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분석

안녕하세요. 보호자님 황태규 훈련사입니다.😄 두 아이의 합사를 준비 중 어려운 부분으로 문의를 하셨군요. 두 아이를 먼저 분리된 공간에서 만나게 해주신 것은 잘해주셨습니다. 전체적인 문제점을 적어 주셨는데 자연스러운 합사가 진행되도록 솔루션 내용을 참고하시며 진행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솔루션 제안

1. 어린아이들의 경우 모견, 형제들과 지냈을 경우 서로 뒤엉키고 장난을 치며 물기도 하고 서로가 서로에게 자연스럽게 장난에 강도와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을 배웁니다. 따라서 합사하시고 아이들끼리 장난치는 과정에 보호자님은 개입을 하지 마시고 두 아이끼리 시간을 보내게 만들어 주세요. 같은 공간에서 식사와 장난을 치며 차츰 행동은 줄어듭니다. 2. 지금 유치가 나오고 이가 가려워 이것저것을 물고 스킨쉽에 대해 익숙하지 않아 나타나는 반응입니다. 무는 행동이 나왔을 경우 혼을 내거나 큰소리를 내지 마시고 상황 자체를 끝내고 벗어나 주세요. 자기 행동으로 보호자와 스킨쉽이 끝났다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또한 평소 놀아주실 때는 손으로 놀아주기보다는 장난감을 통해 놀아주시고 차분한 상태에 아이가 있을 경우만 스킨쉽을 진행해 주도록 해주세요. 빗질과 더불어 강한 압박이 들어가는 경우는 처음부터 강하게 시도하기보다는 부위별로 짧게 보상을 주며 천천히 시간을 들여 진행해 주세요. 점차 좋은 감정이 생겨 빗질에 대한 적응도 올라가게 됩니다. 3. 배변판에서 쉬고 생활을 보내는 경우 모견과 일찍 떨어져 좁은 장에서 생활한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행동입니다. 생활하던 공간 속 익숙한 질감과 냄새가 나는 곳을 찾아 나타나는 문제입니다. 하우스 교육을 통해 자연스럽게 장소에 인식을 다시 심어주시면 됩니다. 만약 아이가 배변판 위에서 있을 때도 안아서 옮겨주시는 것은 보호자님과 스킨쉽이 일어나는 방법으로 알 수 있기에 큰 문제가 없다면 일단은 그냥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 하우스 (방석) 위에서 간단하게 사료 정도를 보상 식으로 주시는 놀이를 해주시면 배변판보다는 하우스에 좋은 인식이 많이 심어지기 때문에 시간을 들여 천천히 하시다 보면 잘 적응할 것입니다. 내용이 참고되어서 합사가 잘 진행되면 좋겠습니다. 또한 두 아이가 함께 사회화 시기를 보내는 만큼 여러 교육을 같이 해주셔야 합니다. 성향과 환경에 따라 교육의 방법은 다르기 때문에 실질적인 전문가와 함께 교육하시는 것도 권장해 드립니다. 그럼 알콩이, 쿠키와 함께 앞으로도 행복한 반려 생활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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