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분석

안녕하세요 보호자님, 와요 김승이 훈련사 입니다 :) 반려견에게 갑자기 생긴 문제행동이라기보다는 처음부터 교육이 부족해 생긴 문제점으로 보입니다! 반려견들은 3주~16주까지 사회화시기를 겪는데 이때에 사회화교육 뿐 아니라 스킨십, 줄매기 연습 등의 퍼피교육을 받는다면 이런 두려움이 생기지 않게되는데 그 이후에는 두려움이라는 감정이 생겨 조금씩 좋고 싫은 것들이 생겨나게 됩니다!

솔루션 제안

지금 사회화시기를 놓쳤다고 하여 교육이 불가한 것은 전혀 아니고, 지금부터라도 교육하시면 됩니다! 어떤 반려견들은 하네스를 착용하는 것 자체를 무서워하기도 하는데, 착용하는 것은 잘한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그럼 줄 텐션에 대한 적응교육만 진행하신다면 좀 더 수월한 산책이 될 것 같습니다! 먼저 리드줄을 어떤것을 사용하는지 궁금한데요, 혹시 자동줄이라면 고정된 리드줄로 변경해 주세요! 자동줄은 반려견이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기본적으로 당기는 힘이 들어가 계속 텐션된 상태를 전달하게 됩니다. 절대로 자동줄 사용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 리드줄 고리도 너무 무겁지 않도록 반려견의 무게에 맞는 리드줄을 선택해 주세요. 길이는 1.5m~2m 정도의 길이면 됩니다! 실외에서보다는 실내에서 먼저 교육을 진행해 주세요. 1. 2m~3m의 리드줄을 걸어주시고, 줄을 절대로 당기지 마시고 바닥에 내려놓은 상태로 반려견과 터그놀이/공놀이/앉아나 엎드려 후 간식주는 놀이를 하신 뒤 줄을 풀어주세요. (짧게는 1-2분 길게는 5분이면 충분함) 또 쉬었다가 잠시 후 줄을 맨 상태로 놀이등을 진행해 주세요! * 줄을 매고도 재밌는 시간을 보내야 줄에 대한거부감이 없어집니다. 그리고 이때에 줄이 당겨지지 않도록 해주세요 2. 그다음 줄에 대한거부감이 사라지면, 그때부터는 리드줄을 잡으시되 반려견이 당겨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간식을 손에 쥐고, 반려견으로부터 한두걸음 떨어진 뒤 불러서 보호자님쪽으로 오면 쥐고 있던 간식을 주도록 해주세요 줄도 맸고, 리드줄도 손에 잡았지만 줄이 크게 당겨지지 않은 상태이며, 보호자님이 불렀을 때 갔더니 간식을 얻어먹었던 기억만 많이 만들어주세요 3. 그 다음으로는 반려견으로부터 한두걸음 보다 훨씬 더 멀리 이동하면서 반려견을 부르고 보호자님을 따라오면 칭찬하며 간식을 보상해 주세요 이때부터는 움직이면서 줄텐션이 한두번씩 일어나게 될건데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자연스럽게 줄텐션에 적응하고, 줄텐션이 일어나지 않도록 보호자님 의 음성에 반응하며 움직이는 연습이 포인트 입니다. (이때부터는 2m이내의 줄로 사용) 여기까지 거실에서 연습이 잘 된다면 이제 공간을 바꿔서 연습해 주세요. 현관 -> 복도 -> 1층 -> 완전한 야외 이렇게 반려견과 리드줄을 매고도 자연스럽게 움직이고, 움직이면서 칭찬받고 간식도 먹는 좋은 기억이 쌓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직 퍼피이기 때문에 이런 산책교육 뿐 아니라 하우스교육, 분리연습, 사회화교육 등의 교육에도 더 신경써 주신다면 건강하고 멋진 반려견으로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

1 / 6

와요 고객센터 : 070-4756-2224

평일 10시 ~ 18시 사이에 연락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