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 및 행동의 원인은 이렇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승이 훈련사 입니다! 배변문제도 없고, 식욕도 좋고 물도 잘 마시는 상태이며 다른 부분에 대한 오버그루밍이 없이 계속 입맛을 다시는 듯한 행동만 계속 반복한다고 말씀해 주셨는데요. 특별히 환경이 바뀐 것이 없다면 (음식, 이사, 다른 반려동물이 생김, 가족구성원이 바뀜 등) 건강적으로 이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반려묘의 나이가 7~8세가 넘어간다면,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6개월마다에 건강검진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병원을 가기 싫어하는 고양이들이 대부분이라 병원 방문 자체가 쉬운 일은 아니지만, 특히나 고양이들은 아픔으르 잘 표현하지 않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검진을 받은 때가 6개월 이상이 지나셨다면 검진을 꼭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보호자님, 이렇게 교육해주세요!

- 털이나 수염이 입안으로 말려 들어가는지 확인해 주세요. - 잇몸이나 치아에 염증이 있는지 확인해 주세요. - 음식물이 역류할 때 입맛을 다시는 행동을 많이 하기 때문에, 구토의 증세나 소화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 주세요. - 헤어볼 주기가 적당한지 확인해 주세요. - 평소 중심을 못잡을 때가 있거나 머리를 터는 행위가 있는지 확인해 주세요. 전정기관에 문제가 있으면 구토증상이 있을 수 있고, 구토증상이 있으면 혀를 낼름거리는 (입맛을 다시는 것 같은) 행위도 있을 수 있습니다. 심리적인 행동의 문제 보다는 신체적인 불편함이 있을 확률이 더 높아 보입니다. 여러가지의 원인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집에서 확인 가능한 것들은 직접 확인해 주시고, 그래도 증상이 계속된다면 수의사의 진료를 추천드립니다! 반려묘와 건강하고 행복한 반려생활을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

공신력 있는 국가 기관 및 4단계 자체 심사를 통과한 실력있는 훈련사들을 직접 비교하고 선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