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분석

안녕하세요. 설기 보호자님 황태규 훈련사입니다. 🤗 예민한 설기를 위해 여러 교육을 통해 노력해 주셨군요. 👍👍 천성적으로 가지고있는 예민한 성격으로 짖음과 방어적인 행동이 많이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심리적인 요인이 강하게 나타나는 부분이라 모든 것에서 유순하게 받아들이지는 못하더라도 집과 가족들에게 편안함을 알려주며 소음에도 적응이 되어 보다 차분하게 생활 하도록 솔루션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솔루션 제안

- 외부의 소음에 경계와 방어적인 태세가 많이 나타나며, 돌발적인 행동을 많이 한다면 전체적인 장소에 인식이 중요합니다. 먼저 외부 소음이 가장 잘 들리는 현관과 집 내부 공간을 분리된 장소라고 생각이 들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현관에서 소리가 들리고 아이가 그곳으로 달려가 짖음과 경계를 하고 그 후 보호자님이 현관으로 가서 상황을 진정시킨 패턴에 반복이 현관과 집이 다른 공간으로 인식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관 또한 긴장되고 경계해야 하는 공간이 아닌 아무런 문제가 없이 편한 공간으로 인식이 중요합니다. 평소 일상 생활 중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현관에서 가져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아이와 실내놀이를 현관에서 해보시는 것도 좋고 보호자님이 따로 놀아 주지 않더라도 현관 앞에 의자를 두시고 그곳에서 시간을 보내 주시는 등 분리되고 새로 접하는 긴장되는 공간이 아니라고 생각이 들게 끔 만들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 소음을 반대적으로 자주 들려주면서 소음 속에서 아이와 재밌는 시간을 보내주세요. 계단 올라오는 소리를 녹음하여 집에서 규칙 없이 틀어주세요. 아이와 놀고 있는 분위기에서 계속 틀어주시면 좋습니다. 소리 자체에 둔감화도 진행되며 소리가 들려도 특별한 일이 안생기고 보호자와의 놀이는 여전히 이어지며, 부담이 없다고 느껴지면 스스로도 소리에 대한 둔감화는 많이 완화 됩니다. 또한 놀이라 하면 터그, 공놀이 같은 흥분이 오르는 놀이보다는 하우스에 오르거나 다른 동작을 취하고 보상을 받는 식의 행동 놀이를 진행하며 차분히 기다리는 연습도 많이 해주세요. 흥분으로 성취를 이루기 보다는 차분히 기다리며 보상을 받기를 원할 것입니다. 보상의 타이밍을 잡지를 못하 신다고 하시면 이렇게 행동 놀이를 취해주셔서 보상을 주시는 것이 무분별하게 주시는 것 보다는 좋습니다. *외부인이 오실 때가 있으면 먼저 외부인이 아이에게 관심을 보이거나 아이와 눈을 맞추며 아이 이름을 부르면 더 큰 반감과 경계를 줄 수 있기 때문에 관심을 주기보다는 설기가 먼저 탐색을 할 수 있도록 시간을 적당히 주시고 똑같이 보호자님과 동작을 간단하게 몇 가지를 하고 보상을 주고 차분히 기다려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솔루션 이외에 보호자님께서 캐치하지 못한 여러 상황, 환경적 요인에 의해 문제가 발생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정확하게 진단을 받고 행동의 수정을 원하시면 실질적인 전문가와 함께 교육을 진행해 보시는 것도 권장 드립니다. 말씀드린 내용 중 이해가 되지 않으시거나, 추가 질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편하게 답변 남겨주세요. 그럼 설기와 함께 앞으로도 행복한 반려 생활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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