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사 Q&A

우리 강아지, 고양이가 왜 그럴까요? 훈련사가 답변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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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요 회원님의 질문

배변을 잘 가리는데 배변판위에서 잠을 자요

이*원 23.06.19

증상과 행동

오줌 잘가리는데 꼭 거실에서 잘때 배변판위에서 자요 푹신한거 위에 올라가서 자려고 하는거 같은데 (안방에는 배변판이 없어서 수건이나 담요위에서 자요) 자면서 몸부림쳐서 배변판에서 배변패드가자꾸 빠져요 그리고 오래먹을 수 있는 간식도 꼭 배변판위로 가져가서 먹어요 몇번을 뺏어도 다시 배변판위로 가져가서 먹는데 왜이런걸까요😢😢😢😢

시작된 시점

처음 올때부터 그랬어요 배변교육 시작할때뷰터요 그래서 훈련이 안되나 싶었는데 오줌은 또 잘가려요 똥은 배변판 위말고 배변판 근처에 싸요 이것도 왜이런지 궁금해요;;; 저희는 배변판 엄청 자주자주 치워주규 많이 깔아놓거든요

보호자님 반응

ㅜㅜ머라해도 안대서 이제는 별반응 안해요 그냥 배변판위애를 먹고자는 공간이라 인식한듯해요 군데 쉬는 또 배변판위에 꼬박꼬박 잘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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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요에서 활동 중인

박*준 훈련사님의 답변

23.06.22

원인 분석

안녕하세요 마요 보호자님 :-) 반려견이 배변 패드에서 쉬는 경우라고 한다면 보통 어린 반려견에게 흔히 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원인이라면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1. 배변 교육의 오류 배변 교육을 하기 위해 배변 패드 위에 간식, 사료 등을 올려두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배변 패드 촉감에 거부감을 없애고 배변 패드의 위치를 알려주기 위한 일회성 교육으로 이 상황이 반복 될 경우 배변 패드는 배변 장소가 아닌 음식을 섭취하는 공간(쉬는 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습니다. 2. 휴식 공간으로 인식 배변 패드의 경우 보통 사람의 왕래가 잦은 공간에 위치를 시켜주게 되는데요, 사람의 왕래가 적은 곳에서 휴식을 취하고자 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솔루션 제안

집안에 적응하고 산책을 규칙적으로 시작을 하게 되면 시간이 지나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행동이지만 방치를 하거나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인해 굳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래 내용을 참고해주세요. - 배변 교육을 하고 계시다면 배변 패드 근처에 음식, 장난감 등은 치워주시고 배변 패드 위에 올라가 있다면 가볍게 발로 밀어서 배변 패드 위에서 쉬지 못하도록 방해해주세요. * 이때 음성으로 아이를 부르거나 내려오게 하지 않도록 해주세요. - 켄넬, 방석의 위치를 최대한 구석에 위치 시켜주시고 지정된 휴식 장소에서 쉴 때는 아이를 부르거나 만지지 않도록 해주세요. 위 2가지의 내용 정도만 지켜주시면 자연스럽게 없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마요와 행복한 반려 생활 되시기를 바랍니다😊