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강아지, 고양이가 왜 그럴까요? 훈련사가 답변해드려요!
[짖음] 카테고리
와요 회원님의 질문
분리불안이 심해요. 낑낑거리고 짖어요.
이*훈 22.04.12
1인가구이고 아침 8시40분에 출근. 12시40분에 점심먹으러 집에 도착. 13시 20분 회사로 복귀. 18시 퇴근후 집 도착. 제 생활루틴입니다. 점심때 잠깐이라도 무료함을 달래주려고 일부러 집에가서 밥을 먹습니다. 아침에는 바로 밥을 주지않고 제가 현관문을 나서기 전에 밥을 줍니다. 사료는 노즈워크 할수 있는 3가지정도 장난감에 한끼 사료양 만큼 넣어서 제가 가고나면 노즈워크하며 시간을 보내라고 그렇게 주는데 제가 나가는 순간부터 낑낑거림이 시작되고 간혹 짖기도하구요 소리가 너무 시끄러워서 복도에 다 울려퍼집니다. 제가 회사갈때는 방 하나에 울타리를 쳐서 거기에 넣어두는데 하우스와 배변판 장난감 물그릇을 함께 둡니다. 풀어놓고 싶지만 신축건물에 전세라서 제가 없을때 장판이며 벽이며 물고 뜯고 파손을 하길래 못하게 벽에 울타리를 쳐놨는데 그것도 피해서 문과 벽을 뜯어놓길래 어쩔수 없이 울타리에 넣어두고 나갑니다. 하우스 교육은 잘 해놓아서 하우스라고 하면 곧 잘 하우스에 들어가고 기다려 라고 하면 기다립니다. 근데 제가 잠깐이라도 안보이면 하우스에서 튀어나와서 낑낑거립니다. 화장실을 잠깐 가거나 건너방에 갈때도 낑낑대고 난리납니다 10분 자리비우고 돌아오고 20분 30분 1시간 점점시간을 늘려가면 강아지가 주인은 반드시 돌아온다라는 인식이 생긴다고해서 그렇게도 해봤지만 몇달째 아무 소용이 없네요. 놀아줄때는 제가 울타리 안에 들어가서 같이 놀아주고 간식도주고 그리고 사료먹을때 사료만 들어도 스스로 울타리안에 하우스에 들어가서 사료를 기다립니다. 울타리에대한 인식은 좋은거 같은데 도대체 왜이러는지 어떻게 개선해야할지 모르겠어요. 퇴근하고와서 애가 너무 흥분할때 안아주면 안좋다해서 집에들어와도 항상 무시하고 흥분도가 가라앉고 바닥에 앉으면 아는척하고 안아주고 하는데 아무소용이 없는거 같아요. 몇일만 한게아니라 아이를 대려올때부터 근 4달동안 이렇게 했는데도 무소용이네요.
3-4개월차부터 분리불안이 심해진거 같아요. 너무 애정을 주면 분리불안 생긴다고 칭얼대도 무시하고 그랬는대도 분리불안이 생겼네요.. 과한애정을 안주고 마음아프지만 무시를 자주하는데도 집착이 심해지는거 같아요.
항상 무시했습니다. 울타리에 매달려 낑낑거리고 짖어도 무시하고 옷에 매달려있어도 무시하고, 외출하고 귀가했을때도 흥분도가 높으면 무조건 무시하고 진정해~ 앉아~ 라고 말하고 바닥에 앉아 진정하면 인사해줬습니다. 하우스 교육은 애초부터 시켜서 밥그릇만 들면스스로 울타리안에 하우스로 뛰어가서 앉아서 기다리구요. 간식을 줄때도 간식을 제가 들면 바로 하우스로 뛰쳐갑니다. 간식을 앞에 두어도 기다려~ 하면 계속 기다리구요 먹어~ 라고 해야 먹습니다. 크게 애정을 준 편은 아니고 내가 너에게 시간을 할애하면 너도 나에게 시간을 할애해야해 라는 생각을 항상 하기때문에 제가 출근하고 애가 혼자있었으니 퇴근후에는 산책을 1시간~1시간반 매일매일 나갑니다. 주말에는 하루 2번 나가구요. 산책갔다오면 제가 씻고 밥먹고 집안일 할때는 애가 관심을 끄려는 행동을 해도 무시하고 제 할일을 했습니다. 항상 안고있거나 만져주는것도 아닌데 왜이렇게 분리불안이 심한지 이해가 안되네요.. 그리고 잘때도 침대에서 같이 자는건 아니고 침대방에 제 침대 아래쪽에 잠잘때만 쓰는 하우스를 놔둬서 거기에서 잡니다. 현관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있는가 싶어서 현관앞에서도 같이 시간보내고 앉아있고 해봤는데도 소용이 없구요. 동물병원에서 분리불안을 완화해주는 목걸이랑 콘센트에 꽂아쓰는것도 구매해봤는데 효과가 없어요. 노즈워크 장난감도 잠시 10분 20분정도 관심을 끌순 있지만 다먹고 나면 금새 또 낑낑거려요. 울타리를 치우면 나으려나 싶긴하지만 벽지나 문을 갉아놓으니 풀어놓을수도 없고.. 그렇다고 벽과 문에 울타리를 전부 쳐 놓을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비숑이구 현재 6개월입니다..
와요에서 활동 중인
22.04.13
안녕하세요. 유식이 보호자님 황태규 훈련사입니다.😊 분리 불안으로 고충이 많으시군요. 우선 근본적인 원인은 울타리에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처음 상담을 주셨을 때 울타리 안에서 배우는 교육을 말씀드렸습니다. 다만 반려견이 자라나며 생활 반경을 넓혀주시고 그 안에서 새롭게 장소에 대한 교육을 해주셔야 합니다. 울타리 밖과 안을 오가며 울타리 안에 넣고 분리가 되는 것은 반려견 관점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격리되고 차단되었다는 인식이 강하게 남아 더욱 행동이 극대화됩니다. 행동반경을 넓혀주시고 그 안에서 새롭게 교육을 해주시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울타리 생활을 먼저 벗어나 주시고 가능하면 벽지 모서리 부분을 위주로 가림막을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새롭게 개방된 상태에서 다시 한번 하우스 교육을 해주시고 하우스에 인식은 좋으므로 하우스에서 오래도록 자리를 지키도록 기다리는 훈련도 병행하여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평소 적절한 활동을 많이 해주셔야 합니다. 산책과 실내 놀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스트레스 해결을 해주시고 놀이를 통해 아이가 물고 놀 장난감과 물지 않아야 하는 것들을 자연스럽게 배우도록 유도를 해주셔야 합니다. 분리 불안은 특정 문제를 개선하기보다는 평소 일상에서 반려견에 대한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환경을 점검해주시고 이후 하우스 훈련부터 분리되는 공간에서 좋은 인식을 심어주는 것까지 천천히 하나씩 다시 만들어 가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혼자 진행하는 것이 어려우시면 실질적인 전문가를 만나 함께 진행해보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며, 아이의 성향, 보호자님의 태도, 환경 등으로 솔루션 내용이 상이 할 수 있습니다.😢 하루빨리 문제가 개선되어 보호자님과 유식이가 편안한 일상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반려동물의 상태와 집안 환경, 상황에 따라 구체적인 솔루션 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황*규 훈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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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요 회원님의 질문
이*훈 22.04.12
1인가구이고 아침 8시40분에 출근. 12시40분에 점심먹으러 집에 도착. 13시 20분 회사로 복귀. 18시 퇴근후 집 도착. 제 생활루틴입니다. 점심때 잠깐이라도 무료함을 달래주려고 일부러 집에가서 밥을 먹습니다. 아침에는 바로 밥을 주지않고 제가 현관문을 나서기 전에 밥을 줍니다. 사료는 노즈워크 할수 있는 3가지정도 장난감에 한끼 사료양 만큼 넣어서 제가 가고나면 노즈워크하며 시간을 보내라고 그렇게 주는데 제가 나가는 순간부터 낑낑거림이 시작되고 간혹 짖기도하구요 소리가 너무 시끄러워서 복도에 다 울려퍼집니다. 제가 회사갈때는 방 하나에 울타리를 쳐서 거기에 넣어두는데 하우스와 배변판 장난감 물그릇을 함께 둡니다. 풀어놓고 싶지만 신축건물에 전세라서 제가 없을때 장판이며 벽이며 물고 뜯고 파손을 하길래 못하게 벽에 울타리를 쳐놨는데 그것도 피해서 문과 벽을 뜯어놓길래 어쩔수 없이 울타리에 넣어두고 나갑니다. 하우스 교육은 잘 해놓아서 하우스라고 하면 곧 잘 하우스에 들어가고 기다려 라고 하면 기다립니다. 근데 제가 잠깐이라도 안보이면 하우스에서 튀어나와서 낑낑거립니다. 화장실을 잠깐 가거나 건너방에 갈때도 낑낑대고 난리납니다 10분 자리비우고 돌아오고 20분 30분 1시간 점점시간을 늘려가면 강아지가 주인은 반드시 돌아온다라는 인식이 생긴다고해서 그렇게도 해봤지만 몇달째 아무 소용이 없네요. 놀아줄때는 제가 울타리 안에 들어가서 같이 놀아주고 간식도주고 그리고 사료먹을때 사료만 들어도 스스로 울타리안에 하우스에 들어가서 사료를 기다립니다. 울타리에대한 인식은 좋은거 같은데 도대체 왜이러는지 어떻게 개선해야할지 모르겠어요. 퇴근하고와서 애가 너무 흥분할때 안아주면 안좋다해서 집에들어와도 항상 무시하고 흥분도가 가라앉고 바닥에 앉으면 아는척하고 안아주고 하는데 아무소용이 없는거 같아요. 몇일만 한게아니라 아이를 대려올때부터 근 4달동안 이렇게 했는데도 무소용이네요.
3-4개월차부터 분리불안이 심해진거 같아요. 너무 애정을 주면 분리불안 생긴다고 칭얼대도 무시하고 그랬는대도 분리불안이 생겼네요.. 과한애정을 안주고 마음아프지만 무시를 자주하는데도 집착이 심해지는거 같아요.
항상 무시했습니다. 울타리에 매달려 낑낑거리고 짖어도 무시하고 옷에 매달려있어도 무시하고, 외출하고 귀가했을때도 흥분도가 높으면 무조건 무시하고 진정해~ 앉아~ 라고 말하고 바닥에 앉아 진정하면 인사해줬습니다. 하우스 교육은 애초부터 시켜서 밥그릇만 들면스스로 울타리안에 하우스로 뛰어가서 앉아서 기다리구요. 간식을 줄때도 간식을 제가 들면 바로 하우스로 뛰쳐갑니다. 간식을 앞에 두어도 기다려~ 하면 계속 기다리구요 먹어~ 라고 해야 먹습니다. 크게 애정을 준 편은 아니고 내가 너에게 시간을 할애하면 너도 나에게 시간을 할애해야해 라는 생각을 항상 하기때문에 제가 출근하고 애가 혼자있었으니 퇴근후에는 산책을 1시간~1시간반 매일매일 나갑니다. 주말에는 하루 2번 나가구요. 산책갔다오면 제가 씻고 밥먹고 집안일 할때는 애가 관심을 끄려는 행동을 해도 무시하고 제 할일을 했습니다. 항상 안고있거나 만져주는것도 아닌데 왜이렇게 분리불안이 심한지 이해가 안되네요.. 그리고 잘때도 침대에서 같이 자는건 아니고 침대방에 제 침대 아래쪽에 잠잘때만 쓰는 하우스를 놔둬서 거기에서 잡니다. 현관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있는가 싶어서 현관앞에서도 같이 시간보내고 앉아있고 해봤는데도 소용이 없구요. 동물병원에서 분리불안을 완화해주는 목걸이랑 콘센트에 꽂아쓰는것도 구매해봤는데 효과가 없어요. 노즈워크 장난감도 잠시 10분 20분정도 관심을 끌순 있지만 다먹고 나면 금새 또 낑낑거려요. 울타리를 치우면 나으려나 싶긴하지만 벽지나 문을 갉아놓으니 풀어놓을수도 없고.. 그렇다고 벽과 문에 울타리를 전부 쳐 놓을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비숑이구 현재 6개월입니다..
와요에서 활동 중인
황*규 훈련사님의 답변
안녕하세요. 유식이 보호자님 황태규 훈련사입니다.😊 분리 불안으로 고충이 많으시군요. 우선 근본적인 원인은 울타리에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처음 상담을 주셨을 때 울타리 안에서 배우는 교육을 말씀드렸습니다. 다만 반려견이 자라나며 생활 반경을 넓혀주시고 그 안에서 새롭게 장소에 대한 교육을 해주셔야 합니다. 울타리 밖과 안을 오가며 울타리 안에 넣고 분리가 되는 것은 반려견 관점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격리되고 차단되었다는 인식이 강하게 남아 더욱 행동이 극대화됩니다. 행동반경을 넓혀주시고 그 안에서 새롭게 교육을 해주시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울타리 생활을 먼저 벗어나 주시고 가능하면 벽지 모서리 부분을 위주로 가림막을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새롭게 개방된 상태에서 다시 한번 하우스 교육을 해주시고 하우스에 인식은 좋으므로 하우스에서 오래도록 자리를 지키도록 기다리는 훈련도 병행하여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평소 적절한 활동을 많이 해주셔야 합니다. 산책과 실내 놀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스트레스 해결을 해주시고 놀이를 통해 아이가 물고 놀 장난감과 물지 않아야 하는 것들을 자연스럽게 배우도록 유도를 해주셔야 합니다. 분리 불안은 특정 문제를 개선하기보다는 평소 일상에서 반려견에 대한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환경을 점검해주시고 이후 하우스 훈련부터 분리되는 공간에서 좋은 인식을 심어주는 것까지 천천히 하나씩 다시 만들어 가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혼자 진행하는 것이 어려우시면 실질적인 전문가를 만나 함께 진행해보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며, 아이의 성향, 보호자님의 태도, 환경 등으로 솔루션 내용이 상이 할 수 있습니다.😢 하루빨리 문제가 개선되어 보호자님과 유식이가 편안한 일상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반려동물의 상태와 집안 환경, 상황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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