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분석

안녕하세요. 티거 보호자님 황태규 훈련사입니다.😉 배변 장소에서 생긴 트라우마로 배변 장소에 대한 거부가 일어나면서 문제가 발생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ㅠ.ㅠ 이 경우 문제를 해소할 방법은 배변 장소 점검, 이동, 보호자님의 적절한 유도와 타이밍이 많이 요구가 됩니다.

솔루션 제안

1. 배변 장소 점검, 이동 여러가지 배변 판을 사용하셨지만 비슷한 질감과 모양이 있는 배변 판은 이미 트라우마로 남아 있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사실 이러한 경우 플라스틱 질감이 나지 않는 패드 형식을 사용해주셔야 합니다. 패드 테두리만 감싸고 있는 배변 판, 패드 미끄럼 방지 매트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또한 사고가 일어났던 장소에 기억이 남아 있는 경우 그 공간에 두려움을 느낄 수 있어 배변 장소를 옮겨주시기 바랍니다. 가능하다면 보호자님의 배란다, 화장실로 유도를 하는 것도 좋습니다. 처음에는 패드를 화장실로 옮겨서 배변을 보는 타이밍에 화장실로 유도하여 배변을 보도록 만들어주시는 것도 방법이 됩니다. 2. 보호자님의 유도 단순하게 간식, 안아서 올리기 등 너무 강압적인 방법, 반려견이 스스로 선택을 하는 방법 등은 좋지 않습니다. 자연스러운 유도와 정확한 타이밍에 성공적인 배변이 일어나도록 만들어주셔야 합니다. 특별히 무언가를 하기보다 우선 반려견의 배변 타이밍을 알고 있으시면 좋습니다. 식후 10~15분 정도, 잠을 자거나 휴식을 취한 후 같이 배변을 보는 타이밍을 미리 파악해주세요. 이 때 산책 줄을 착용한 상태로 실내에서 산책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배변 장소로 이동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동 후 말을 하거나 강제로 줄을 당겨 올라가게 두시지 마시고 넓게 깔아둔 배변 장소에 줄만 잡은 상태로 보호자님이 버티고 기다려 주시면 좋습니다. * 플라스틱 질감이 나지 않도록 패드만을 사용해주시고 또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패드는 단단히 고정해주세요. 장소를 넓게 많이 깔아주시는 것이 포인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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