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분석

안녕하세요 둥이 보호자님 :-) 보통의 반려견은 낯선 공간에서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려고 하는 모습이 일반적인데요. 처음 파양 되어 보호자님 집에 온 뒤 적응하기 전까지는 짖지 않다가 이후 자신의 공간이라고 적응이 되면 작은 소음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밖에도 현재의 짖음이 파양 후 어떠한 사건과 연결이 되었거나, 파양 전 사회화 부족 및 다양한 이유로 짖음의 원인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다른 반려견과의 사회성의 경우 특정 사건에 대한 계기 및 글의 정황 상 사회화 시기에 반려견과의 인사 방법을 터득하지 못한 것으로 보이며, 유기견과 더불어 파양의 경험이 많은 반려견의 경우 문제 행동의 정확한 진단이 어려울 수 있어 여러가지의 가능성을 열어두어 해결점을 찾아야 할 수 있습니다.

솔루션 제안

둥이와 비슷한 고민을 가진 Q&A 게시판의 글중 <강아지짖음>, <새벽 짖는 울집 강아지>글을 Q&A 우측 상단 검색을 통해 꼭 참조해주세요. 우선 혼내지 않으시는 것은 매우 잘해주셨습니다. 반려견에게 우리 사람이 혼을 내는 것을 이해시키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또한 보호자님과의 신뢰 관계가 없어져 더욱 문제 행동이 심화되기도 하는 상황이 발생하므로 앞으로도 혼을 내지 않도록 해주세요🙂 그렇다고 하여 문제 행동에 있어서 보듬고 안아주고 간식을 주는 등의 대처 방법을 사용하는 것은 문제 행동을 더욱 강화 시키는 것이 될 수 있으니 이러한 방법은 사용하지 않도록 해주시고 아래의 내용을 참고하여 대처 해주세요. • 현관문 앞, 바깥에서 쉬고 머무르는 활동을 진행해주세요. 반려견에게 현관문은 보호자님들이 빠르게 들어가고 나가는 것과, 낯선 사람이 들어오기도 하며 외부 소음이 많이 들리는 긴장되는 곳 입니다. 따라서 현관문 앞에서 보호자님과 쉬기도 하고 간식도 먹고 놀이 활동을 자주 가진다면 현관문에 대한 긴장감이 많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 적절한 대처 방법 외부 소음에 짖는 이유는 두려움, 보호자에게 소리를 알려주기 위해서 등의 이유가 있겠는데요. 짖음 이후 보호자님의 관심(간식, 안아주기, 말걸기 등이) 반려견에게는 "내가 저 외부 소리에 대해 반응을 하면 보호자님의 관심을 받을 수 있구나!" 라고 생각하여 더욱 외부 소음에 반응하는 상황이 생길 텐데요. 외부 소음에 짖는다면 보호자님께서 천천히 몸을 움직여 소리가 나는 곳 앞에서 최대 10~30초 정도 머물렀다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주세요. 이때 보호자님의 움직임은 빠르게 움직이지 않도록 주의해주시고 최대한 반려견에게 행동으로 편안한 모습을 보여주세요. 이 행동은 "저 소리가 나도 나는 괜찮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 괜찮아"를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 다른 반려견과의 만남 지금 둥이는 다른 반려견과의 인사 방법을 전혀 모르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짖어도 만나면 아무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글의 정황 상 둥이의 짖음은 공격, 경계의 의미로 부여될 수 있습니다. 현재는 짖으면 다른 반려견을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짖으면 줄만 잡고 있으시고 다른 반려견과 만나지 못하도록 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상대방 반려견 보호자님의 배려도 필요하며, 적절한 상황이 뒷받침 되어야 할 수 있는 점 Q&A 게시판 <산책 시 공격성>, <산책할 때 지나가는 다른 친구을 보고 짖어요>의 글을 통해 꼭 참조해주세요. * 전문가와의 실질적인 상담 및 교육 유기견과 파양의 경험이 있는 반려견의 경우 숨겨져 있는 이야기가 있을 수 있으므로 전문가와의 직접적인 교육을 진행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말씀드린 내용을 참고하여 진행해주시고 이해가 되지 않거나 어려운 점이 있다면 추가 질문 남겨주세요! 그럼 둥이와 행복한 반려 생활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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