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분석

안녕하세요 보호자님, 와요 김승이 훈련사 입니다 :) 반려견의 배변활동은 단순한 배설활동이 아닌, 감정표현의 수단이 되기도 합니다. 만약 원래 배변을 잘하던 반려견이 갑자기 배변실수를 한다면, 그건 단순한 배변패드 교육이 안된것이 아니라 심리적 요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혹시 보호자님이 부재시에, 보호자님께서 외출 후 들어온 직후, 반려견이 장난감을 가져오거나 우다다다 한 뒤에 배변실수를 하진 않는지요? 분리불안이 요인일수도 있고, 단순하게 산책이나 활동부족으로 인한 스트레스 또는 가족구성원이 바뀜 등의 이유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불에 뿌리는 냄세제거제를 바꾼 후부터라면, 혹시 소변이 아니라 마킹인지도 궁금합니다.

솔루션 제안

먼저, 배변실수로 인해 혼을 내지 말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사람 처럼 생각할 수 없기에 배변 후 혼나게 되면, 여기에 싸서 혼났다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보호자가 나의 배변활동을 싫어한다고 생각하여 사람이 없을 때만 싸거나 배변을 싸면서 움직이거나 심지어는 배변을 먹어버리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만약 마킹활동이라면, 일단은 침대에 올라오지 못하도록 울타리로 막아주시고 실내산책과 물건 회수교육을 통해 보호자님의 물건에 대한 소유확인을 시켜주세요! 그리고 주기적인 산책활동으로 밖에서 배변과 마킹욕구를 해소시켜 주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 혹시 분리불안이 있다면, 그로 인한 불안표시일 수도 있기 때문에 분리불안 교육을 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보호자님께서 나름의 방법을 적용해 보시는데에도, 만약 위의 행동이 장기적으로 유지된다면 혹시 놓친 부분이 있는 건 아닌지, 더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전문가와의 상담을 받아보시어 반려견의 심리분석과 원인을 조언받아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 몽이와의 행복한 반려생활 응원합니다!!! 😘😊

공신력 있는 국가 기관 및 4단계 자체 심사를 통과한 실력있는 훈련사들을 직접 비교하고 선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