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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와요 회원님의 질문

친구 만나면 가끔씩 으르렁대요

이* 22.02.19

증상과 행동

5개월 믹스견입니다. 다른 강아지 친구들과 놀 때 정말 얌전히 가서 냄새도 잘 맡고 잘 노는데, 가끔 잘 놀다가 으르렁댑니다. 쉬지 않고 으르렁대고, 그냥 낮게 살짝씩 내는게 아니라 계속 높은 톤으로 가르릉가르릉 거리면서 쫓아다니고 넘어뜨리려고 팔을 높이 들면서(이건 상대방 강아지도 똑같이 해요)놀거나 몸을 부딪힙니다. 어쩔때는 잘 놀다가 이러고, 어쩔때는 냄새만 맡고도 이럽니다. 저와 집에서 터그놀이 할 때는 낮고 점잖게(?) 으르릉~ 으르릉~ 한다면 친구들과 이럴 경우에는 높고 흥분되고 쉬지않고 갸르릉갸르릉댑니다. 자기보다 큰 아이들에게 그러는 모습은 보지 못했고 대부분 푸들이나 자기보다 체격이 작은 아이들에게(그 중에서도 얌전한 아이들 말고 좀 깨발랄한 아이들) 으르렁댑니다. 근데 자기보다 작은 아이를 만나도 그냥 잘 넘어가는 경우도 많아서 왜 그러는지 뿐만 아니라 언제 그러는지 조차 모르겠어요.

시작된 시점

3-4개월 무렵부터 쭉 그래왔던 것 같아요. 처음에 산책 나갔을 때는 먼저 놀자고도 안 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먼저 놀자고 플레이보우 자세를 취하기 시작하더니 으르렁도 시작됐어요.

보호자님 반응

상대 보호자님들이 무서워하시기 때문에 줄을 짧게 잡고 있습니다. 그래도 계속 갸르릉댈때가 있고, 줄 짧게 잡아서 텐션 주면 그냥 앉을 때가 있어요. 앉을 때도 그 친구가 계속 눈 앞에서 뛰어다니면 또 뛰쳐나가려고 합니다.

황*규 훈련사

와요에서 활동 중인

황*규 훈련사님의 답변

22.02.21

원인 분석

안녕하세요. 메이,이설이 보호자님 황태규 훈련사입니다.😊 말씀해주신 내용과 상대방 강아지의 반응으로 봤을 때 단순한 놀이 활동이라고 보셔도 괜찮습니다. 흥분이 오르며 상대방 반려견과 함께 노는 활동이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솔루션 제안

산책하실 때도 잘 대처를 해주시고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놀이 활동을 지속해서 해주신 결과 다른 반려견을 만나면 놀아야 한다는 생각에 계속해서 흥분이 오르는 상태를 만들어 주시는 것은 다른 추가적인 행동 문제를 만들 가능성이 있으므로 평소에 차분히 기다리는 습관을 만들어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먼저 자극이 많은 야외 보다는 실내에서 실내 산책 교육을 진행해 주세요. 1. 산책 줄을 착용하고 나란히 따라 걷는 연습을 합니다. - 평소 반려견이 좋아하던 간식을 준비하시고 보호자님 바로 옆 나란히 된 위치에서 하나를 주세요. 2. 나란히 걸어가면서 옆을 따라오게 보상을 주세요. - 간식을 손에 잡으셔서 아이가 코를 대고 따라오게 걸어가시면서 3~5미터 정도 이동 후 하나를 주세요. 3. 2번에 방법을 충분히 연습하시고 옆에서 잘 따라오면 다른 동작을 넣어 보상 - 충분히 연습 후 보호자님 옆을 잘 따라온다면 걷다가 멈추셨을 때 "앉아"라는 명령어를 넣어 행동을 취하도록 해주세요. 명령어를 잘 따라 주도록 평소 일상에서 " 앉아, 엎드려"와 같은 행동을 인식시켜 주셔야 합니다. 4. 3번까지 충분히 연습이 되셔서 집중을 잘한다면 야외에서 이와 같은 방법으로 시도를 많이 해주세요. ( 다른 반려견을 마주하게 하지 마세요.) 5. 야외에서 꾸준히 연습하면서 집중을 잘한다고 생각이 되실 때 다른 반려견을 마주 하는 상태에서 앉아서 기다리는 연습을 우선 진행하며 보호자님과 차분히 기다리는 습관을 먼저 만들어 주세요. 위 내용을 기본 반복과 숙달을 하시다 보면 자연스럽게 차분히 기다리는 습관을 배우게 되겠습니다. 또한 야외에서 줄을 풀고 다른 친구들과 무분별하게 뛰어다니게 하는 것은 사과 발생 위험과 반려견들의 흥분만 오르게 만들기 때문에 줄을 풀고 다니는 것은 삼가 주세요. 말씀 드린 내용 이외 추가적인 질문이 있으시면 언제든 편하게 문의 남겨주세요. 그럼 앞으로도 메이, 이설이와 함께 행복한 반려 생활 보내시기 바랍니다.🥰

반려동물의 상태와 집안 환경, 상황에 따라 구체적인 솔루션 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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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 훈련사

황*규 훈련사

프로필 보기

경력 및 자격

KKC 인증 3급 반려견 지도사

KKC 종합훈련경기대회 가정견 부문 2등

Q&A 답변글

총 답변수  

701

답변 만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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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겪습니다. 보호자가 문제행동을 계속 방치하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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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꼭 해결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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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된 시점

3-4개월 무렵부터 쭉 그래왔던 것 같아요. 처음에 산책 나갔을 때는 먼저 놀자고도 안 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먼저 놀자고 플레이보우 자세를 취하기 시작하더니 으르렁도 시작됐어요.

보호자님 반응

상대 보호자님들이 무서워하시기 때문에 줄을 짧게 잡고 있습니다. 그래도 계속 갸르릉댈때가 있고, 줄 짧게 잡아서 텐션 주면 그냥 앉을 때가 있어요. 앉을 때도 그 친구가 계속 눈 앞에서 뛰어다니면 또 뛰쳐나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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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및 자격

KKC 인증 3급 반려견 지도사

KKC 종합훈련경기대회 가정견 부문 2등

반려동물관리사 1급

총 답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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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만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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