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분석

안녕하세요. 방울이 보호자님 황태규 훈련사입니다.😊 식사 자체를 거부하는 행동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반려견 성향 차이에 따라서 밥그릇에도 겁을 먹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소리, 높이, 밥그릇 안에서 비치는 자기 모습에도 밥을 거부하는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금 손으로 떠서 바닥에 떨어뜨려 주신다고 하신 행동도 방울이가 밥그릇을 더욱 거부하게 만드는 행동입니다. 불편한 밥그릇에 접근하지 않아도 보호자님이 식사를 편하게 급여해 줄 수 있다고 인식이 되기 때문에 좋지 못한 행동입니다.

솔루션 제안

우선 가장 좋은 것은 밥그릇 변경과 위치를 변화시켜 주세요. 사람의 동선이 적은 공간에서 편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시고 소리 또는 비침이 적은 밥그릇을 사용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음 제한 급식을 통해서 식사 규칙을 잡아주셨으면 합니다. 아침/ 저녁 2회 급여를 해주시고 평균 12시간 간격으로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료를 급여 후 10분 이내에 아이가 먹지 않을 시 그 자리에서 바로 치워 주시고 따로 급여 후에는 아이에게 관심을 주시거나 직접 손으로 떠먹이는 행동은 자제해 주세요. 보호자님의 관심을 유발하기 위해 더욱 사료를 먹지 않고 직접 줄 때까지 기다릴 수도 있습니다. 일관된 규칙을 가지고 진행해주세요. 사료 이외에 다른 간식은 주지 마시고 식사를 다 먹은 직후 간식을 급여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규칙 있는 생활이 반려견 스스로가 배우는 과정인 점을 알고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공신력 있는 국가 기관 및 4단계 자체 심사를 통과한 실력있는 훈련사들을 직접 비교하고 선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