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분석

안녕하세요 흑미 보호자님 :-) 6개월 미만의 반려견은 한창 식욕이 많은 시기로 보상은 간식이 아닌 사료로도 충분합니다. 그렇지만 벌써부터 음식을 가린다면 잘못된 생활 습관이 형성 되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솔루션 제안

1. 간식을 끊어주세요. 위에 말씀 드린 것과 같이 보상용 간식을 줄 필요가 없습니다. 사료로 대체해주세요. 또한, 밥을 안먹는 것이 공복토를 하는 것이 안쓰러운 마음에 간식을 주셨겠지만 그럴 수록 간식을 통해서 포만감을 채우려고 할 것입니다. 아예 급여하지 말아주시고 다른 기호의 사료로 바꿔주거나, 습식 사료와 섞어주는 방법을 고려해주세요. * 사료를 잘 먹었다고 간식을 주거나, 사료에 간식을 섞어주는 방법은 절대하시지 않길 바랍니다. 이 방법은 마치 금연을 하는 사람에게 하루 금연을 성공했으니 담배를 주는 것과 같이 무의미하고 좋지 않은 방법입니다. 2. 요구사항에 대해 차단해주세요. 안아주기, 만져주기 등 흑미가 요구하는 행동에 대해 거절해주세요. 이 행동들이 원하는 음식을 취하고자 할 것이며 이 밖에도 다른 문제행동도 함께 나오게 될 것입니다. * 거절이란 단순 무시가 아닙니다. 지금처럼 최소한의 산책을 진행해주시면서(1일 2회 이상의 산책이 좋습니다) 편안한 환경을 조성했다는 전제하에 받아주지 않는 것입니다. 필요에 따라 아이의 몸을 튕겨내는 것과 같은 거절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3. 전문가와의 상담 흑미와 같은 행동을 개선하기 위해 흑미는 최대 3일 간 음식을 먹지 않으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공복토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 이렇게 진행을 해도 건강적으로 이상이 없는지 꼭 수의사님께 상담을 받아보시길 바라며, 이 밖에도 평소 보호자님과 생활 습관에 많은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전문가와의 실질적인 상담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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