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분석

안녕하세요 보호자님, 와요 김승이 훈련사 입니다 :) 반려견의 산책 흥분은 반려견에게도 즐거운 산책이 아니라는 증거입니다. 반려견의 스트레스를 풀고, 여러냄새를 맡고 밟고, 여러 환경을 마주치며 반려견의 사회성향상이 목적이 되어야 하는데, 흥분도가 높으면 예상치 못한 행동을 하고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다 실내에 들어오면 안심하는 산책이 되어버립니다. 처음에는 무섭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했던 줄당김, 과도한 냄새맡기, 다른 사람or반려견에 흥분하기 등의 행동이 오래되면 습관으로 자리잡아 반사적으로 행동하게 됩니다.

솔루션 제안

지금 야외에서는 흥분도가 너무 높아 교육진행이 어렵기 때문에 실내에서부터 조금씩 연습해 나가야 합니다. 1. 아이컨텍 훈련하기 - 보호자님과 눈을 마주치는 연습을 하시면서 눈을 마주치는 시간을 늘리고, 보호자님이 걷거나 움직일 때도 집중할 수 있을 때까지 연습해 주세요 2. 산책 줄매기 연습하기 - 아마 산책줄을 맬때부터 흥분도가 높을 텐데요, 가만히 앉아 줄을 매고 푸르는 연습을 반복하셔서 산책줄을 매도 과흥분하지 않도록 연습해 주세요 3. 실내 산책연습하기 - 실내에서 보호자님이 먼저 앞서나가고, 따라오거나 쳐다보면 간식을 주면서 걷는 연습이 잘되어야 실외에서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실내에서부터 연습을 하시고, 현관 -> 복도-> 1층 이런식으로 점차 범위를 넓혀 주세요. 4. 리드줄은 자동줄이 아닌 고정줄로 사용하기 - 자동줄은 기본적으로 당기는 힘이 계속 있기 때문에 반려견의 긴장도와 당기는 행동을 오히려 강화시키기 때문에 1.8m정도의 고정된 줄을 사용해 주세요 (앞고리 가슴줄은 괜찮습니다) 이런 산책습관이 오래되었다면 교육을 통해 개선되는 기간도 길게 잡아주시는게 좋습니다, 꾸준하게만 교육하신다면 반려견은 분명 변화하게 됩니다! 혹시 산책 시 공격성은 없는지 궁금한데, 심한 경우 타인,타동물에 달려드는 행동으로까지 발전될 수 있으므로 지금부터라도 꼭 교육진행해 보시길 바랍니다 :) 콩이와의 즐거운 산책시간이 되기를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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