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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변] 카테고리
와요 회원님의 질문
배변 "자세" 교정
김*명 21.01.20
아이가 네발로 가만히 서서 소변을 봅니다. 두발로 서서 싼다거나 마킹을 하는게 아니라 가만히 서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알고보면 쉬를 하는 중입니다. 다행히 패드 훈련이 되어있어 배변 욕구를 미리 알 수는 있지만, 배변 과정에서 다리와 발에 소변이 묻습니다. 다리에 피부병(링웜)이 있어 물로 자주 닦아주거나 물티슈로 계속 닦아주면 환부도 습해지고 피부도 예민한 편이라고 해서 소변이 다리에 묻는 과정에서 위생상 문제가 있을것 같아 걱정이 됩니다. 쉬를 하면서 소변이 자주 묻는 다리는 아이 기준 왼쪽 앞다리 입니다.
중성화 수술 후 부터 입니다. 한달 반 정도 되었고요. 병원에서는 중성화 후에 아이의 소변 보는 자세나 습관이 좀 바뀔 수 있다고 하는데, 서서 싸는 부분은 교정을 좀 해 주어야 할 것 같다고만 할 뿐, 어떻게 해야할지는 모르겠다 하시네요. 혹시 가만히 서서 싸는 아이 뒷다리 굽혀서 소변보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여기저기 물어봐도 잘 모르겠다고만 해서 너무 답답해요.
다리에 자꾸 묻으니 쉬를 하고 나면 우선 안아 올립니다. 패드에 잘 했을 경우, 안은 상태로 간식을 한두개 주고 나서 물티슈로 발 다리를 닦아주고, 패드에 잘 못했을 경우에는 간식 없이 그냥 물티슈로 닦아주기만 합니다.
와요에서 활동 중인
21.01.21
반려견이 배변을 볼 때 다리를 구부리지 않아 배변이 다리에 뭍는 문제때문에 고민이시군요. 일반적이지 않은 행동이라 고민이 많으셨겠어요 😢 원인은 보호자님께서도 알고 계시듯이 중성화 수술의 영향이 커 보입니다. 사실 다른 반려견들 중에도 중성화수술로 인해 평소에는 안하던 여러가지 행동을 보이는 경우들이 간혹 있습니다. 중성화수술을 한지 얼마나 지났는지가 궁금한데요, 얼마 되지 않았다면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원래대로 돌아올 확률이 높습니다.
반려견들이 대소변을 하는 행위 자체는 사람이 교육으로 가르칠 수 있는 부분이 아닌 "본능"적인 행동입니다. 사람이 배변 볼때 다리를 구부리거나, 다리를 들어서 싸게 하거나, 대변은 등을 구부려 싸야 한다는걸 가르치지 못하고 안하는 이유는 "본능적"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중성화수술 후 통증이나 불편한 기억을 가지고 있어, 가만히 서서 보는 것이고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고쳐질거라고 믿어보는 것이 최선이고, 다시 본능적으로 배변을 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을 몇가지 추가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산책을 더 많이 늘려주세요. - 야외활동은 반려견들의 본능을 더 키우는 장소입니다. 야외에서 편하게 대소변할 수 있게 더 자주 산책해 주세요. 2. 다른 반려견들과 어울릴 수 있게 해주세요. - 다른 반려견들과 어울리는 행동도 본능을 좀 더 올리는 행동입니다. 그리고 다른 반려견의 행동을 보고 따라하기도 합니다. 3. 배변 후 바로 안아들지 말아주세요. - 배변 후 보호자님이 반려견을 안아들어올리시면 반려견은 배변보는 행동 자체가 매우 불편해집니다. 앞다리를 닦아야 하겠지만, 배변 보고 난 뒤 조금 있다가 다리를 닦아주세요. 4. 배변 후 칭찬해 주세요. - 지금은 패드에 싸느냐, 바닥에 싸느냐, 혹은 다리를 들고 싸느냐 이런것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정상적으로 다리를 살짝 구부리는 행위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당분간은 배변 후에 가볍게 (너무 과하게 칭찬하는 것은 오히려 좋지 않습니다) 칭찬해 주세요. + 추가로 "패드에 잘 했을 경우, 안은 상태로 간식을 한두개 주고" 이렇게 하시면, 배변을 봐서가 아니라 보호자에게 안기면 으로 오해할 수도 있습니다. 배변에 대한 칭찬은 배변을 본 후에 패드 밖에 (패드위X) 간식을 톡하나 떨어뜨려 주는 것입니다. 지금은 반려견이 스트레스 없이 불편함 없이 배변을 보는게 더 중요하기 때문에 다른 것은 신경쓰지 마시고, 신나게 놀고 신나게 먹고 기분좋게 대소변 볼 수 있게만 집중해 주시고, 본능적인 면을 더 키울 수 있게 야외산책과 다른반려견과 어울리를 시간을 늘려주세요. 패드실수에 대한 것은 그 후에 해도 늦지 않습니다 😊 지금 반려견이 6개월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앞으로도 더 많은 변화가 있을 나이입니다. 여유있게 유도해주고 신경써 주신다면 좋은 결과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반려동물의 상태와 집안 환경, 상황에 따라 구체적인 솔루션 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김*이 훈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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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 21.01.20
아이가 네발로 가만히 서서 소변을 봅니다. 두발로 서서 싼다거나 마킹을 하는게 아니라 가만히 서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알고보면 쉬를 하는 중입니다. 다행히 패드 훈련이 되어있어 배변 욕구를 미리 알 수는 있지만, 배변 과정에서 다리와 발에 소변이 묻습니다. 다리에 피부병(링웜)이 있어 물로 자주 닦아주거나 물티슈로 계속 닦아주면 환부도 습해지고 피부도 예민한 편이라고 해서 소변이 다리에 묻는 과정에서 위생상 문제가 있을것 같아 걱정이 됩니다. 쉬를 하면서 소변이 자주 묻는 다리는 아이 기준 왼쪽 앞다리 입니다.
중성화 수술 후 부터 입니다. 한달 반 정도 되었고요. 병원에서는 중성화 후에 아이의 소변 보는 자세나 습관이 좀 바뀔 수 있다고 하는데, 서서 싸는 부분은 교정을 좀 해 주어야 할 것 같다고만 할 뿐, 어떻게 해야할지는 모르겠다 하시네요. 혹시 가만히 서서 싸는 아이 뒷다리 굽혀서 소변보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여기저기 물어봐도 잘 모르겠다고만 해서 너무 답답해요.
다리에 자꾸 묻으니 쉬를 하고 나면 우선 안아 올립니다. 패드에 잘 했을 경우, 안은 상태로 간식을 한두개 주고 나서 물티슈로 발 다리를 닦아주고, 패드에 잘 못했을 경우에는 간식 없이 그냥 물티슈로 닦아주기만 합니다.
와요에서 활동 중인
김*이 훈련사님의 답변
반려견이 배변을 볼 때 다리를 구부리지 않아 배변이 다리에 뭍는 문제때문에 고민이시군요. 일반적이지 않은 행동이라 고민이 많으셨겠어요 😢 원인은 보호자님께서도 알고 계시듯이 중성화 수술의 영향이 커 보입니다. 사실 다른 반려견들 중에도 중성화수술로 인해 평소에는 안하던 여러가지 행동을 보이는 경우들이 간혹 있습니다. 중성화수술을 한지 얼마나 지났는지가 궁금한데요, 얼마 되지 않았다면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원래대로 돌아올 확률이 높습니다.
반려견들이 대소변을 하는 행위 자체는 사람이 교육으로 가르칠 수 있는 부분이 아닌 "본능"적인 행동입니다. 사람이 배변 볼때 다리를 구부리거나, 다리를 들어서 싸게 하거나, 대변은 등을 구부려 싸야 한다는걸 가르치지 못하고 안하는 이유는 "본능적"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중성화수술 후 통증이나 불편한 기억을 가지고 있어, 가만히 서서 보는 것이고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고쳐질거라고 믿어보는 것이 최선이고, 다시 본능적으로 배변을 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을 몇가지 추가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산책을 더 많이 늘려주세요. - 야외활동은 반려견들의 본능을 더 키우는 장소입니다. 야외에서 편하게 대소변할 수 있게 더 자주 산책해 주세요. 2. 다른 반려견들과 어울릴 수 있게 해주세요. - 다른 반려견들과 어울리는 행동도 본능을 좀 더 올리는 행동입니다. 그리고 다른 반려견의 행동을 보고 따라하기도 합니다. 3. 배변 후 바로 안아들지 말아주세요. - 배변 후 보호자님이 반려견을 안아들어올리시면 반려견은 배변보는 행동 자체가 매우 불편해집니다. 앞다리를 닦아야 하겠지만, 배변 보고 난 뒤 조금 있다가 다리를 닦아주세요. 4. 배변 후 칭찬해 주세요. - 지금은 패드에 싸느냐, 바닥에 싸느냐, 혹은 다리를 들고 싸느냐 이런것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정상적으로 다리를 살짝 구부리는 행위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당분간은 배변 후에 가볍게 (너무 과하게 칭찬하는 것은 오히려 좋지 않습니다) 칭찬해 주세요. + 추가로 "패드에 잘 했을 경우, 안은 상태로 간식을 한두개 주고" 이렇게 하시면, 배변을 봐서가 아니라 보호자에게 안기면 으로 오해할 수도 있습니다. 배변에 대한 칭찬은 배변을 본 후에 패드 밖에 (패드위X) 간식을 톡하나 떨어뜨려 주는 것입니다. 지금은 반려견이 스트레스 없이 불편함 없이 배변을 보는게 더 중요하기 때문에 다른 것은 신경쓰지 마시고, 신나게 놀고 신나게 먹고 기분좋게 대소변 볼 수 있게만 집중해 주시고, 본능적인 면을 더 키울 수 있게 야외산책과 다른반려견과 어울리를 시간을 늘려주세요. 패드실수에 대한 것은 그 후에 해도 늦지 않습니다 😊 지금 반려견이 6개월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앞으로도 더 많은 변화가 있을 나이입니다. 여유있게 유도해주고 신경써 주신다면 좋은 결과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반려동물의 상태와 집안 환경, 상황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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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읽어본 보호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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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행동을 보이는 반려견은 보통 심한 정서적
불안도 함께 겪습니다. 보호자가 문제행동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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