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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성]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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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요 회원님의 질문

집에서 같이 지내는 개에게 공격성을 보입니다

김*배 21.07.17

증상과 행동

같이 지내는 허스키가 흥분(기분좋아서 우다다 뛴다거나 신나할때)하거나 아니면 자기가 어딘가 불편할때 이유모를때 목줄 또는 등을 잡고 끌면(압박당한다는?느낌이 들면) 으르렁거리는 경우는 사람이 잡고있들때에 하고 그게 아니고 같은 장소에 있으면 바로 달려들어서 뭅니다 상처가 날정도로 대체 설이가 뚱이에게 갑자기 이러한 행동을 하며 서로 같이 못살정도로 변했는지 모르겠어요..

시작된 시점

물리는견)뚱이가 4살이라 조금 귀찮아해서 피하거나 하지말라고 도망갈때 빼고는 같이 잘 자고 잘 놀고 산책도 같이갈수있었어요 그런데 (문제행동견) 설이가 첫 생리를 6개월쯤 했는데 그때에 예민했던건지 뚱이가 신나하거나 덩치가 커져서 각자 따로 산책을 갔는데 산책을 나가려고 목줄을할때 산책을 다녀왔을때 (서로 포함)뚱이에게 으르렁거리고 달려드는 행동을 하기에 산책갈때나 목줄할때 신날때에는 각자 따로 놓고 10분20분 정도 있다가 합사를하면 다시 잘 놀았습니다 그런데 설이가 9개월이 지나는 시점에는 잘 자고있는 뚱이에게 갑자기 놀자는식으로 하더니 달려들어 물었고 밖에 누가 벨을 누르면 달려들어서 물었어요 뚱이가 허스키이고 설이가 말라뮤트이다 보니 점점 체격차이가나서 뚱이가 일방적으로 당하게 됐고 아예 설이를 무서워하고 피해버립니다 하지만 같이 지내도 집을 제가 비우고 둘이 같이 있을때에 (cctv로 항시관찰) 전혀 싸움이 일어나지 않았고 서로 신경을 잘 안쓰거나 같이 잘 놀거나했어요 그러다 12월중순에 이사를 하게 됐는데 이사후부터 설이가 뚱이만보면 달려들었고 아예 합사를 못하는 상황까지 왔어요 실수로 문이 열리면 뚱이에게 달려드는 행동이 잦아져 거실 안방 두마리를 분리하고있어요..

보호자님 반응

이사오기전에는 집안환경이 예민할수밖에 없었고 그당시에는 설이를 잡아다 켄넬에 1-2시간정도 넣어놓고 진정하면 다시 같이 풀어놓았습니다 훈육을 했었어요 그러다 이사를 오고 난후에 아예 같이 놓을수없는상황에 설이를 보내야하나도 많이 고민했지만 아닌거같아 방문훈련을 받았습니다 말라뮤트 특성이 다른개들은 화를 10에 터지는게 이아이들은 3에 터지는아이들이기도한데 덩치가 커지고난후 뚱이가 하울링과 낑낑거리는것이 마음에 안들어서 그게 공격으로 나타나는거라하여 기본적인 앉아 기다려 눈 산책훈련 켄넬교육을 받았고 훈련사님이 집안에서 합사시도를해보앗지만 실패했고 앞으로도 기다려 앉아 훈련을 지속적으로 해야한다고 훈련은 마무리됐어요 지금도 집에서 하고있습니다

강아지훈련

알래스카말라뮤트

문제 행동 진단 및 교정

공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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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요에서 활동 중인

박*준 훈련사님의 답변

21.07.20

원인 분석

안녕하세요 설이 보호자님! :-) 글의 전체적인 내용을 보았을 때 보호자님이 없을 때에는 공격성을 보이지 않는다면, 보호자님과의 관계, 생활 습관이 원인이 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줄의 텐션, 외부 소음(벨소리)과 같은 설이에게 긴장 되는 상황이 발생 할 때마다 곁에 있는 뚱이에게 화를 내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상황이 연출 되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뚱이에게 공격성을 보이면 순간 보호자님의 관심이 발생하며 결과적으로 긴장 되는 상황이 해소가 되는 등의 복합적인 원인이 있을 것 같습니다.

솔루션 제안

말씀하신 것처럼 거절의 표현이 강하고 분노를 쉽게 표출하는 스피츠 계열 견종의 특성 상 공격성이 지속적으로 보이는 것 같아, 교육 진전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전 훈련사님께 어떤 솔루션을 받으셨고 이행해주고 계신지, 현재의 생활 환경, 습관에 따라 적절한 솔루션을 말씀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기본적인 적절한 대처 방법과, 생활 습관 정도만 말씀 드리겠습니다. 다른 가정의 사이가 좋은 다견 가정이라고 하더라도 아래 말씀 드리는 내용이 적절하게 지켜지지 않는다면 사이가 악화가 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중요한 부분이니 이점 유의하시고 아래의 내용을 참고해주세요. 1. 분리하여 식사(간식) 급여 하기 먹이가 풍부하고, 음식에 대한 욕심이 없는 반려견이라 하더라도 음식을 공유하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단지, 싸움을 유발할 수 있는 요소가 될 수 있으니, 공간의 경계가 나뉘는 ( Ex. 거실과 문을 닫은 방) 곳에서 음식을 급여 해주세요. 자율 급식이라면 더더욱 제한 급식으로 전환 해주셔야 겠죠? * 간식과 장난감도 경쟁을 부추기는 요소입니다. 이 또한 분리해서 주시거나 장난감은 애초에 방치하지 않도록 해주세요. 2. 적절한 대처 방법 설이가 싸움의 주동자이고, 뚱이는 공격을 받는 대상이라고 한다면 이때 싸움을 유발한 설이의 잘못이라고 생각하시더라도 설이를 혼내시면 안됩니다. 그렇다고 둘이 같이 혼내는 것이 아니라 싸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가장 첫번째이며, 이미 싸우고 뚱이가 많이 공격을 당했다고 하더라도 따로 뚱이만을 보살피거나, 설이를 꾸짖게 된다면 없던 질투심이 작용 될 수 있으니 이점 유의해주세요. 다견 가정 공격성의 경우 글의 내용으로만 상황을 이해하고 전체적인 솔루션을 드리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전문가와의 상담을 권장 드리고 있습니다. 이전 훈련 받으셨던 훈련 내용에 따라 솔루션이 상이할 수 있으므로, 이점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하루 빨리 설이와 뚱이의 관계가 회복 되었으면 좋겠네요! 말씀 드린 내용 중 이해가 되지 않거나 추가 질문 사항이 있으시다면 편하게 질문 남겨주세요! 그럼 설이, 뚱이와 행복한 반려 생활 되시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