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분석

안녕하세요 보호자님 :-) 꾸와 같은 행동을 가진 친구들의 대표적인 원인은 요구성 행동인데요, 아이가 평소 사람을 좋아하는 친구가 맞다면 새로운 사람에게 인사를 하고 스킨쉽 또는 간식을 얻어야 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감당가능 한 부분이라고 생각 되시겠지만 결국에는 원하는 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짖음으로 표현하고 짖음으로 해결 되지 않자 해당 행동이 나오고 있을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조금이라도 불편한 상황, 원하는 것이 생기면 짖음과 낑낑거림으로 나타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솔루션 제안

가장 중요한 것은 요구성 행동을 끊는 것입니다. 꾸의 행동은 현재 요구성 행동이 많이 강화가 되었을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보호자님들과의 생활 습관부터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1. 최소한의 관심, 스킨쉽만 하기 여기서 최소한의 스킨쉽이란 산책줄을 매기 위한 터치, 산책 이후 발을 닦이기 위한 터치 외에는 스킨쉽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아이가 스스로 다가와 몸을 닿으려하거나 앞발을 툭툭 건드릴 경우 튕겨내 거절 해주시고, 켄넬이나 방석으로 유도해주세요. * 산책을 가기 위해 아이를 부르는 것외 이름도 가급적 부르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식습관 개선 자율 급식을 하고 있다면 제한 급식으로 전환해주시고, 평소 간식을 주신다면 간식을 중단해주시기 바라며, 앉아, 엎드려, 기다려와 같은 기본 개인기를 시킨 뒤 간식을 급여하는 것 또한 중단해주세요. * 산책 시 보호자님에게 집중을 할 때에만 아주 간헐적으로 급여해주시고 가급적 간식이 아닌 사료로(끼니를 대체해도 좋음) 급여해주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3. 객관적인 입장에서의 교육 또는 전문가와의 교육 위 1, 2번의 내용은 교육하기 전 미리 준비하는 과정이며, 근본적인 원인 해결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전문가의 도움이나 제 3자의 입장에서 매우 객관적인 태도로 아이와 타협하지 않고 위의 사항을 진행해주시기 바랍니다ㅣ * 보호자님께서 글로 미처 설명하지 못한 부분이 있을 것으로도 보여집니다.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교육을 받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말씀 드린 내용 중 이해가 되지 않으시거나 추가 질문 사항이 있으시면 편하게 말씀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아이와 행복한 반려 생활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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