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 및 행동의 원인은 이렇습니다.

먼저 반려견의 행동으로 마음이 많이 속상하시겠습니다. 반려견이 평소 안하던 행동을 한다는 것은, 크게 2가지의 원인이 있습니다. - 건강, 신체적인 문제 - 스트레스, 요구성 행동 혹시 건강에 이상이 없는건지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건강에 문제가 없다면, 보호자님께서 말씀해 주신대로 '마음에 안들면' 하는 행동으로 스트레스성, 요구성 행동으로 보여집니다. 어쩌다 한 행동에 보호자님이 크게 반응하고, 그 이후에 해당 행동뒤에 원하던 결과를 얻거나 피하고 싶은 상황에서 벗어났던 기억들이 누적되면 그 행동을 학습하게 됩니다. 반려견이 다칠까봐 염려하시는 마음에 즉각적으로 관심을 갖고, 문제를 해결해 주려 했던 보호자님의 행동을 기억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

보호자님, 이렇게 교육해주세요!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는 전제하에, 가장 첫번째는 그 행동에 어떤 결과도 주지 않는 것입니다. 부딪힐 때 혹시라도 다치지 않도록 부딪히는 곳에 전부 보호매트를 붙여주세요. 그 후, 반려견이 또 몸을 부딪히는 행동을 할 때 쳐다도 보지 마시고, 소리도 내지 마시고, 원래 하던 행동을 그대로 하세요. (가끔은 무시한채로 잠깐 방에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이렇게 그 행동에 어떤 결과도 오지 않는다걸 알려주시면 됩니다. 그럼 자연스럽게 몸을 부딪히느 행동을 하지 않게 됩니다. 두번째는 어쨌든 반려견이 받는 스트레스의 원인을 찾아 해결해 주셔야 합니다. 새로운 푸들아이가 집에 와서부터라면, 푸들아이가 생긴것에 자체에 대한 스트레스 일 수도 있습니다. 그럼 푸들아이와의 관계 개선에 대한 교육을 하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혹시 또 다른 요구성 행동일 수 있으니, 특히 어떤상황에서 몸을 부딪히는 행동을 하는지 하나하나 다 기록하셔서 원인을 찾아보세요. 그래도 개선되지 않는다면, 반려견이 다치기 전에 영상/사진 기록등을 가지고 전문가와 정확한 상담을 받아 보셔야 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반려생활을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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