 소요됩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많은 연습을 해주셔야 합니다. - 실내에서 연습이 상대적으로 편안한 행동을 하게 되었다면 이후 야외 산책에서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홍시는 보호자님과 안전하게 진행되는 산책을 주로 이루어야 하며 줄을 풀거나 다른 사람이 다가오는 것을 허락해 주시면 안 됩니다. 어울려 다니는 것이 사회성이 좋아 보일 순 있지만 오히려 반려견을 더욱 불안하게 만들기 때문에 꼭 지켜주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산책 시간을 길게 가지지 마시고 짧은 산책을 자주 진행하며 불안함이 오래 지속되지 않는 완성된 산책을 자주 성공해주셔야 합니다. 위 내용을 참고하셔서 평소에 많은 교육과 활동을 해주시며 천천히 안정감 있는 보호자님의 모습과 산책을 유지해주세요! 말씀드린 내용 중 이해가 되지 않으시거나 추가 질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편하게 문의 남겨주세요. 그럼 홍시와 함께 앞으로도 행복한 반려 생활이 되셨으면 합니다!😉
반려동물의 상태와 집안 환경, 상황에 따라 구체적인 솔루션 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황*규 훈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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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요 회원님의 질문
이*민 22.04.08
산책을 나가기 위해 하네스를 채울려고 하면 일단 도망갑니다. 하네스를 하고나면 덜덜 떨면서 고개를 아래로 향한채로 집안을 계속 돌아다닙니다. 현관문을 열고 나가면 어떨때는 바로 잘 나가는데 또 어떨때는 몇분이 지나도 꿈쩍않고 현관문 앞에 서있기만 합니다.(몸은 여전히 덜덜 떨고있습니다) 그리고 나가면 제일 먼저 아파트 안에 있는 놀이터로 갑니다.(저희 집이 2층인데 놀이터도 2층에 있어서 문열면 바로 놀이터로 이어져 있습니다) 거기서 똥, 오줌을 싸고 그 다음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내려가서 아파트 안 주차장을 4바퀴 정도 돕니다. 그때도 줄을 엄청 끕니다. 초반보다 지금은 끄는게 덜하긴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끕니다. 사람이 지나갈때 사람이 길에 서있을때 차나 오토바이가 옆에 지나갈때 갑자기 앞으로 치고 나가면서 줄을 더 심하게 당깁니다. 그러면서 무서운지 당기는 와중에 똥을 지립니다. 그렇게 되면 꼬리, 엉덩이에 똥이 다 묻어버리고 강아지는 무서워서 덜덜 떱니다. 사람이 적은 밤에 산책을 나가면 덜하긴 하지만 소리가 크게 나는 행동을 했을때는 바로 똥을 지립니다. 목에서 쉰소리가 날 정도로 줄을 끌어서 중간에 앉아서 목을 만져줍니다. 그러면 진짜 진동밸트처럼 몸이 엄청 떨리고 있습니다. 처음 입양왔을때 똥이나 오줌을 지리진 않았는데 키우고 2개월? 지나서는 무서우면 바로 똥을 지리더라구요. 꼬리도 밑으로 내려가있는 상태라 항상 묻어서 항상 씻깁니다. 집에 2마리를 키우고있는데 다른친구는 산책을 정말 잘하고 좋아합니다. 그래서 이 친구랑 같이 산책을 하면 보고 배우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지만 산책을 같이한지 1년이 다되어가지만 여전히 제자리걸음 입니다. 근처 큰 공원에 가면 거기서도 줄을 심하게 당깁니다. 근데 강아지들이 모여있는 곳에 줄을 풀면 그때는 꼬리를 들고 잘 달립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이고 주변소리에 엄청 예민해서 이름을 불러도 잘 듣지 않습니다.
입양하고 2달뒤부터? 사람을 마주치거나 사람이 거리에 있을때 사람이 다가오면서 만질려고 할때(특히 아이들 소리에 민감함) 오토바이, 전동킥보드, 씽씽카 이런것들이 지나갈때 소리가 나면 그자리에서 덜덜 떨면서 똥을 지려요.
괜찮아 괜찮아 하면서 등을 쓰다듬어 줍니다.
와요에서 활동 중인
황*규 훈련사님의 답변
안녕하세요. 홍시 보호자님 황태규 훈련사입니다.😊 홍시는 큰 자극과 외부 변화에 민감하며 소극적인 아이입니다. 사회화 시기에 긍정적인 효과와 심리적인 편안함을 유도하지 못한 이유가 큰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사람을 좋아하고 활발한 아이로 모습에 변화는 어렵습니다. 좋아하는 상황으로 바꾸지는 못해도 무덤덤하게 받아들이고 상황을 넘길 수 있도록 편안한 심리를 유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우선 줄을 끌며 흥분되고, 불안한 상황을 계속 유지하지 않도록 편안한 산책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불편한 상황이 많은 야외보다 실내에서 줄을 착용하고 실내 산책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 좋으며 이때 억지로 줄을 끌어당기기 보다 보호자님 옆에서 차분히 걷고 따라오는 산책을 해주세요. - 중간중간 "앉아, 엎드려" 같은 명령어로 통제된 행동을 해주시며 보상을 주시면 보다 긍정적인 심리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연습이 반복되며 상대적으로 줄 당김이 줄어들면 오토바이, 아이들 웃음소리 같은 소리를 틀어주고 그 상태에서 보호자님께 똑같이 집중하며 따라오는 활동을 많이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교육은 반복된 연습이 가장 중요하며 차분한 변화까지는 오랜 시간이 소요됩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많은 연습을 해주셔야 합니다. - 실내에서 연습이 상대적으로 편안한 행동을 하게 되었다면 이후 야외 산책에서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홍시는 보호자님과 안전하게 진행되는 산책을 주로 이루어야 하며 줄을 풀거나 다른 사람이 다가오는 것을 허락해 주시면 안 됩니다. 어울려 다니는 것이 사회성이 좋아 보일 순 있지만 오히려 반려견을 더욱 불안하게 만들기 때문에 꼭 지켜주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산책 시간을 길게 가지지 마시고 짧은 산책을 자주 진행하며 불안함이 오래 지속되지 않는 완성된 산책을 자주 성공해주셔야 합니다. 위 내용을 참고하셔서 평소에 많은 교육과 활동을 해주시며 천천히 안정감 있는 보호자님의 모습과 산책을 유지해주세요! 말씀드린 내용 중 이해가 되지 않으시거나 추가 질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편하게 문의 남겨주세요. 그럼 홍시와 함께 앞으로도 행복한 반려 생활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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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문제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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