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강아지, 고양이가 왜 그럴까요? 훈련사가 답변해드려요!
[산책] 카테고리
와요 회원님의 질문
강아지 산책 비매너
김*희 23.04.03
안녕하세요 일년전에 2살 유기견 입양해서 키우고 있는 견주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강아지가 원래는 산책 시에 다른 강아지랑 인사도 잘하고 얌전했는데 점점 시간이 갈수록 으르렁거리고 달려가고 싶어서 줄도 세게 끌고.. 요즘에는 너무 으르렁거리면서 물려고 하는 듯이 보여요ㅜㅜ 진짜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런데 또 운동장이나 애카에서는 친구들이랑 잘 놉니다.. 산책할때만 그래요..ㅜㅜ 그리고 산책 시에도 가만히 친구랑 인사하다가도 으르렁대고 .. 도대체 이런 못된 태도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원래는 가까이만 가고 싶어했는데 1-2주 전부터는 으르렁거리면서 물려는 듯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줄 당겨서 바로 떼놓고 뒤돌아 갔습니다
와요에서 활동 중인
23.04.06
안녕하세요 쿠키 보호자님 :-) 애견 카페와 운동장 등에서는 문제 없다가도 줄을 맨 상태에서만 이러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 인사 방법을 잘못 습득했을 경우와 핸들링의 방법이 긴장 된 상황을 만들었을 것으로 예상 됩니다.
쿠키의 성향을 가진 반려견은 애견 운동장, 카페에서 잘 논다고 하더라도 해당 공간에서는 인사 예절을 배우기란 쉽지 않고 오히려 더욱 예민해질 수 있으므로, 교육 전까지는 방문을 자제하시는 것을 권장드리며 아래 내용을 참고해주세요. 1. 산책줄 점검 줄의 길이가 너무 짧거나(1.5m미만) 3m 이상의 긴줄을 사용하지 않도록 해주시고 항상 2m이내의 고정줄을 사용해주세요. 건강상 이상이 없다면 통제가 수월한 목줄로 변경해주시는 것을 권장 드리며, 경우에 따라 젠틀리더까지 고려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핸들링의 변화 산책 시 냄새를 맡는 것은 반려견에게 건강한 에너지가 소모되고, 엔돌핀이 형성 된다고 하여 반려견이 냄새를 맡으면 줄을 내어주고, 냄새를 맡을 수 있도록 해주는데요. 반려견이 주도적으로 움직여 냄새를 맡는 것이 반복이 된다면 모든 상황에서 원하는 방향으로 가기 위해 줄을 당기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냄새를 맡는다고 하더라도 줄을 살짝 당겨서 냄새를 맡지 못하게 해주시고, 냄새를 맡아도 되는 구간을 지정하여 그 구간 이외에는 냄새를 맡으려고 한다면 줄을 당겨 핸들링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3. 당분간 애견 카페, 운동장의 방문을 지양해주세요. 애견 운동장, 카페, 유치원의 경우 반려견이 피하고 싶으면 피할 수 있는 환경이 부족합니다. 보호자님과 함께 있다고 하더라도 긴장되는 상황이 생길 때마다 보호자님 품으로 도망가는 상황이 펼쳐진다면 스스로 타 반려견에 대해 적응하려고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물론, 반려견 전문 관리사님이 견종과 성향, 체급을 고려하여 적절히 반려견을 분리 시켜 반려견을 케어 하는 애견 유치원이 있다면 너무 좋습니다. 다만, 최종적으로 이 모든 공간에 성향이 젠틀한 반려견들만 있다면 매우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반려견에게 부담스러운 상황이 불가피하게 마주할 수 있으므로, 애견 유치원을 택할 경우 직접 방문하여 케어의 방법, 사회화 교육에 대한 설명과 이해를 충분히 들으신 뒤 결정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4. 고정적인 산책 친구를 만들어주세요. 다양한 반려견을 많이 만나는 경험보다 '반려견 자체'의 대한 두려움을 제거해주는 것이 첫 번째입니다. 이때 상대 반려견의 경우 성향과 행동이 모두 형성 된 2살 이상의 반려견이며 다른 반려견에게 크게 관심이 없는 반려견일 수록 좋습니다. 같이 붙어서 산책을 하지 않아도 상관 없습니다. 간격을 두고 서로 그림자처럼 산책을 하기도 하고 서로 교차하기도 하는 경험을 가져 주세요. / 모르는 반려견의 뒤를 15m-20m 거리를 두고 뒤를 쫓아가며 상대 반려견이 있던 장소(마킹)에서 냄새를 맡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 * 서로의 장난감(공, 인형)을 만나기 전 서로 교환하는 경험을 해주세요. 타 반려견에 대한 정보를 간접적으로 느끼는 것에 큰 도움이 됩니다. ✔ 보호자님의 적절한 대처 방법 다른 반려견이 달려드는 상황 및 위험한 상황이 아니라면 안아주지 않도록 해주세요. 다른 반려견이 다가올 때 안아주는 것이 습관 되면 스스로 해결하지 않고 보호자님에게만 의지하려고 할 것입니다. 스스로 인사를 하고 싶으면 하고, 피하고 싶으면 피할 수 있도록 유도 정도만 해주세요. 이름을 부르거나 눈을 마주칠 필요 없습니다. 줄만 꼬이지 않게 해주세요. * 반려견이 서로 냄새를 맡고 있을 때 줄이 계속 당겨진다면 긴장도가 올라갑니다. 줄은 항상 느슨한 상태여야 하는 점 기억해주세요! 위 내용 중 이해가 안되거나 교육하시면서 어려운 일이 있다면 언제든지 추가 질문 해주세요! 그럼 쿠키와 행복한 반려 생활 되시기를 바랍니다.
반려동물의 상태와 집안 환경, 상황에 따라 구체적인 솔루션 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박*준 훈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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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요 회원님의 질문
김*희 23.04.03
안녕하세요 일년전에 2살 유기견 입양해서 키우고 있는 견주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강아지가 원래는 산책 시에 다른 강아지랑 인사도 잘하고 얌전했는데 점점 시간이 갈수록 으르렁거리고 달려가고 싶어서 줄도 세게 끌고.. 요즘에는 너무 으르렁거리면서 물려고 하는 듯이 보여요ㅜㅜ 진짜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런데 또 운동장이나 애카에서는 친구들이랑 잘 놉니다.. 산책할때만 그래요..ㅜㅜ 그리고 산책 시에도 가만히 친구랑 인사하다가도 으르렁대고 .. 도대체 이런 못된 태도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원래는 가까이만 가고 싶어했는데 1-2주 전부터는 으르렁거리면서 물려는 듯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줄 당겨서 바로 떼놓고 뒤돌아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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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 훈련사님의 답변
안녕하세요 쿠키 보호자님 :-) 애견 카페와 운동장 등에서는 문제 없다가도 줄을 맨 상태에서만 이러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 인사 방법을 잘못 습득했을 경우와 핸들링의 방법이 긴장 된 상황을 만들었을 것으로 예상 됩니다.
쿠키의 성향을 가진 반려견은 애견 운동장, 카페에서 잘 논다고 하더라도 해당 공간에서는 인사 예절을 배우기란 쉽지 않고 오히려 더욱 예민해질 수 있으므로, 교육 전까지는 방문을 자제하시는 것을 권장드리며 아래 내용을 참고해주세요. 1. 산책줄 점검 줄의 길이가 너무 짧거나(1.5m미만) 3m 이상의 긴줄을 사용하지 않도록 해주시고 항상 2m이내의 고정줄을 사용해주세요. 건강상 이상이 없다면 통제가 수월한 목줄로 변경해주시는 것을 권장 드리며, 경우에 따라 젠틀리더까지 고려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핸들링의 변화 산책 시 냄새를 맡는 것은 반려견에게 건강한 에너지가 소모되고, 엔돌핀이 형성 된다고 하여 반려견이 냄새를 맡으면 줄을 내어주고, 냄새를 맡을 수 있도록 해주는데요. 반려견이 주도적으로 움직여 냄새를 맡는 것이 반복이 된다면 모든 상황에서 원하는 방향으로 가기 위해 줄을 당기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냄새를 맡는다고 하더라도 줄을 살짝 당겨서 냄새를 맡지 못하게 해주시고, 냄새를 맡아도 되는 구간을 지정하여 그 구간 이외에는 냄새를 맡으려고 한다면 줄을 당겨 핸들링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3. 당분간 애견 카페, 운동장의 방문을 지양해주세요. 애견 운동장, 카페, 유치원의 경우 반려견이 피하고 싶으면 피할 수 있는 환경이 부족합니다. 보호자님과 함께 있다고 하더라도 긴장되는 상황이 생길 때마다 보호자님 품으로 도망가는 상황이 펼쳐진다면 스스로 타 반려견에 대해 적응하려고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물론, 반려견 전문 관리사님이 견종과 성향, 체급을 고려하여 적절히 반려견을 분리 시켜 반려견을 케어 하는 애견 유치원이 있다면 너무 좋습니다. 다만, 최종적으로 이 모든 공간에 성향이 젠틀한 반려견들만 있다면 매우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반려견에게 부담스러운 상황이 불가피하게 마주할 수 있으므로, 애견 유치원을 택할 경우 직접 방문하여 케어의 방법, 사회화 교육에 대한 설명과 이해를 충분히 들으신 뒤 결정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4. 고정적인 산책 친구를 만들어주세요. 다양한 반려견을 많이 만나는 경험보다 '반려견 자체'의 대한 두려움을 제거해주는 것이 첫 번째입니다. 이때 상대 반려견의 경우 성향과 행동이 모두 형성 된 2살 이상의 반려견이며 다른 반려견에게 크게 관심이 없는 반려견일 수록 좋습니다. 같이 붙어서 산책을 하지 않아도 상관 없습니다. 간격을 두고 서로 그림자처럼 산책을 하기도 하고 서로 교차하기도 하는 경험을 가져 주세요. / 모르는 반려견의 뒤를 15m-20m 거리를 두고 뒤를 쫓아가며 상대 반려견이 있던 장소(마킹)에서 냄새를 맡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 * 서로의 장난감(공, 인형)을 만나기 전 서로 교환하는 경험을 해주세요. 타 반려견에 대한 정보를 간접적으로 느끼는 것에 큰 도움이 됩니다. ✔ 보호자님의 적절한 대처 방법 다른 반려견이 달려드는 상황 및 위험한 상황이 아니라면 안아주지 않도록 해주세요. 다른 반려견이 다가올 때 안아주는 것이 습관 되면 스스로 해결하지 않고 보호자님에게만 의지하려고 할 것입니다. 스스로 인사를 하고 싶으면 하고, 피하고 싶으면 피할 수 있도록 유도 정도만 해주세요. 이름을 부르거나 눈을 마주칠 필요 없습니다. 줄만 꼬이지 않게 해주세요. * 반려견이 서로 냄새를 맡고 있을 때 줄이 계속 당겨진다면 긴장도가 올라갑니다. 줄은 항상 느슨한 상태여야 하는 점 기억해주세요! 위 내용 중 이해가 안되거나 교육하시면서 어려운 일이 있다면 언제든지 추가 질문 해주세요! 그럼 쿠키와 행복한 반려 생활 되시기를 바랍니다.
반려동물의 상태와 집안 환경, 상황에 따라
구체적인 솔루션 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읽어본 보호자님!
반려견 문제행동
해결책을 찾고 계신가요?
문제행동의 방치는
평생의 트라우마로 남아요!
문제행동을 보이는 반려견은 보통 심한 정서적
불안도 함께 겪습니다. 보호자가 문제행동을 계속
방치하는 경우, 만성 스트레스나 과민 반응들이
계속하여 심화되기 때문에 꼭 해결이 필요합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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