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사 Q&A

우리 강아지, 고양이가 왜 그럴까요? 훈련사가 답변해드려요!

[배변]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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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요 회원님의 질문

배변패드와 미끄럼패드 배변

김*열 22.07.08

증상과 행동

현재 리트리버 한마리와 말티푸 한마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둘이 연령은 비슷하고 2살이 머지 않았는데요 배변패드를 대형견용으로 6장이나 연결해서 깔아두고 그 주변에 거실을 매울만큼 미끄럼 방지패드를 넓게 깔아둔 상태입니다. 배변 패드를 깔끔하게 치워두어도 제가 부재중이거나 안볼때면 배변패드가 아닌 미끄럼방지 패드에 배변을 하고, 리트리버 아이의 같은 경우 소변 양이 많다보니 바닥 밑으로 스며들어 고생을 하곤 합니다. 평소 아이들은 거실에서 생활을 하고 제가 귀가하면 제 방에서만 같이 있는 편이긴 합니다. 저도 거실에 있을 일이 없고 방에만 있구요. 냄새가 배어서인가 하고 방향 소독제를 뿌려서 닦고 하다하다 바디워시로 향을 바꿔보아도 계속 배변을 합니다. 특히 작은 아이 같은 경우 현관 앞에다 자주 배변을 합니다. 주인이 없을때 흔적을 남겨서 찾아오라고 하는 표시라고 어디선가 주워들은 적은 있는데... 이사를 가게되면 배변 장소를 화장실로 바꿀 예정인데, 화장실로 바꾼다 한들 거실에 있는 미끄럼 방지패드에 계속 배변을 한다면 의미가 없을 것 같아서요 이 배변 실수 어떻게하면 고칠 수 있을까요?

시작된 시점

주인이 안보거나 부재중일 경우

보호자님 반응

혼내도 보고 아무말 없이 치우고, 배변 패드 위에 배변을 했을때 칭찬과 함께 간식 급여

강아지훈련

말티푸

배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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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요에서 활동 중인

황*규 훈련사님의 답변

22.07.08

원인 분석

안녕하세요. 마루 보호자님 황태규 훈련사입니다. 😊 배변 문제로 고충이 있으시군요. 조만간 이사 예정이시면 새롭게 이동한 장소에서 배변 교육을 다시 처음부터 시작부터 해주셔야 합니다. 다만 지금 걱정인 부분은 보호자님이 없을 때, 부재중이거나 함께 있지 않으면 배변 실수가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보호자님이 같이 있는 경우는 배변을 올바르게 잘하는 편인지 궁금합니다. 그렇다 하면 반려견 스스로가 불안, 스트레스를 표현하는 방법에 일종으로 나타날 가능성도 있어서 평소 함께 있는 시간에 산책, 실내 놀이 활동을 잘 진행해주시면서 아이들과 교감, 활동량을 잘 소모해주는지 반려 생활에 점검이 필요합니다.

솔루션 제안

이사를 하시게 된다면 처음에는 배변 장소를 화장실로 많이 유도해주셔야 합니다. 패드를 화장실 안으로 넣어주시고 항시 개방된 상태로 지내주셔야 하며, 반려견의 배변 타이밍을 알고 있다면 적극적으로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켄넬을 사용하신다면 적극적으로 이용하셔서 시간대마다 화장실에서 배변 유도를 함께 시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 지금은 지속된 배변 실수가 일어나는 것을 못 하게 하려면 먼저 교육을 해주셔야 합니다. 강아지들도 자신의 쉬는 공간에서 배변은 싫어합니다. 그러므로 미끄럼 패드 위에서 간식을 같이 주며 먹기도 하고 때로는 밥을 위에서 먹어 보기도 하고 보호자님과 놀이를 해보는 등 배변에 장소가 아니라는 것을 알려 주셔야 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부분이지만 보호자님의 생활 규칙과 간단한 교육으로 많은 부분에서 변화가 일어납니다. 진행되는 과정에서 급하거나 다그치는 모습 없이 천천히 인내심을 가지고 진행해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